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인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 필요해

 지난 9일 ‘사회봉사 및 나눔 교육 실천모델개발 최종발표회’가 사회복지대학원 특성화사업단의 주최로 새천년기념관에서 열렸다.

총 2시간에 걸쳐 진행된 이날 발표회는 지금까지 위 같은 주제로 열린 사회복지대학원 특성화사업단의 발표를 총 정리하는 뜻 깊은 자리였다.

사회복지대학원특성화사업단 단장 이익섭 교수(사회대·사회복지정책)는 개회사 및 기조 강연에서 “연세 사회봉사의 모습을 살펴봄으로써 연세인의 섬기는 리더십이 다시 한 번 되새겨지길 기대 한다” 고 말하며 발표회의 의의를 설명하였다. 이어 사회복지대학원부원장 강철희 교수(사회대·사회복지정책)는 국내외의 타대학의 모범적 사례를 들으며 연세 사회봉사활동의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였다.
 특히 이번 발표회에서는 ‘섬김의 리더쉽 구현을 위한 연세의 나아갈 길’이라는 주제로 패널토론이 열러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았다.

패널로 참가한  대외협럭처 부처장 박태선 교수(생과대·식품영양학과)는 “대외협력처가 현재 담당하고 있는 연세자원봉사단은 독립적인 기관이 되어야 한다”며 “그러나 여전히 인력적 금전적 지원이 부족하다”라고 말해 다른 부서의 협력이 필요함을 느끼게 하였다.

이에 대해 이익섭 교수는 “사회봉사에 대한 관심의 지속이 필요하다”며 “이를 위해 사회복지 대학원이 늘 믿음직한 후견인이 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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