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달의 문화행사

● 4월의 문화행사 ●

▶ 이 시대의 아름다운 싱어송라이터 시리즈
‘이 시대의 아름다운 싱어송라이터 시리즈’는 국내외의 빼어난 싱어송라이터들을 한자리에 모은 보기 드문 자리다. 김광진, 조규찬, 장기하와 얼굴들, 요조, 레이첼 야마가타, 라울 미동 등 메이저와 인디계를 아우르는 뮤지션들이 열흘간 릴레이로 콘서트를 갖는다. 첫 날, ‘인디계의 서태지’라 불리는 장기하와 얼굴들과 불나방스타쏘세지클럽의 합동 공연을 시작으로 레이첼 야마가타, 정재형, 짙은&요조의 무대가 연이어 펼쳐진다. 
오는 16~26일 세종문화회관 M시어터.

▶ 제 15회 공간국제판화비엔날레
지난 1980년 이래로 28년 역사를 이어온 ‘공간국제판화비엔날레’가 15회를 맞았다. 이 비엔날레는 유능한 판화작가를 발굴하고 대중들의 일상에 보다 쉽게 자리 잡을 수 있는 문화적 가능성을 추구하고자 출범했다. 그 결과 동시대 미술계가 인정하는 국제적인 판화 공모전으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오는 8일(수)에 서울시립미술관에서 개막식이 열린다.
오는 9일(목)~5월 10일 서울시립미술관.

▶ 2009 광화문 국제아트페스티벌
광화문 국제아트페스티벌 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갤러리가이드가 주관하는 제5회 광화문 국제아트페스티벌이 열린다. 약 150여명의 국내외 작가들이 함께하는 전시로, 한국작가와 해외작가들을 소개함으로써-+ 대중들에게 좀 더 다양하고 새로운 미술작품을 감상할 수 있도록 하는 자리다.
오는 9일(목)~오는 21일 세종문화회관 세종미술관 본관.

▶ 뮤지컬 ‘이순신’
지난 2008년 초연 당시 8천여 명의 관객을 불러모았던 뮤지컬 ‘이순신’이 재공연 된다. ‘미쳐가는 세상에서도 삶의 희망을 노래한다!’는 부제로 대형 창작역사뮤지컬을 선보인다. 공연계의 마이더스라 불리는 이윤택 감독과 빼어난 가창력을 자랑하는 뮤지컬 배우 장현덕, 이광용이 만나 주목 받고 있는 공연이다.
오는 17~5월 3일 대학로 충무아트홀 대극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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