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색과 가을. 서로 묘하게 얽혀있는 이 단어를 보면 떠오르는 한 남자가 있다. 바로 작곡가 겸 싱어송라이터 윤건(30)이다. 과거에 몸담았던 그룹 ‘브라운아이즈’의 이름에서, 가을이 끝날 무렵에 나온 솔로 앨범과 「갈색머리」라는 곡으로 많은 사람들이 그를 ‘가을남자’로 기억한다. 이런 세간의 평에 대해 “제가 좋아하는 계절도 11월입니다”라는 그의 말은 함께 있던 매니저와 기자로 하여금 고개를 절로 끄덕이도록 만들었다.어느 저녁. 기자는 강남구 삼성동을 헤매다 한 귀퉁이에 있는 작은 스튜디오를 찾았다. 그 안에서 한창 음반작업 중에 있던 그가 나왔다. 건장한 체격을 가진 젊은 호남형의 남자. 그는 짙은 눈썹과 뚜렷한 이목구비, 부드러운 목소리를 지닌 사람이었다. 기자 일행을 위해 손수 커피
‘산넘고 물건너’ 저기 멀찍이 떨어져있지만 사람과 자연의 꾸밈없는 훈훈함에 친밀감이 벅차오르는 곳이 있다. 딱딱한 건물들과 낯선 얼굴들의 틈에서 지친 이에게 쏘여진 한줄기 봄볕은 어딘지 모르게 남도와 닮아있다. 겨울에도 어린 보리들로 늘 푸른 빛을 띄는 남도의 섬들. 섬인데도 차마 모질지 못한 바람결을 타고 이른 봄의 색깔이 짙은 남도로 훌쩍 떠나보자. 그곳에서 기대하지 않았던 문화 공간도 발견하는 기쁨을 얻을 수 있지 않을까?서울에서 해남은 다섯 시간 남짓 걸린다지만 이 말만 듣고는 그곳의 위치가 좀처럼 와 닿지 않는다. 각종 근심 걱정에 얼마나 시간이 흘렀는지 어느 덧 창밖으로 보이는 완만한
그들은 앞으로 어떤 활동을 하고 싶을까. “세 사람이 함께 만들어내는 음악이 델리의 음악이에요” 공연에서 청중과 생생히 소통할 때가 제일 좋다는 델리는 U2처럼 꾸준히 활동하는 그룹이 되고 싶단다. “다만 이전 앨범들보다 잘하고 싶다는 생각은 있어요.” 시간 날 때는 도시락 싸들고 공원 산책하기를 좋아한다는 델리. 그들과 함께 마신 생맥주에 취하고 그들의 매력에 또 한번 취했다. 정신을 차려보니 델리의 모습은 흔적도 없어지고 기자는 다시 차 속에 앉아 있다. 그런데 기타소리는 온데간데 없고 칙칙한 자정 뉴스 멘트만이 어두운 소식들을 전한다. 일상에 찌든 기자에게 잠시 들러 준 델리 스파이스. 그들의 깜짝 방문에 신문사로 되돌아가는 길이 외롭지만은 않다. 오는 4월 8일 공연에는 답방 차
▲ /일러스트레이션 조영현 송도캠 추진에 대해 우리대학교 학생들은 실제로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을까?학생들은 송도캠 추진을 통해 가장 긍정적인 효과를 거둘 것으로 생각하는 점으로 ‘기숙사 내 외국인과의 생활 및 글로벌 빌리지 형성으로 외국어 능력 향상’, ‘공부에 집중할 수 있는 분위기 조성’을 각각 1·2위로 꼽아 학교의 세계적인 발전과 같은 학교 자체의 성장에 관한 것보다 개인적인 학습효과의 향상을 기대하는 것으로 드러났다.송도캠 추진의 가장 우려되는 점으로는 ‘동아리, 과·반 활동 등 학생활동 에의 위협’이 1위로 꼽혔다. 50% 이상의 많은 학생들이 학생활동의 운영에 차질을 빚는 것에 대해 ‘
「연세춘추」는 송도국제화복합단지(아래 송도캠) 건립과 관련한 학내의 다양한 여론을 수렴하기 위해 송도프로젝트 관련 좌담회를 지난 2일 미우관 2층 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 송도신도시로 가는 이유는 그 안에 국제교육을 중심으로 하는 학교를 위한 공간이 설정돼 있기 때문이다. 우리대학교 부지 주위 3백만평이 국제학술연구단지로 지정돼있고, 그 중에서도 우리대학교가 핵심앵커로 자리매김할 것이다. 송도에 캠퍼스를 건립하는 것은 기업들의 이익과는 별개의 문제다. 원래 있는 용도대로 한 것이지 없는 것을 억지로 만든 것이 아니라는 것을 말씀하고 싶다.재원마련 문제 논란돼김: 직원노조에서는 송도프로젝트를 일단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 우리대학교가 공간적인 면에서 한계가 온 것이 사
송도캠 건립 발표 당시 학교 측은 일본의 게이오대를 비롯한 해외 유수 대학들을 벤치마킹했다고 밝힌 바 있다. 송도캠건설추진단 기획팀장 이연호 교수(사회대·비교정치)는 “학부대학을 분리해 운영하고 있는 게이오대와 레지던스 칼리지(Residence college) 형태로 기숙사를 운영하는 스탠포드대·예일대·시카고대를 참고했다”고 밝혔다. 따라서 이 대학들의 사례를 살펴보는 것은 앞으로 송도캠이 어떤 모습으로 태어나게 될지 알아보는 데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현재 게이오대는 본 캠퍼스 4개와 분교 개념의 제2캠퍼스인 쇼난 후지사와 캠퍼스까지 총 5개의 캠퍼스로 이뤄져 있다. 본 캠퍼스는 △주 캠퍼스로서 3·4학년이 있는 미타 캠퍼스 △1·2학년이 있는 히요시 캠퍼스 △공과대학
양해각서 체결이 있은 후 원주캠 학생들은 학교 자유게시판을 통해 본관 건축, 의료복지 등 최소한의 지원도 하지 않은 채 제3캠퍼스를 짓겠다는 학교의 발표에 분노를 표했다. 작성자 ‘최명환’은 ‘원주캠은 사생아인가요’라는 글을 통해 “원주캠에 대한 기본적인 지원이라도 해야하는 것 아니냐”며 열악한 재정 지원을 꼬집는 한편, 원주캠의 장기적인 계획 여부에도 문제를 제기했다. 학교 측은 학생들의 오해가 있다는 입장이다. 한상완 원주부총장은 “원주캠은 독립채산제로 운영되므로 신촌캠에 비해 운영액의 규모가 적은 것일뿐”이라며 “하지만 송도캠 설립 이후 신촌캠에 투자되던 지원을 중단하고 원주캠 지원을 늘리는 데는 재단 측과 정 총장의 의지가 분명하다”고 밝혔다. 원주캠의 장기계획에 대해서도 한 부
하동.따뜻한 인심의 물줄기를 따라... ‘하동’하면 문득 머릿속을 스치는 것들이 있다. 조영남의「화개장터」와 박경리의 소설『토지』. 많은 도시들이 현대화된 지금도 우리들의 기억 속엔 아직도 옛 모습 그대로 남아있는 곳. 아니, 어쩌면 그렇게 남아있어 주길 바라는 곳일지도 모르겠다. “봄에 다시 와요!” 『토지』의 무대, 평사리 바람이 몹시 불던 평사리에 도착했을 무렵, 머릿속으로 끊임없이『토지』를 떠올리고 있었다. 그것이 소설이었건, 드라마였건 간에 어떻게든 최 참판 일가와 마을 사람들의 삶을 찾아보려는 마음에서였다. 그러나 드라마 촬영이 끝난 이후의 평사리는 몹시 고요했다. 맥이 빠지는 느낌이랄까? 누런 곡식이 잔뜩 들어있어야 할
지난 1월 26일 ‘송도국제화복합단지’(아래 송도캠) 건립발표 후 송도신도시(아래 신도시)를 비롯한 인천지역 여론의 향배가 주목받고 있다. 표면적으로는 차분하게 환영하고 있지만, 신도시와 인천지역의 여론이 미묘한 차이를 보이는 등 다양한 의견이 표출되고 있다. 정중동(靜中動), 송도캠을 맞이하는 인천지역의 모습이다. ▲ /연세대 부지가 들어설 장소 조진옥기자 gyojujinox@ 송도캠 건립의 여파가 가장 먼저 감지되는 곳은 바로 부동산시장이다. 실제로 송도캠 건립발표 후 신도시 주변 아파트들의 매매 및 전세가는 2천만~3천만원가량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시장에서
▲ /그림 서리 1차사업, 우리나라 대학의 새로운 모델(2006~2010)송도캠 건설의 1차사업인 학부대학 이전은 신입생 전원이 기숙사에서 함께 생활하는 ‘레지던스 칼리지(Residence College)’를 도입하는 것이 그 핵심이다. 레지던스 칼리지는 신입생들에게 보다 체계적이고 집중적인 교양교육을 실시하기 위해 도입된 체제다. 신촌, 원주캠 신입생 전원은 이전까지 송도캠에서 교양교육과정을 마치고 전공 배정 이후 각각의 캠퍼스에서 전공 공부를 하게 된다. 학부대학과정과 전공과정이 각각 다른 캠퍼스에서 이뤄지는 것은 국내 최초로 시도되는 대학 운영방식이다. 이에 학교 측에서는 송도캠이 한국 대학의 새로운 모델
우리대학교가 인천경제자유구역 송도지구내에 55만평 규모의 '연세대학교 송도국제화복합단지(Yonsei University Songdo Global Academic Complex)'(아래 송도캠) 건립을 결정하고 지난 1월 26일 인천시와 양해각서를 교환했다. 이는 신촌캠퍼스의 용지부족을 타개하고, 선진 학부교육 시스템을 도입하는 등 대학교육의 질을 획기적으로 개선해 세계적인 대학으로 발돋움하겠다는 학교 측의 복안이다. 연세사회 최대의 화두로 떠오른 송도캠, 향후 추진과정과 송도캠이 들어설 인천경제자유구역 송도지구에 대해 알아본다. 이제 막 첫발을 내딛은 ‘송도캠퍼스’송도캠 건설계획은 지난 2005년 11월부터 정창영 총장과 안상수 인천시장과의 면담을 통해 논의됐으며, 12월부터 실무
계획대로라면 오는 2010년 학부대학이 송도캠으로 이전된다. 그런데 지리적으로 서울이 아닌 곳에 건립되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서울을 선호하는 수험생들이 우리대학교를 택하기 꺼려하거나 입학 후 신입생들이 문화적으로 소외되는 게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있다. 이에 대해 도시철도건설본부 한준구 직원은 “학교 정문의 위치가 아직 확정되지 않았으나 학교가 들어서기로 예정된 곳에서 20m 떨어진 거리에 지하철역 출구를 짓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인천도시철도 1호선 동막역에서 송도신도시 쪽으로 노선연장사업이 진행 중이며, 오는 2009년 9월 개통될 예정인 6개의 역중 하나가 송도캠 인근에 들어설 예정이다. 이로 인해 1시간 내외면 신촌캠에서 송도캠으로 이동이 가능해 학교 측은 큰 문제가 없다고 보
‘외로운 후배 사라진 선배, 우리는 어디로 가나요?’학부대학이 송도캠으로 이전되면 동아리, 반학생회를 비롯한 학생자치활동이 살아남기 어렵다는 우려가 있다. 캠퍼스간의 거리차가 크고, 기본단위인 반체제가 학부대학의 이전으로 인해 흔들린다는 점에 기인한다.“대부분의 동아리들이 1·2학년을 중심으로 운영되는 현실에서 이들을 분리하게 되면 활동을 계속하기 힘들 것”이라는 원주캠 동연회장 이한나양(정경법학·03)의 말처럼 활동의 근간인 1학년이 송도캠에서 생활한다면 동아리를 비롯한 학생자치활동은 유지되기 힘들다. 학교 측은 송도캠에도 공간을 마련해 신촌캠과의 교류를 활발하게 할 수 있게 하겠다는 대안을 내놓기도 했지만 이는 단순히 공간마련으로 해결될 문제는 아니다. 게다가 원주캠의 경우, 신촌보다
‘하동’하면 문득 머릿속을 스치는 것들이 있다.조영남의 노래 「화개장터」와 박경리의 소설『토지』. 많은 도시들이 현대화된 지금도 우리들의 기억 속엔 아직도 옛 모습 그대로 남아있는 곳. 아니, 어쩌면 그렇게 남아있어 주길 바라는 곳일지도 모르겠다.“봄에 다시 와요!” 『토지』의 무대, 평사리바람이 몹시 불던 평사리에 도착했을 무렵, 머릿속으로 끊임없이『토지』를 떠올리고 있었다. 그것이 소설이었건, 드라마였건 간에 어떻게든 최 참판 일가와 마을 사람들의 삶을 찾아보려는 마음에서였다. 그러나 드라마 촬영이 끝난 이후의 평사리는 몹시 고요했다. 맥이 빠지는 느낌이랄까? 누런 곡식이 잔뜩 들어있어야 할 곳간에는 볏짚만 덩그러니 남아 있었고, 카랑카랑한 서희의 목소리가 들릴 것 같은 별당에는 꽃신만
요즘 쉽게 볼 수 있는 동물과 관련된 TV 프로그램 중에는 유난히 ‘개’에 관련된 내용이 많다. 또한 각종 팬시 용품에서 귀여운 강아지의 모습은 사람들의 눈길을 끌기 마련이다. 한편 해마다 복날이 되면 보신탕 등의 식용으로 쓰이는 ‘개’. 이렇게 우리 생활 가장 가까운 곳에서 친숙하게 다가오는 개는 과연 조상들에게 어떤 존재였을까. 2006년 병술년 개띠 해를 맞아 국립 민속박물관에서는 ‘우리의 오랜 친구, 개’ 특별전을 열어 다양한 유물을 통해 그 의미를 제시하고 있다. ▲ /사진 조진옥 기자 gyojujinox@yonsei.ac.kr 이번 전시회는 크게 ‘십이지
시간은 여전히 멈추지 않고 흘러, 지난 1년 동안 우리를 울고 웃게 했던 한 해가 가고 새해의 아침이 밝았다. 모든 사람들의 소망을 담아 새로 시작하는 2006년은 바로 병술년 개의 해다. 이런 2006년을 맞아 가장 관심을 모으고 있는 ‘특별한’ 사람들이 있으니, 그들은 바로 ‘58년 개띠’들이다. ‘58년 개띠’는 우리 사회에서 일종의 고유명사처럼 사용돼 왔다. 신문이나 뉴스에서도 수없이 언급된 것은 물론이고, ‘58년 개띠’를 제목으로 한 시집이나 노래도 있다. 사회에서 자기 소개를 할 때도, 58년에 태어난 사람들은 흔히 자신을 ‘58 개띠’라고 소개하는 경우가 많다. 왜, 무엇이 ‘58년 개띠’를 주목하게 만드는 것일까?
기획의도2006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가 시작되면 사람들은 마치 습관처럼 신년계획을 하나 둘씩 세우며 보람찬 1년을 그려보기 마련입니다. 여러분들은 어떤 계획을 세우셨는지요? 「연세춘추」가 2006년을 맞이하여 연세사회 구성원들의 새해소망을 들어보는 게릴라 인터뷰를 시도했습니다. 연세인들은 2006년을 어떻게 그리고 있을까요?열심히 활동할 새해, BK 화이팅! 엄소연양(인문계열·05) 기수단(아래 BK) 단원이에요. 작년에 응원을 담당했지만, 아마 새해에는 스탭 활동을 하게 되겠죠. BK는 단과대 학생회 행사, 그리고 다양한 비정기 연고전 등과 같이 정기 연고전 외에도 많은 활동을 하고 있어요. 새해에는 새터나 신입생 오리엔테이션 등의 행
‘코리안 특급’ 박찬호 선수가 메이저리그에 설 때나 혹은 박지성 선수가 경기할 때 우리는 그들의 경기에 환호를 보내며 열광한다. 하지만, 우리가 환호하는 것은 메이저리그나 프리미어리그처럼 ‘주류’에 속한 사람들 뿐, 마이너리그나 2군에서 땀 흘리는 사람들은 관심 밖이다. 혹시, 우리의 삶도 이런 모습이 아닐까. 은희경의 『마이너리그』는 제목 그대로 ‘메이저’가 되지 못한 ‘비주류’의 이야기다. 작가는 58년 개띠들을 주인공으로 내세워 이야기를 풀어나가고 있다. 베이비붐과 유신의 접점 속 ‘비운의 세대’. 그들과 같은 시대를 체험한 작가는 58년 개띠를 통해 비주류의 삶을 이야기한다. 자칭 ‘수재’인 작중화자 김형준, 무식하지만 용감한 조국, 그리고 잘생긴 바람둥이 배승주, 무엇을 하는
고등학생에게 입시라는 관문이 있다면, 대학생들에게는 취업이라는 산이 있다. 이 험난한 취업의 길잡이로 여겨지며 최근 대학생 아르바이트의 최대 관심사 중 하나로 인턴, 특히 기업 인턴 열풍이 몰아치고 있다. 이미 많은 기업들이 인턴 제도를 실시하고 있고, 인턴 선발의 경쟁률은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치솟고 있다. 이번 여름방학에 우리대학교가 계절학기에 인턴쉽 과목을 포함시킨 것은 인턴에 대한 대학생들의 관심을 잘 반영하고 있다. 대학생을 대상으로 사원 후보를 선발, 일정기간 동안 실습사원으로 일한 후 사원으로 채용하거나 입사 시험시 가산점을 주는 제도인 인턴을 함으로써 얻을 수 있는 최고의 효과는 바로 경험과 경력이다. 이번 겨울방학 때 인턴 활동을 준비하고 있는 우리대학교 이정석군(경
현재 대학생들에게 가장 인기있는 아르바이트는 바로 인턴이다.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사회생활에 대해서도 배우고, 또한 자신이 원하는 분야의 인턴을 하면서 취업에 있어서도 남들과 다른 경력을 쌓는데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이번 「연세춘추」 취업면에서는 재밌는 인턴의 다양한 부분을 조명해보기로 한다. 해외 인턴십 , 더 넓은 바다로의 항해취업난이 갈수록 심각해지는 요즘, 한번이라도 인턴십의 문을 두드려보지 않은 대학생은 찾아보기 힘들다. 이런 시기에 더 넓은 경험과 국제적인 감각을 갖추고 싶다면 해외인턴십으로 눈을 돌려보는 것도 좋은 선택이 아닐까. 해외인턴십은 외국 기업의 인턴으로 채용돼 해외로 나가 직접 현지의 실무를 일정기간 배우는 제도다. 대부분 유급이며 경우에 따라 생활비도 지불되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