▼교외 할인혜택 이제 학생증으로
빠르면 오는 2010년 1월부터 학생증을 사용해 교외에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종합서비스센터는 총학생회가 운영하는‘연세 멤버십 카드사업’을 확장해 학생증의 사용 범위를 교외로 넓히는 'Y-Zone(가칭)'사업을 진행 중이다. 이번 사업에는 이미 지난 2008년 'U-Campus'사업을 통해 전자출결과 출입통제, 금융기능을 구비한 다기능 스마트카드를 구축한 바 있는 (주)한국심트라 등이 참여한다.

현재 학교 측은 학교 인근에 위치한 500여 매장을 대상으로 심사를 통해 가맹점을 구축하고 있다. 또한 교외 매장에서의 학생증 사용을 검토 중인 서울대 등 서울 소재 주요 대학들과 제휴매장을 공유하는 연계사업을 계획 중이다.

이 사업이 도입되면 학생증만으로도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어, 기존의 멤버십 카드를 사용 시 학생증과 할인카드를 함께 소지해야 하는 수고를 덜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뿐만 아니라 학생증 사용 실적의 일부는 장학과 복지사업에도 사용된다.         

▼헨델 페스티발 2009 서울 개최
음악연구소는 헨델 서거 250년을 기념해 17일까지  ‘헨델 페스티발 2009 서울(아래 페스티발)’을 개최한다. 페스티발은 2회에 걸친 연주회와 국제 심포지엄을 중심으로 다채롭게 구성됐다.

첫 연주회는 지난 11일 저녁 7시 30분 루스채플에서 열렸다. 연주회에서는 헤이그 왕립음악원 료 테라카도 교수가 바이올린 독주를 했다. 두 번째 연주회는 서울 성공회 대강당에서 15일(목) 저녁 7시 30분에 진행된다. 국내 고음악 전문 연주단체가 연주하고 료 테라카도 교수가 지휘한다.

국제 심포지엄은 17일(금) 아침 10시부터 낮 4시 30분까지 음악대 윤주용홀에서 열린다. 버클리대 존 로버츠 명예교수를 비롯한 음악학자들이 참여해 헨델 음악을 바라보는 이론적 동향을 짚어볼 예정이다.

연주회와 심포지엄의 참가비는 일반 2만원, 학생 1만원이고 음악회의 경우,  우리대학교 학생에 한해 교회음악과 조교실((02)2123-3025)로 문의하면 20%의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자세한 문의는 음악연구소((02)2123-4740)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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