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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고전 당일만큼은 누구도 부럽지 않을 인기를 누리는 종목, 빙구. 그러나 평소에도 빙구 경기를 즐겨보는 사람은 많지 않을 것이다. 그래서 알아봤다, 아이스하키의 진실과 거짓. 하나하나 알아가다 보면 어느새 빙구에 중독된 자신을 발견할 것이다. 1. 경기가 혼성으로 이뤄지기도 한다? 답은 ‘그렇다’. 우리대학교 유일의 아마추어 빙구 동아리 ‘타이탄스’에서는 남자 선수와 여자 선수가 함께 경기를 뛴다. 다른 종목보다 빙구의 혼성 경기가 용이한 이유는 뭘까? 선수의 힘이나 속도 등 물리적인 요소 뿐 아니라, 스케이팅의 안정도와 패스 경로 파악력 등 다양한 요소가 승패를 좌우하기 때문이다. 물론 신체적인 차이가 작용하지 않는 것은 아니다. 다른 종목보다 상대적으로 경기 전체를 바라보는
특집
김채린 기자
2018.09.30 2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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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월, 우리대학교 영어영문학과에 재학했던 고(故) 김수영 시인의 작고 50주기를 맞아 부인 김현경 여사가 명예졸업장을 대리 수여받았다. 다음은 김 시인을 연구한 전문가들, 김 여사와의 인터뷰를 바탕으로 구성한 가상인터뷰다. Q. 연희전문학교 영문학과에 재학했다. 우리대학교 영문학과에 입학하게 된 배경이 궁금하다.A. 자라 온 환경 탓이 크다. 아버지의 강한 권고로 상업고등학교를 다녔는데, 영어 교육에 힘쓰기로 유명한 학교였다. 자연스럽게 영어를 많이 공부하게 된데다 책을 많이 읽다보니 문학에도 관심이 생겼다. 사실 처음부터 연희전문학교에 가고자 했던 것은 아니다. 일본 유학을 가서 도쿄 상과대에 2년 만에 붙었으나 태평양 전쟁이 터져 학교가 폐쇄됐고, 만주로 피난할 수밖에 없었다. 해
특집
김채린 기자, 이승정 기자
2018.09.30 2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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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6일 아침 11시, 2018 정기 연고전(아래 연고전) 럭비경기가 잠실보조경기장에서 진행된다. 연고전 역사상 유례없는 일이다. 지금껏 럭비경기는 목동 주경기장에서 치러졌다. 당장 관람이 가능한 관중 수가 지난 2017년 대비 10% 수준으로 급감했다. 우리대학교 안팎에서 ‘럭비부 자존심이 말이 아니다’는 볼멘소리마저 터져 나온다. 보조경기장 대관, ‘연고전 사상 최초’경기장 예약은 그 해 연고전 주관 대학이 맡는다. 올해 연고전을 주관하는 학교는 고려대다. 고려대는 당초 잠실주경기장 대관신청을 했다. 지금껏 축구와 럭비경기가 치러졌던 목동주경기장이 전국체전을 위해 공사에 들어갔기 때문이다. 그러나 문제가 발생했다. 서울시가 ‘경기장 잔디 보호’ 명목으로 대관을 허락하지 않은 것이다
특집
서민경 기자, 서혜림 기자
2018.09.30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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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정기 연고전의 시작을 알리는 종목, 야구. 그러나 연고전 외의 야구부 경기 결과에 관심을 갖는 학우들은 많지 않을 것이다. 대학야구를 보는 이도, 하려는 이도 줄어들고 있다. 우리대학교만의 문제는 아니다. 대학야구의 위기 극복을 위해 지난 11일, 한국야구위원회(아래 KBO)는 프로야구 ‘대졸선수지명 의무화’(아래 대졸지명 의무화) 계획을 발표했다. 프로야구 대졸지명 의무화, 실효성 있나 지난 11일 KBO가 발표한 제5차 이사회 결정 중 단연 눈에 띄는 것은 바로 대졸지명 의무화다. 10개의 프로 구단은 오는 2020년 신인
특집
채윤영 기자, 연세춘추
2018.09.30 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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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7년 9월 23일, 시합 종료 직전 하승운 선수(체교·17,FW·11)의 결승골이 터지자 목동 주경기장은 푸른 물결로 휩싸였다. 6년 간의 열세를 끊고 축구 경기가 정기 연고전 5:0 승리의 마침표를 찍었다. 2017년 ‘학점 C 제로 룰’로 인해 대학축구 U리그(아래 U리그)에 참가하지 못한 만큼, 더욱 크나큰 결실이었다. 2018 정기 연고전 축구 경기를 앞두고 우리신문사가 승부를 전망해봤다. 기존 선수 대거 이탈로대학리그 초반 ‘우여곡절’ 올 시즌을 앞두고 축구부는 큰 고민에 빠졌다. 기존 주전 선수들이 대거 이탈한 탓이다. 그간 공격을 책임졌던 이근호 선수(체교·15,FW·10)와 주장 두현석 선수(스포츠레저·13,MF·13) 등이 프로에 입단해 전력 누수가
특집
오한결 기자
2018.09.30 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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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3일 시행될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우리신문사는 ▲신촌캠 ▲원주캠 이 위치한 지역 후보자들을 만났다. 서울시장 후보 4명, 서대문구청장 후보 3명, 원주시장 후보 2명* 이 그들이다. 서울시장 후보자 더불어민주당 박원순: http://chunchu.yonsei.ac.kr/news/articleView.html?idxno=24330자유한국당 김문수: http://chunchu.yonsei.ac.kr/news/articleView.html?idxno=24331바른미래당 안철수: http://chunchu.yonsei.ac.kr/news/articleView.html?idxno=24312정의당 김종민: http://chunchu.yonsei.ac.kr/n
특집
연세춘추
2018.06.04 0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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