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퍼스내 복수전공
학문간 연계·교류의 중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복수전공은 학생들 사이에서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 하지만 “연계전공이나 복수전공을 하고는 싶은데 뭐가 뭔지 확실히 모르겠다”는 이상헌(사회과학계열·06)씨의 말처럼 많은 학생들이 정확한 정보의 부족으로 제도를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고 있다.
“재학 복수전공 제도는 전공 과목 외에 흥미를 가지고 있는 전공을 공부하고 인정받을 수 있게 해줘 하고 싶다”는 김연(사회과학계열·06)씨의 말처럼 재학 복수전공은 학생들의 다양한 학문적 요구를 충족시켜줘 매학기 지원자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이번 2007학년도 1학기의 경우 5백37명이 복수전공을 신청했다. 하지만 복수전공제도는 그 다양한 장점에도 불구하고 일부 학과에 지원자가 편향되는 경향을 보여 이는 조속히 해결해야할 부분으로 보인다.
이창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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