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양관 뒤편 길은 차도와 보행로로 나뉘어 있지만 구분없이 이용된다. 보행로로 가려면 돌아가야 하는데다가 오르막 길이라 보행자들이 차도로 걸어가고 있기 때문이다. 과연 보행로로 지정할 때 보행자들의 입장을 생각해 봤는지 의문스럽다.

 정석현 기자 remijung@yonsei.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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