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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극예술연구회 정기 워크샵, 연극 『리틀미스선샤인』‘연세극예술연구회’의 제58회 워크샵, 연극 『리틀미스선샤인』이 학생회관 4층 무악극장에서 공연된다. 『리틀미스선샤인』은 조나단 데이턴, 발레리 페리스 감독의 영화를 원작으로 한 것으로 딸의 뷰티콘테스트에 참가하기 위한 한 가족의 여정을 그렸다. 오는 6월 4일~6일. 낮 4시 30분, 저녁 8시. 3천원(인터넷 예매가능).문의: 연세극예술연구회(http://www.cyworld.com/welcomeytarc)제20차 ‘역사문화기행’생활협동조합과 함께하는 제20차 ‘역사문화기행’이 30일(토)에 진행된다. 이번 답사에서는 삼국시대 임진강 근처의 경순왕릉 호로고루성과 육계토성 숭의전 등을 돌아볼 예정이다. 간식과 점심은 제공된다. 28일(목)까지 45명
사회
연세춘추
2009.05.23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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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 내 설치돼 있다던 CCTV는 전부터 큰 논란을 불러 일으켰다. 범죄 및 사고 예방을 위해 설치가 고려됐으나 사생활 침해라는 주장이 계속 따라다녔다. 몇몇 택시들이 비밀리에 CCTV를 설치해 그 사실을 모르고 탑승했던 승객들의 불만을 사기도 했다. 사실 차량 내에 설치하는 CCTV를 일컫는 정확한 표현은 ‘차량용 블랙박스’다. 블랙박스란 원래 비행기에서 비행 상황 자료를 자동으로 기록하는 장치인데, 항공 사고 발생 시 사고 원인을 밝히는 데 큰 도움을 준다. 차량용 블랙박스의 경우 영상뿐 아니라 음성도 기록하며 GPS 등의 부가 기능이 곁들여진 경우도 있어 CCTV라는 표현은 적합하지 않다. 차량용 블랙박스는 지난 2000년 초에 우리나라에 도입됐으며, 한 TV 프로그램에 소개돼 사람들의 관심을
사회
백지원 기자
2009.05.16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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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들과 택시는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다. 백양로 삼거리에서 우리대학교 학생들이 탄 택시가 오가는 것을 자주 볼 수 있다.그런데 국토해양부는 6월부터 서울시의 택시 기본요금을 종전 1천900원에서 2천500원으로 대폭 상승시킬 것이라고 예고했다. 엄운용(독문·07휴학)씨는 “현재 금액도 부담스러운데 더 오른다니 걱정이다”며 “택시사용을 최대한 줄일 것”이라고 말했다.하지만 이런 학생들에게 반가운 소식이 있다. 이르면 다음달부터 서울시에서는 1천cc 이하의 차종을 허용하는 ‘경차택시’를 운영할 예정이다. 경차택시가 상용화 된다면, 종전 요금과 크게 차이나지 않는 2천원 선에서 기본요금이 책정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용자들은 일반택시에 비해 요금이 저렴한 경차택시가 승객의 부담을 줄여줄 것이라 기대한
사회
장기원 기자
2009.05.16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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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의도1613호 연세춘추 사회면은 버스 다음으로 우리와 친숙한 대중교통‘택시’에 대한 이야기다. 최근들어 택시는 여러가지 논쟁거리를 던지며, 단순히 교통수단이 아닌 하나의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현재 택시를 두고 가장 중점적으로 논의되는 세 가지의 주제를 통해 어떻게하면 택시가 진정 ‘우리들의 발’이 되기 될 수 있을지 모색해본다.
사회
연세춘추
2009.05.16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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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열 열사와 과 동기였던 소설가 김영하 동문(경영·86)의 『빛의 제국』에서는, 남파간첩인 주인공 김기영이 연세대 수학과 86학번으로 입학한다. 학생운동 세력에 잠입해 활동하며 주체사상을 전파하라는 지령 때문이었다. 소설 속에서 학생운동 세력은 소위 ‘이념 서클’을 중심으로 활동한다. 서클의 주요 활동은 사회과학서적을 읽고 시위를 주도하면서 후배를 이념적으로 교육하는 것이다. 이런 서클 중심 학생운동의 모습은 386세대 운동권의 전형처럼 읽힌다.세월이 흘러 대학가 학생운동의 모습은 많이 변했다. 이념 서클의 존재감은 희미해졌고 학생회를 둘러싼 논쟁만 남았다. ‘서클’을 대체하는 신조어였던 ‘동아리’는 대학사회에 완전히 정착했다. ‘주사파’는 원뜻을 거의 잃고 주 4일 학교에 나오는 학생들을 일컫는 말로
사회
백지원 기자
2009.05.09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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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의 문화행사클래식 퍼포먼스 『플럭』바이올린, 비올라, 첼로의 현악 3중주로 펼쳐지는 코믹 퍼포먼스 『플럭』이 다시 한 번 내한공연을 가진다. 귀에 익숙한 클래식 음악의 경쾌한 연주와 영국식 마임 개그는 어느 공연에서도 느낄 수 없는 즐거움을 선사한다. 가까운 서강대 후문 앞에 위치해있어 부담 없이 즐기러 갈 수 있다. 마포구민에게는 20% 할인혜택까지 주어진다. 문의 플랙스((02)545-9174)마포아트센터 아트홀맥. 오는 17일까지. 4만 4천원, 3만 3천원.서울 재즈 페스티벌 2009올해로 3회를 맞는 서울 재즈 페스티벌이 더욱 대중적인 구성으로 돌아왔다. 영화 『원스』의 ‘스웰 시즌’, 영국의 재즈 그룹 ‘인코그니토’, 바우터 하멜 등이 내한한다. 15일에는 유튜브에서 기타 신동으로 유명
사회
연세춘추
2009.05.09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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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 보존전문가는 문화재 분석, 보존처리, 복원작업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통틀어 일컫는 용어다. 그래서 같은 보존전문가라 하더라도 분야에 따라 요구되는 자질이 확연히 달라 서로 다른 직업이나 다름없다. 보존전문가는 과학적인 기술과 역사적인 지식을 두루 갖춰야 하는 복합적인 직업이다. 과거에는 보존과학기술을 배우기 위해 일본, 프랑스 등 외국으로 유학을 떠나는 일이 많았다. 그러나 최근에는 국내에도 보존전문가를 양성하는 교육기관이 많이 늘어났다. 한국전통문화학교, 경주대, 용인대 등 보존과학 학부과정이 개설된 학교만도 8곳이나 된다. 굳이 학부 때부터 전문교육을 받지 않는다 하더라도 금속공학, 화학 등 특정 재질과 분야에 적합한 전공을 이수하고 보존전문가로 활동할 수도 있다. 박 보존전문가는 전문기관의
사회
김서홍 기자
2009.05.09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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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부터 창조적인 느낌이 물씬 나는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아래 CD)에게 상상력은 어떤 의미일까? 광고기획사‘실버불렛’에서 CD로 일하고 있는 이진우 동문(법학·91)을 만나 광고 현장의 상상력을 들어보았다. 이 동문은 우리대학교 광고 동아리 ADCUS 1기 회원으로 GS건설‘자이’, LG전자 ‘엑스캔버스’, GS칼텍스, ‘올림푸스’등 누구나 익히 봤을 광고를 제작했다. Q. CD는 어떤 일을 하는 사람인가?A. 100년이 넘은 광고 대행사인 JWT에서는 CD를 이렇게 정의한다. ‘CD는 광고대행사의 영혼이요 육체다.’광고 분야에서의 CD는, 광고주로부터 전달된 프로젝트에 대해 여러 협의와 기획을 거쳐 컨셉을 뽑아내고, 그 컨셉을 바탕으로 팀원들과 협업하는 과정을 전담한다. 광고 제작 분야는 카피라이터, 아트
사회
양준영 기자
2009.05.02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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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적인 기술 개발의 최전선에는 미국 매사추세츠공과대학(Massachusetts Institute of Technology, MIT)의 미디어랩이 서 있다.미디어랩은 성공적인 산학협동의 모델로 평가받는데, 기업들이 연구비를 지원하고 지원기간동안 개발된 기술들을 무상으로 사용할 권리를 얻는 구조다. 사업성이 높은 ‘재미있는’ 기술을 기대하는 기업들의 전폭적인 지원 덕분에 자유로운 연구 분위기가 형성돼 있다. 미디어랩에서는 연구가 곧 놀이고 공상이 곧 설계인 셈이다.최근 차세대 디스플레이 기술로 각광받고 있는 ‘e잉크’와 ‘e페이퍼’는 미디어랩의 대표적인 연구 성과다. e잉크는 전자신호에 반응해 검은색을 띠기도 하고 흰색을 띠기도 하는 캡슐들로 이뤄져 있다. 이 기술을 활용하면 일반 종이의 질감과 두께를
사회
김서홍 기자
2009.05.02 18: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