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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힘, 서울 인접 지역 편입 통한 ‘메가시티 서울’ 구상정부의 지방 균형발전 정책 기조와 상반된 총선용 의제수도권 표심 노린 '무책임'한 총선 전략, 이제 그만 '멈춰야'▲ 10월 소비자물가 상승률 3.8%… 7개월 만에 최고치중동 사태로 국제유가 변동성 커져 불확실한 물가 전망 지속서민들의 ‘한숨’ 멎게 하는 장기 대책 ‘한 줌’ 마련되길▲ 정부, 소상공인 저금리 대환대출 위해 4조 원 투입7%대 고금리 대출이자 극복하기 위해 큰 힘 될 듯…정부의 ‘정책’이 소상공인 다시 일어서게 하는 ‘지축’ 되길▲ 지난 3일, ‘달콤왕가탕
여론칼럼
연세춘추
2023.11.06 0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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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월 31일 대통령은 국회에서 2024년 예산안 시정연설을 했다. 2024년 예산 총액은 2023년 대비 2.8%가 증가한 656.9조 원으로 예산 증가율은 2005년 아래 가장 낮고 국가채무 증가 폭 역시 61.8조 원으로 2019년 이래 가장 심화한 긴축재정이다. 경기침체가 극심한 이 시점에 국가가 긴축재정을 편성한 이유는 재정건전성을 높이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이라고 한다. 재정건전성이란 무엇인가? 재정이란 정부가 맡은 역할과 책임을 수행하기 위해 예산을 얼마나 어디에 쓸 것인지, 그리고 필요한 예산은 어디에서 어떻게 마
여론칼럼
연세춘추
2023.11.06 0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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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유명 연예인이 마약 투약 혐의로 조사를 받았다. 투약 현장이 극소수만 갈 수 있는 고급 유흥업소로 알려지면서, 이 사건은 쾌락의 자본화, 왜곡된 정보 마케팅의 파행성을 환기하는 국면을 보이고 있다. 고비용, 소수의 경험자, 극대화된 쾌락 등이 마약 구매를 현혹하는 미끼다. 명백한 범법 행위임에도 마약은 럭셔리, 특권층, 셀럽, 스타 등 선망의 문화 기호와 결합해, 은밀한 사생활을 봉인하는 점조직 경로를 타고 확산된다. 그 결말은 쾌락의 영속이 아니라 파멸과 추락이다. 최근에는 마약이 대학가까지 유혹의 손길을 뻗치고 있다는 점에
여론칼럼
연세춘추
2023.11.06 0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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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칼럼
이정민
2023.11.06 0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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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성장이 둔화하고 은행권의 연체율이 높아지면서 신용도가 낮은 경제주체의 불법사금융 시장 의존도가 높아지고 있다. 문제의 본질은 정부가 신용도가 낮은 서민들을 위한 적극적인 재정정책을 시행하지 않고 있다는 것이다. 21세기 들어 가속된 첨단기술 진화와 그에 따른 급격한 산업구조 변화의 이면에는 소득과 재산 분배의 양극화라는 부작용이 있다. 이에 더해 지난 2020년 발생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아래 코로나19)의 충격은 소득과 재산의 양극화를 더욱 심화시켰다. 소극적인 정부의 재정정책 속에 코로나19의 사회적 비용은 저소득층과
여론칼럼
연세춘추
2023.10.10 0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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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병원 노동조합이 의료공공성 강화와 인력 확충을 요구하며 오는 11일 총파업을 예고했다. 의료공공성은 모든 국민이 필요할 때 양질의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현재 한국의 의료체계는 수익 중심의 경향이 강화되면서 공공성이 급속히 약화하고 있다. 첫째, 지역별 의료자원의 불균형이 심화되고 있다. 도심 지역에만 의료기관이 집중돼 있어 지방과 외곽 지역의 의료 접근성이 점차 떨어지고 있다. 이에 따라 지역 간 의료 격차가 심화되고, 일부 지역에서는 응급 상황에서 적절한 처치를 받기 힘들게 됐다. 둘째, 비급여 항목
여론칼럼
연세춘추
2023.10.10 0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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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5일, 후쿠시마 제1원전 오염수 2차 방류 개시17일 동안 460t씩 총 7천800t을 바다로 흘려보낼 예정日 관계자는 문제 없다고 ‘강조’, 韓 정부는 ‘방조’ 중인가▲ 아시안게임 양궁 남녀 리커브 단체전 13년 만에 金 싹쓸이한국 선수단 2관왕 달성 선수 10명으로 늘어…양궁 ‘선수’들의 금빛 ‘소식’이 고달픈 국민들에게 위로 주길▲ 4분기 전기요금의 향방, 민심 고려한 정부의 결정 미루기적정 폭의 절반도 못 미쳐… 원가보다 싼 요금에 울상인 한전다음 총선 위한 ‘민심’보다 국민의 ‘민생’ 위한 선택하길▲ 근로자 절반이
여론칼럼
연세춘추
2023.10.10 0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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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칼럼
이정민
2023.10.10 0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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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MS(Analytical Reporters of Medical Studies)는 검증되지 않은 건강정보의 홍수 속에서, 사람들에게 과학적으로 검증된 운동 및 식단 관리와 같은 건강 관련 지식을 전달하고자 설립된 우리대학교 의과대학 건강/운동 의학학술회다. 대학생이라면 한 번쯤은 밤을 새워 본 경험이 있을 것이다. 실제로, 한국 대학생의 평균 수면 시간은 약 6시간 33분으로 OECD 평균인 8시간 22분에 비해 적은 편이다[1]. 한편, 우리 주변에는 체중을 감량하고자 하는 사람들이 많다. 동기 혹은 선·후배의 다이어트 소식을
여론칼럼
계창명 이재형 임채경
2023.10.10 0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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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에 알고 있는 기자의 모습은 사건의 진실과 진리를 밝혀내는 정의로운 직업을 가진 사람이었다. 그러나 조회수에 기반한 자극적인 헤드라인과 가짜뉴스와 거짓 보도가 계속해서 나오는 것을 독자 입장에서 바라보면서 그 생각이 점점 흐려져만 갔다. 실제로, 이런 보도로 인해 피해를 본 사람은 유명 인사부터 우리 주변의 소상공인까지 다양하다. 독자들도 객관적인 눈으로 사건을 평가해야 하는데, 어느 순간부터 사실 여부를 중시하기보다는 기자가 보여 주려고 하는 자극적인 내용만을 보고 평가하기에 이르렀다. 이러한 상황이 지속되자, ‘기자’라는 직
여론칼럼
김성민(국관·21)
2023.10.10 0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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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로 인한 정부의 ‘거리두기’ 조치가 해제되면서 학교에 등교하기 시작한 지 벌써 2년이나 지났다. 비대면으로 학교생활을 하다 보니 학내정보를 얻는 것이 쉽지 않았다. 학사 제도 개편 이후 ‘자율융합계열’로 입학한 터라 다양한 정보가 필요했지만, 그 방법을 온전히 찾기까지 많은 시간이 소요됐다. 최근 『연세춘추』에서 발행한 ‘[학사제도 개편 그 뒷이야기-①] 2023학년도 전공 배정 결과로 본 전공생 편중 현상’이라는 기획 기사를 읽으면서 전공 선택을 고민하던 1학년 당시의 심정이 다시 떠올랐다. 전공 선택과 관
여론칼럼
정지원(보행/데사·21)
2023.10.10 0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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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일,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이동관)는 ‘뉴스타파 허위기사’를 계기로 ‘가짜뉴스 근절 TF’를 가동한다고 밝혔다. 가짜뉴스에 대한 조치가 미흡한 방송·통신 분야에 대해 철저한 심의와 이행 조치에 나설 계획이라고 했다. 방송과 통신을 함께 심의하고 포탈과 SNS의 책임도 강화하기로 했다. 나아가 원스트라이크 아웃제 도입도 예고했다.방통위의 이러한 대응은 향후 언론탄압으로 이어질 수 있어 우려된다. 먼저 ‘뉴스타파 보도’에 대한 수사가 진행 중인 상황에서 이를 범죄로 예단한 것 자체가 정치적 의도를 반영한다는 의혹을 살 수 있다.
여론칼럼
연세춘추
2023.09.24 22: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