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과대 우수교수 시상식 열려,,,총 27명 수상

 지난 22일 우리대학교 의과대학 ‘우수업적교수 시상식’이 의과대 본관 243호에서 열렸다.
 우수업적 교수상은 연구 및 임상활동, 학생 교육부문 등에서 뛰어난 업적을 보인 교수에게 시상하는 것으로서, 올해는 총 27명이 수상했다.

 시상식에서 의과대학 학장 서일 교수(의과대·역학)는 “배가 항해를 하려면 먼저 어느 곳에 위치해 있는지 알아야 한다”며 “우리는 현재 우리의 위치를 알고 있으며 앞으로 많은 투자와 발전이 필요할 것”이라고 말해 의과대학 발전의 중요성 및 전략의 중요성을 피력했다

 

 연구 부문에서 가장 뛰어난 업적을 달성한 우수 교수에게 수상하는 계연학술상에는 조남훈 교수(의과대·병리학)가 선정됐다. 조 교수는 총 8편의 논문이 유명 저널에 게재되는 등의 업적이 인정돼 수상하게 됐다. 계연학술상은 우리대학교 의과대학의 계연 최인준 명예교수가 지난 2001년에 기부한 1억원의 기금으로 조성된 상이다.

 조 교수는 “앞으로도 계속 열심히 연구에 임하라는 뜻으로 생각하고 있다”며 “의과대학 전체의 연구 결과를 세계 순위권으로 끌어올리기 위해 앞으로도 매진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이외에도 만 40세 미만의 교원 중 업적이 우수한 교원에게 시상하는 ‘젊은 연구자상’에는 백용한 교수(의과대·내과학)가, 연구비 최다수주상에는 총 13억원의 연구비를 수주한 신동천 교수(의과대·예방의학)가 선정됐다.

 또한 교과목 강의 및 운영 부문, 임상분야에서도 총 16명이 선정됐으며, 우리대학교 의과대학의 영문학술지인 YMJ(Yonsei Medical Journal, 연세메디컬저널) 우수논문상과 공로상도 각각 1명씩 선정됐다.
 한편 이날은 의과대학 신임교원 소개와 보직 및 인사 발령도 함께 진행됐으며, 영동세브란스병원의 우수업적교수시상식은 29일(목)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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