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캠퍼스 창립 30주년 기념사

김한중 총장  

존경하고 사랑하는 연세가족 여러분, 
늦가을의 정취가 그윽한 계절에 맞이하는 연세대학교 원주캠퍼스 창립 30주년을 모든 연세가족과 더불어 축하드리게 됨을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

 원주캠퍼스는 1978년 설립 인가를 받아 첫 입학생을 선발함으로써 출발하였습니다. 그 이후 지난 30년 동안 원주캠퍼스는 연세대학교의 중요한 지체로서 연세의 창립이념인 기독교 정신을 바탕으로 특성화 전략을 추진함으로써 국내 유수 캠퍼스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이미 의공학 분야를 비롯하여 환경 분야, 근대 한국학 분야 등에서는 국내 최고수준으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역사는 과거에 대한 반성 기회와 더불어 미래에 대한 통찰을 제시합니다. 원주캠퍼스의 지난 30년을 되돌아보면 먼저 교육중심대학의 모델로서 발전하면서 특성화된 연구 분야 지원으로 연구 수월성은 물론이고, 섬김의 리더십 교육 기능을 중요시해 온 점이 빼놓을 수 없는 특징입니다. 또한 원주기독병원과 의과대학이 원주캠퍼스의 모태로서 국내 최고수준의 의학교육과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면서 지역사회에 기여해 왔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특히 의공학과 의료기기 연구 분야에서 국가의 대형 프로젝트 추진을 통하여 수많은 업적을 남겨 원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서도 크게 공헌해 왔습니다. 최근에는 친환경적 에코 캠퍼스와 국내 최초로 세계 주요 명문대학의 기숙학교 장점을 실천에 옮긴 Residential College를 원주캠퍼스의 핵심으로 요약할 수 있습니다. 친환경적 에코 캠퍼스와 레지덴셜 칼리지 프로그램의 정착은 원주캠퍼스 도약의 소중한 발판이 되고 있습니다.

창립 30주년을 맞아 원주캠퍼스는 그동안 쌓아 온 대학 발전 동력을 집중시켜 명문대학으로 우뚝 서야 합니다. 저는 원주캠퍼스의 훌륭한 학생과 탁월한 교수진, 그리고 헌신적인 직원들의 무한한 역량이 신뢰의 기반 위에 결집된다면, 원주캠퍼스가 세계적 수준의 대학으로 도약할 수 있다고 확신합니다. 이를 위해 저는 원주캠퍼스에 최대한의 지원과 협력을 다할 것입니다.

우리 연세가족은 진리와 자유를 바탕으로 하는 연세 정신을 되새기며 따뜻한 엘리트 양성이 연세의 시대적 소명임을 겸허한 자세로 확인하고 있습니다. 원주캠퍼스는 창조적인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역사 30년을 맞았습니다. 원주캠퍼스가 새롭게 준비하고 나아가야 할 미래는 지나온 세월보다 더욱 더 먼 장정입니다. 대학의 발전은 연구와 교육에 열과 성을 다하는 교수님들, 진취적이고 긍정적인 사고와 전문성을 갖춘 직원 선생님들, 진리탐구에 매진하는 학생 여러분들이 마음과 뜻을 합할 때 이루어질 수 있을 것입니다.

이제 효율적인 교육개혁, 그리고 교육 및 연구 프로그램의 개발로 경쟁력을 키워 우리 사회와 역사 발전에 큰 힘을 보태는 것이 원주캠퍼스가 추구해야 할 방향입니다. 원주와 신촌, 신촌과 원주 캠퍼스 간 소속 변경 시행과 1, 2학년 전원 입사를 가능하게 하는 기숙사 수용 능력의 확대는 원주캠퍼스 발전의 핵심 동력이 될 것입니다. 원주캠퍼스는 제13대 한기수 원주부총장님을 중심으로 새로운 비전과 발전 전략을 수립하고 원주캠퍼스의 모든 구성원들이 역량을 결집함으로써 “21세기 무한한 가능성, 공부하는 캠퍼스”, 그리고 “새롭게 비약하는 캠퍼스”로 뻗어 나갈 것으로 믿습니다.

김기열 원주시장

미래를 여는 원주캠퍼스 되길 바라며

연세대학교 원주캠퍼스 개교 30주년을 진심으로 기쁘게 생각하며  축하의 말씀을 드립니다.
1885년 이 나라에 첫발을 내딛으며 시작했던 연세대학교가 1978년 이곳 원주에 또 하나의 뿌리를 내리며 원주캠퍼스의 역사를 시작한 지 벌써 30년이 지났습니다. 그동안 숱한 어려움과 도전 속에서 위기를 맞을 때마다 연세의 비전과 정신으로 슬기롭게 헤쳐나간 원주캠퍼스의 모든 구성원들에게 격려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여러분도 아시다시피 원주캠퍼스가 지난 30년간 지역의 발전을 선도하며 지금의 모습으로 당당히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헌신적인 노력을 아끼지 않으신 역대 원주부총장님들과 교직원 여러분을 비롯한 30만 원주시민의 역량이 하나 되어 맺은 결실이라 생각합니다.
특히 원주시와 원주캠퍼스가 지난 10여년전 원대한 비전 품고 발전 가능성을 확신하며 시작한 첨단의료기기 산업은 관학협력 사업으로서 시의 전략적인 핵심 산업으로 성장하였으며 오늘날에 이르러서는  원주가 국내 제일의 의료기기산업의 메카로 자리매김 하게 되었습니다. 이를 기반으로 정부가 추진 중인 “첨단의료  복합단지” 유치를  위한 획기적인 도전은 30만 지역주민과 함께 하는 원주캠퍼스의   적극적인 노력 때문이었다고 확신합니다.
아울러 원주캠퍼스의 헌신적이고도 열정적인 격려와 성원에 힘입어  우리시는 지난해 무실동 신청사 이전으로 새로운 도약의 전환점을 마련하였으며, 전국 유일의 기업· 혁신도시 사업의 동시 유치 등  각종 주요사업이 성공적인 결과를 이루어 냄으로써 중부내륙 성장 거점도시로의 중심을 착실히 다져가고 있습니다.
이와 같이 지난 30년 전 개교 이래 역사와 전통을 이어가며 지역  사회 발전과 더불어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동문들의 모교 사랑과 원주에 대한 남다른 애정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고 생각됩니다.
앞으로 원주캠퍼스의 발전을 위해 가능한 시의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여러분도 연세의 정신을 늘 언제나 간직하며 이 나라와 지역사회에 영향력 있는 리더가 되어 봉사와 헌신을 아끼지 않는  연세인이 되기를 바라면서 원주의 미래를 함께 열어가는 원주캠퍼스가 되어 주실 것을 기대합니다.
다시 한번, 원주캠퍼스 개교 30주년을 축하드리면서 원주캠퍼스   구성원 여러분의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한기수 원주부총장

공동체 의식이 가장 큰 대학 경쟁력

 연세대학교 원주캠퍼스 30주년을 원주캠퍼스 구성원들을 비롯한 모든 연세춘추 독자들과 함께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124년전 어둡고 가난했던 조선 땅에 하나님의 대학 연세의 역사를 시작하셨던 그 하나님께서 이곳 원주에서 또 다른 연세의 역사를 시작하신지 30년이 되었습니다. 지난 30년간 우리캠퍼스는 많은 어려움을 겪기도 했고, 힘든 도전에 직면하기도 했지만, 이제 우리캠퍼스는 자랑스러운 하나님의 대학 연세의 이름에 걸 맞는 대학으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이는 온전히 30년간 원주캠퍼스 발전을 위해 모든 희생과 헌신을 아끼지 않은 교직원 선생님들과 교수님들의 가르침을 잘 따라와 준 학생들, 그리고 앞장서 그 헌신을 잘 이끌어주신 역대 원주부총장님들을 비롯한 보직 교수님들, 그리고 그 모든 것이 가능하도록 지원과 격려를 아끼지 않으신 역대 총장님들의 덕분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그 무엇보다 원주캠퍼스가 여기까지 올 수 있었던 것은 하나님의 은혜라고 고백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저는 이제까지 우리대학의 가장 큰 경쟁력은 강력한 공동체의식을 바탕으로 한 교직원들의 헌신이었다고 생각하며, 그것은 앞으로도 우리대학의 가장 강력한 경쟁력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비록 우리를 둘러싼 환경이 매우 치열하게 경쟁적이며 어렵지만, 우리에게는 강력한 공동체의식을 바탕으로 지금보다 더 어려운 상황을 능히 극복하신 교직원들의 열정과 헌신이 있기 때문에 능히 그 어려움을 이겨나갈 수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 모두가 원주캠퍼스를 기독교 대학다운 정체성을 가진 대학으로 발전시키려 노력한다면 이제까지 원주캠퍼스를 도와주신 하나님께서 우리를 도와주실 것임을 확신합니다.

저는 외부 재원을 적극적으로 확보하고, 행정 효율성을 달성할 뿐만 아니라, 연세공동체와 대학발전을 위한 구성원들의 열정과 헌신이 보람과 기쁨으로 되돌아올 수 있도록 시스템과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서 심혈을 기울이겠습니다. 그리하여 원주캠퍼스가 국내 최고 수준의 교육기관으로 나아감과 동시에, 특성화된 분야에서는 세계적 수준의 연구기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다시 한번 연세대학교 원주캠퍼스의 서른 번째 생일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재정적지원 뒷받침 돼야 할 때

교수평의회 원주분과 위원장 김동윤 교수


하나님의 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124년 전 설립된 연세대학교는 30년 전 원주에 ‘일산캠퍼스’와 ‘매지캠퍼스’를 설립하여 동문, 교직원, 학생 등 총 6000여명의 식구를 거느린 ‘원주캠퍼스’로 키워왔습니다. 원주 캠퍼스는 그 동안 발전을 위한 과정 속에서 많은 우여 곡절을 겪었지만 이제 창립 30주년을 맞이한 ‘젊은 연세’입니다. 지역적 한계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원주캠퍼스는 ‘연세동산’이라는 한 울타리에서 연세의 발전과 도약에 일익을 담당해 왔다고 자부합니다. 급변하는 교육환경의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세계의 대학속에서 원주 캠퍼스가 어떻게 하면 성공적인 제2 캠퍼스로 성장할 수 있을까 하는 생각에서 발전방향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고자 합니다.  

원주캠퍼스가 지속가능한 발전을 하기 위해서는 먼저 안정적인 재정의 확보가 필요합니다. 원주캠퍼스의 자체적인 재정확보도 필요하지만 학교법인의 재정적인 지원은 필수적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학교법인의 전입금 및 수입금의 배분논의에 연세 공동체의 일원인 원주캠퍼스도 포함 되어져야합니다. 연세대학교가 21세기 세계적인 최고 대학이 되기 위해선 원주캠퍼스의 발전이 필수적이고, 지금 제2의 도약 및 발전의 분수령에 위치해 있는 원주캠퍼스에 대한 재정적 지원은 시기적으로도 매우 중요한 시기라 생각됩니다. 

원주캠퍼스가 ‘연세’의 일원으로서 연세 발전의 한 축을 담당하기 위해서는 우리대학교의 주요정책을 결정하는 최고기관인 재단이사회에서 원주캠퍼스 구성원들의 목소리를 담아낼 수 있어야합니다. 원주캠퍼스 구성원들은 원주캠퍼스가 설립된 지 30년이 되었음에도 재단 이사회에서 원주캠퍼스의 여론이 제대로 반영되고 있지 않다는 우려를 가지고 있습니다. 재단 이사회는 사학의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연세가 최고의 대학으로 성장하는 데 기여한 일등 공신으로 당당하게 입지를 지켜온 거목임을 모두 인정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재단 이사회가 내린 결정이 모두에게 신뢰와 공정성을 받기 위해서는 ‘구성원의 대표성’이 고려되어야 합니다. 재단 이사회는 신촌과 원주를 모두 포용하는 대표 기구이므로 원주캠퍼스 소속 구성원의 의견을 대표할 수 있는 재단 이사가 선출되어야 함은 매우 필요한 것이고 형평성에도 맞는다고 생각됩니다. 현실적으로도 원주캠퍼스의 구성원은 전체 연세인의 20%에 이르고 있고, 늦었지만 우리는 재단에서 이 문제에 대한 용단이 필요하다고 여겨집니다. 이러한 문제점들의 해결은 원주캠퍼스가 연세의 한 가족으로 일체감을 갖고 더불어 발전하는데 매우 중요한 일들이라 생각됩니다. 

원주캠퍼스 30년을 함께해 온 교수평의회는 앞으로도 원주캠퍼스의 발전을 위한 걸음을 계속 할 것입니다. 원주캠퍼스 창립 30주년을 축하합니다.

이기인 원주캠퍼스 총학생회장

앞으로도 영원히 사랑합니다. 원주캠퍼스

세상에서 가장 빠른 것은 시간이라는 것을 이 글을 쓰면서 다시금 느끼고 있습니다. 아직도 "이제부터 시작" 이라는 말이 낯설지가 않은데 2009년을 준비하는 교내 여러 모습들에 조금은 쓸쓸하기도 하네요. 지난 2007년 11월에 당선돼 태안반도로 봉사활동을 갔던 때부터 30주년 기념행사와 공약 마무리까지 정말 많은 어려움과 고난, 행복, 희망 등 수천가지 감정의 뒤섞임 속에서 정신없이 달려온 것 같습니다. 수많은 감정들의 반복과 목표의 성취, 실패를 통해서 한층 더 성숙해진 저를 깨닫기도 합니다. 지금 이 글에서 만큼은 제가 22대 연.애 총학생회장으로서 지낸 1년을 말씀드려볼까 합니다.
부족한 점이 너무나 많았습니다. 대한민국 모든 대학교의 총학생회장이 그렇듯 언제나 자신 있는 모습을 잃지 말아야 하는 자리입니다. 그러나 홀로 있을 때나 우리 총학생회 식구들이 모두 퇴근하고 총학생회실에서 혼자가 될 때면 많은 눈물과 서러움으로 지낸 시간이 많았습니다. 그렇게 힘든 과정이 있었기에 더욱더 우리 학교, 우리 학생들에게 애정이 생기는 것은 당연한 결과겠지요. 우리 연·애 총학생회도 부족했지만 학생들의 참여의식과 성숙한 생각 또한 충분하지 않았다고 감히 말씀드리고 싶었습니다.
물론 100이면 100 모두 그렇다고는 할 수 없습니다. 소수의 학우 분들 때문이라고 할까요? 어쩌면 저희의 욕심이었을 수도 있습니다. 우리 총학생회가 임기 초부터 지금까지, 또 앞으로도 계속 얘기하고 풀어나가야 할 문제들이라고 생각합니다. 그 중에서도 우리가 이루고 싶었던 가장 큰 ‘바람’은 학생들 가슴 속에 ‘원주캠퍼스 연세대학교’라는 자부심을 심어주는 것이었습니다.
짧은 시간에 이루어질 수 있는 것은 아니겠죠. 그래서 그랬나 봅니다. 학생들을 향한 우리 총학생회의 바람. 그 바람이 조급함이 되면서 서운한 감정을 느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후회는 없습니다. 많은 학생들이 저희의 정책과 저희가 드리는 사랑에 기뻐했고 행복한 모습을 보았기에 대학생활 중 가장 행복한 1년을 보내지 않았나 싶습니다.
우리, ‘원주캠퍼스 연세대학교’에게 필요한 것은 ‘시간’, ‘용기’, ‘열정’이라고 단정 짓고 싶습니다. 우리를 부끄러워하지 않고 자신을 당당하게 드러낼 수 있는 ‘용기’와 더 발전된 학생사회와 자랑스러운 학교를 만들기 위한 ‘열정’, 그리고 이 모두를 성급하게 이루지 않을 용기와 열정이 담긴 ‘시간’일 것입니다. 이 세 가지 사랑을 잊지 않는다면 우리 총학생회가 이루고 싶었던 그 ‘바람’을 충분히 실현 시킬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아직 임기가 한 달 조금 넘게 남아있습니다. 언제나 그렇듯 변함없는 사랑으로 여러분을 생각하고 임하는 연·애 총학생회가 되겠습니다. 연세대학교 원주캠퍼스를 진심으로 사랑합니다.

김윤하 원주캠퍼스 교직워노동조합 위원장

합심해 노력하면 원주캠의 희망찬 미래가

올해로 창립 30년을 맞아 청년이 된 원주캠퍼스 창립 3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지난 30년 동안 학교 발전을 위해 묵묵히 맡은 업무를 성실히 수행하며 책임을 다하고 학교에 헌신하신 조합원 여러분들께도 감사를 드립니다.
지난날을 돌이켜 보면 원주캠퍼스 노동조합도 많은 변화와 발전을 거듭하였습니다.
학교가 지금과 같이 발전하는 과정에서 학교와 조합원 간의 의견차이로 많은 갈등도 있었지만, 조합원들의 협조와 희생이 큰 역할을 했다고 생각합니다.

현재 학교에서는 혁신적인 조직 문화 형성을 위한 조직 및 제도 개편, 행정서비스 혁신을 위한 성과급 관리제도 도입, 직원 업무역량 강화를 위한 인력개발 프로그램 시행을 추진 중에 있습니다. 이에 노동조합에서는 적절한 견제와 균형으로 조화를 이루어 구성원의 젊은 패기와 지혜를 모으고 합심하여 노력 한다면 원주캠퍼스의 새로운 30년은 모든 구성원에게희망에 찬 미래가 될 것입니다.   

첫째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해야 합니다.
정보통신의 발달로 인하여 새로운 직업의 세계가 창출되고 기존의 직업이 사라지는 등 21세기에는 변화에 민감할 수밖에 없는 직업 환경이 되고 있고, 노동자에게는 직장의 생존을 위해 무한경쟁을 요구할 것입니다. 
21세기 세계화 시대의 창의적인 패러다임인 세계화 정보화라는 변화를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이겨내기 위해서는 잘못된 관행에 대해서는 저항하고 매사에 적극적이고 긍정적인 사고를 가지고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해야 합니다.

둘째 행정의 전문가가 요구됩니다.
행정의 전문가가 되기 위해서는 자기 계발을 위한 부단한 노력이 필요 합니다. 학교는 부족한 직원을 확충하여야 하며, 실력을 갖춘 전문가를 교육을 통해 양성해야합니다. 전문가는 자질을 갖추고 능력을 향상 시키기 위하여 부단히 노력할 때 최고의 전문가로 인정받게 될 것입니다.

셋째 건전한 비판력을 가집시다.
사람은 이성을 지닌 존재로서 판단의 능력을 지닙니다. 올바른 비판이 아닌 증오의 감정을 품고서 증오의 눈길로 비판을 한다면 사물을 바르게 볼 수 없습니다. 증오의 감정으로 상대를 비판하지 말아야 합니다.  상대방을 건전하고 사랑하는 마음으로 비판을 한다면 상대가 비판을 받아들일 것이며 더 나아가 신뢰의 관계가 형성될 것입니다.

장기적인 학교의 발전을 위해서는 무조건적이고 기회주의적인 동의보다는 올바르게 미래를 생각하는 비판은 존중해야 합니다. 직원도 학교의 발전을 위한 아이디어를 꾸준히 계발하고  학교에 애정을 갖고 도움이 되는 건전한 비판을 해야 할 것입니다.미래의 노사관계는 이렇게 형성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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