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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엘리베이터에서 각 층은 숫자로 표시됩니다. 그러나 종종 4층을 ‘F’로 표시된 모습을 발견하곤 합니다. 우리는 왜 4를 4라고 적지 못할까요. 한자 문화권 사람들은죽을 만큼 4를 싫어한다? 한국인은 죽을 사(死)와 발음이 같다는 이유로 숫자 4를 싫어합니다. 일례로 지난 2006년 ㈜KT의 상업용 위성 무궁화호도 4호를 건너뛰고 5호로 명명하기도 했습니다. 군부대 편제 단위나 병실 호수에서도 가급적 4를 기피하고, 병원에선 4층에 병실이 아닌 기계실을 두기도 합니다. 이러한 4 기피 현상은 한자 문화권에서 자주 찾아볼 수 있습
문화일반
최혜정 기자
2024.03.04 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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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 총선을 앞두고 정당은 물론, 각 후보들이 공약 발표에 힘을 쏟고 있다. 최근엔 포퓰리즘 공약을 넘어 세대 간의 집단의식을 자극하고 갈등을 조장해 득표하려는 공약도 쏟아졌다. 개혁신당 이준석 대표는 경찰, 소방 공무원 채용 시 여성의 병역 의무화 공약을 발표해 병역 의무를 가진 20대 남성 지지층을 확고히 하겠다는 전략을 펼쳤다. 이 대표의 '노인 지하철 무임승차 폐지' 공약은 세대를 뚜렷하게 나누는 갈라치기 공약이라는 지적을 받기도 했다. 공공교통 적자의 다양한 요인을 차치하고 모두 노인의 탓으로 돌려, 대중교통비에 영향을
여론칼럼
연세춘추
2024.03.04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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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캠
최이래 작가(중문·21)
2024.03.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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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41일 앞두고 ‘선거구 획정안’ 국회 본회의 통과서울 1석 줄고, 인천·경기 1석 늘어, 비례 총 46석으로 합의총선마다 ‘지각’, 획정안 '진가' 발휘하려면 신속한 합의 필요해 ▲지난 2월 27일, 마크 저커버그 메타 CEO 한국 방문10년 만의 방한으로 삼성 등 국내 기업과 VR 사업 논의해저커버그의 ‘방한’, 얼어붙은 VR 시장 ‘부활’ 신호탄 될까▲ 헌법재판소, 32주 이전 태아성별고지 금지 조항 위헌 판단성별과 낙태 관련성 적고 부모의 알권리를 침해한다는 이유'위헌' 결정, 진정으로 부모와 아이 '위한' 결정 될 수
여론칼럼
연세춘추
2024.03.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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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정책에 불만을 품은 전공의들이 사직서를 제출하고 병원을 떠난 후, 의료현장에는 아직 돌아오지 않은 의료인으로 인해 적절히 보호받지 못하는 환자들이 생겨나고 있다. 3월부터 병원에서 일을 시작해야 할 전임의와 인턴들도 임용을 포기했다. 병원에서 일할 젊은 의사들이 대거 사라져 버린 것이다.대한민국 의료제도에 문제가 있다고 판단한 정부는 지난 2023년 10월 19일 ‘필수의료 혁신전략’을 발표했다. 그리고 2024년 업무계획으로 의료인력 확충, 지역의료 강화, 의료사고 안전망 구축, 보상체계 공정성 제고를 포함하는 ‘필수의료 정
여론칼럼
연세춘추
2024.03.02 2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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