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구온난화와 기후변화를 포함한 환경문제는 전 인류 앞에 놓인 숙제로 이미 오랜 시간 동안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아 왔다. 그리고 이러한 전 지구촌의 환경 보호에 대한 관심은 예술 분야에서도 예외는 아니다. 필름비즈 리사이클링과 그린 아카이브, 정크아트의 사례를 통해 예술 분야가 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어떤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지 살펴보자.
지난 1월부터 차 없는 거리를 시행한 연세로는 다양한 문화행사와 이벤트를 통해 신촌의 새로운 명소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차 없는 거리 조성과 함께 문화행사와 더불어 유동인구의 증가로 주변 상권이 호황을 누릴 것이라는 기대가 컸다. 그로부터 약 10개월이 지난 지금, 실질적으로 연세로 주변 상권은 호황을 누리고 있을까? 이에 우리신문사에서는 연세로 상권과 관련된 다양한 구성원들의 의견을 들어보고 연세로 상권의 현재와 미래를 내다봤다. 유동인구 증가와 함께 살아난 상권서대문구청과 서울시청은 차 없는 거리 시행 이후 전반적으로 연세로 주변 상권이 살아나고 있다고 봤다. 차 없는 거리를 시행한 후 전반적으로 유
우리 주변에서 환경적인 요소를 반영한 물건을 생각한다면 흔히들 에코백을 떠올릴 것이다. 그럼 환경이 반영된 영상물이라고 하면 무엇이 떠오르는가? 환경과 영상물. 이 두 가지의 상관관계가 있느냐고 역질문 할 수 있겠다. 여기 환경이라는 소재에 대한 영상물들을 열람·대여할 수 있는 곳이 있다. 정기상영회도 열어 환경의 소중함을 널리 알리는 곳, 바로 ‘환경재단 그린 아카이브(아래 그린 아카이브)’다. 그린 아카이브가 환경과 관련해 어떤 일을 하고 있는 궁금하다면, 영상물 속에 빠진 ‘환경’에 대해 좀 더 알고 싶다면 이 기사를 주목하자.그린 아카이브는 무엇인가요? 환경재단에는 ‘그린 페스티벌’이라는 부서가 있다. 그린 페스티벌은 ‘서울환경영화제’와 ‘그린 아카이브’를 통해 환경문제를 널리 알리는
영화 속 주인공들의 화려한 삶, 혹은 흥미진진한 모험을 보는 일은 언제나 즐겁다. 하지만 관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는 영화를 완성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환경오염은 우리의 생각보다 훨씬 심각하다. 오죽하면 중국 영화배우 성룡이 자신이 하는 일이 환경에 좋지 않기 때문에 환경운동을 시작했다고 말했을까. 그리고 이러한 영화 제작 과정에서 발생하는 환경오염의 상당 부분은 촬영 이후 버려지는 폐기물에서 발생한다. 영화 속에선 주인공의 삶의 일부였던 소품들이 영화 촬영이 끝나면 버려지는 것이다. 그런데 이렇게 영화 촬영 이후 버려지는 현장의 소품들을 재사용하는 단체가 있다고 한다. 영화 속 주인공의 것인 줄만 알았던 소품을 어려운 이들에게 전달하고 환경도 보호한다고 하니 이렇게 기특한 단체가 어디 있을까?
Q. 정크아트를 시작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A. 어렸을 적부터 동네에 있는 쓰레기를 보면 하나씩 주워와 창고에 쌓아두곤 했다. 어딘가 쓸데가 있었을 것 같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그러다 우연한 계기로 용접 등 몇 가지 기술을 배우게 됐는데 이를 토대로 내가 모은 폐품들을 붙이고 재조립하면서 이것저것 만들어보기 시작했다. 한 2,3년 정도 했을 때 누군가의 제보로 미디어의 관심을 받기 시작했다. 이후 전시에서 사람들이 내 작품을 보면서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뿌듯함이 이루 말할 수 없더라. 그때부터 정크아트에 미쳐서 이 일을 본업으로 하게 됐다. Q. 주로 사용하는 재료는 무엇이고 어떻게 수집하는가?A. 처음 시작할 때는 주로 버려진 차체를 이용했다. 자동차는 현대인들에게 필수적인 것이기도 하지
흔히들 대학생은 저축이나 재테크가 불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부모님으로부터 용돈을 받거나 아르바이트를 통해 생활비를 마련하는 대학생도 충분히 저축이 가능합니다. 뿐만 아니라 평소 생활비가 부족하거나 빠듯하다고 여기는 학생들 역시 보다 생활의 여유를 가질 수 있는 비결이 있다면 실천해 볼 의향이 있으십니까? 아주 엄청난 비밀을 알려드리는 것은 아닙니다. 작은 실천의 반복을 통하여 스스로의 소비를 통제하는 습관에 대해 간단히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첫째, ABC가계부를 작성하라. 가계부는 번듯한 직장을 가지고 가정을 꾸리게 되었을 때 작성해야 한다고 생각하면 큰 오산입니다. 가계부란 평소 자신의 소비패턴을 분석하기 위해서 반드시 필요하며 소비를 통제하는 습관은 일찍부터 들여야 합니다.
평생공부 가이드 아리스토텔레스는 모든 사람이 갖추어야 하는 종합적 학식을 ‘파이데이아’라 하고, 특정한 지식 영역의 전문가가 갖추는 전문적 학식을 ‘에피스테메’로 구별했습니다. 저자에 따르면, 평생공부란 ‘에피스테메’로 전락한 인문학을 ‘파이데이아’라는 본연의 자리에 올려놓으려는 행위를 말합니다. 브리태니커 사전의 마지막 인쇄판(제15판)의 편집자였던 저자는, 철학자의 말을 빌려 ‘인문학을 전문화라는 야만을 다스릴 치료제’로 소개합니다. 이 책을 통해서, 여러분들이 전문 지식에만 매몰되지 않고, 종합적 교양인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대한민국 기차여행의 모든 것 여행은 갑갑한 일상에서 벗어나 낯선 장소에서 새로운 것과 만날 수
맥주는 항상 옳.다. 이우리(패키징·13)씨께서 주신 피드백 입니다.Feedback. 대학생이 된 후 저녁에 친구들을 만나면 식사 후에나 때로는 식사를 대신해서도 맥주전문점을 찾곤 했습니다. 하지만 이번 기사를 통해 에일과 라거의 차이점에 대해서 알게되었습니다. 늘 마시면서도 궁금증만 갖고 알아보지는 못했지만 이 기사를 통해 두 종류의 다른점을 알게된 것 같습니다. 그리고 세계 여러나라의 맥주들의 유래나 특징들도 배울 수 있는 좋은 기사였지만 너무 유명한 맥주들만이 언급된 점이 조금 아쉬웠습니다. *재현 기자 : 이번에 맥주기사를 쓰며 독자님과 같은 반응이 오기를 정말 기대했습니다. 저희 기사를 읽으며 평소에 자주 마시던 맥주에 대해 조금 전문적인 지식을 알아가며 즐거워하
서아프리카에서 발생한 에볼라 바이러스가 전세계적 재앙으로 떠오르고 있다. 확산을 막으려는 수많은 방역 노력에도 불구하고 바이러스는 전세계로 퍼져나가고 있는 상황이고 45%의 사망률을 보이며 현재까지 5천 명에 가까운 사상자를 냈다. 이에 대해, 박근혜 대통령은 에볼라 바이러스 발병국가에 의료진을 파견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자원자를 중심으로, 의료와 검사가 가능한 소수의 행정요원들을 철저한 교육과 훈련을 거친 후 파견하겠다는 것이다. 정부 측은 보건인력 선발대를 11월 초에 피해가 가장 극심한 서아프리카로 파견하기로 결정했다. 인도주의적 차원에서 질병 유행으로 인한 위험을 스스로 통제하기 힘든 아프리카의 저개발 국가들에게 의료적 지원을 제공하고 동시에 바이러스의 전 세계적 확산을 막자는 것이 그 취지이
“이따 수업 다 끝나고 맥주 한 잔?” 하루 종일 정신없이 일과를 마친 후 시원하게 마시는, 누군가에겐 삶의 낙일 수도 있는 맥주 한 잔, 맥주는 우리 삶과 가장 밀접한 술 중 하나라고 꼽을 수 있을 만큼 언제나 옳다. 술을 못하는 친구들도 가볍게 즐길 수 있고, 우리가 그렇게 좋아하는 치킨과 짝꿍으로 등장하기도 하고, 멋진 한강 앞에 앉아 이야기를 안주삼아 경치를 즐길 수 있도록 해주기도 한다. 이렇게 우리의 삶에 크게 자리 잡은 맥주를 이번 「.zip」에서 담아보고자 했다. 직접 맥주 공장을 방문해 좀 더 가까이 맥주를 본 이야기, 맥주 전문가를 만나 좀 더 깊은 맥주에 대한 이야기, 스몰비어, 그리고 다양한 세계맥주들에 대한 이야기까지. 이를 통해 이미 친근한 우리와 맥주
지난 2011년부터 대학가마다, 번화가마다 우후죽순처럼 생겨났던 그것. 적어도 3,4학년 학생이라면 한 번쯤은 가봤을 ‘세계맥주전문점’이다. 세계맥주전문점들은 대형 냉장고(?)들 안에 다양한 맥주를 비치해놓고 손님이 직접 원하는 맥주를 가져다가 마실 수 있게 해 당시 인기를 끌었다. 올해 4학년인 기자도 당연히 친구들과 가볍게 맥주 한 잔이 하고 싶을 때 부담 없이 들락거렸다. 그런데 갈 때마다 맥주 종류가 너무 많아서 도대체 어떤 맥주를 골라야할지 심각하게 고민에 빠졌던 기억이 있다. 기자처럼 ‘아르바이트생에게 뭐가 맛있냐고 묻는 것도 한 두 번이지, 이젠 나만의 맥주를 찾고 싶어’ 했던 사람들을 위해 준비했다. ‘이정~도만 알면 맥주 좀 아는 척할 수 있다!’Step 1. 에일과 라거 - 맥주학개론의
맥주. 이 단어를 보면 무엇이 먼저 떠오르는가. 황금색 액체? 구름 같은 하얀 거품? 톡 쏘는 시원한 맛? 아마 맥주를 한번이라도 마셔본 사람이라면 맥주하면 생각나는 이미지가 있을 것이다. 우리가 언제 어디서나 쉽게 찾아 마실 수 있는 맥주. 그런데 이 맥주의 탄생부터 맥주가 우리 곁으로 오기까지의 모든 과정이 궁금하지 않은가? 궁금해 하는 많은 사람들을 대신해 기자가 맥주공장을 다녀왔다! 맥주가 탄생하는 그곳, 바로 롯데주류 충주공장(아래 맥주공장)이 그곳이다.맥주공장 견학을 하기 위해서는…우리나라에는 견학 가능한 맥주공장이 두 곳이 있는데 바로 충주와 홍천이다. 현재 충주공장에서는 롯데주류의 ‘Kloud’가 생산되고 있으며 홍천공장에서는 하이트진로의 ‘Hite’가 생산되고 있다. 공장 견학을 하기
가장 대중적으로 사랑받는 술 중 하나인 맥주! 세상엔 맥주도 많고 맥주를 즐기는 사람도 많다. 그중에서도 맥주 동호회를 만들어 운영자로 활동하는 사람이 있다면 그는 진정한 맥주 애호가임에 틀림없을 터. 동호회 ‘맥주야놀자’의 회장인 동시에 ‘세계 맥주 정보 앱’이라는 맥주 전문 애플리케이션(아래 앱) 개발자인 권경민 씨가 그 주인공이다. 맥주에 대한 진정한 사랑이 넘치는, 한국 맥주 문화에 기여하고 싶다는 권씨. 그의 시원한 맥주 이야기 속으로 빠져보자.Q. 맥주 맛에 빠지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20대 초반에는 맥주 맛을 즐기기보다는 그저 좋은 친구들과 함께 술을 마시는 것 자체가 좋아서 마셨다. 그러다 미국 유학 생활을 시작했을 때 술집에서 무려 100여 종에 이르는 생맥주 이름이 적힌 메뉴판을 받
평소 자주 찾는 술집들을 생각해보자. 기자가 자주 찾는 술집은 멋들어진 엘피 음악 소리가 흐르고 테이블 위에는 메뉴판이 올려져 있다. 메뉴판을 집어 대충 가격을 보니 기본적인 안주인 치킨만 해도 1만 5천 원에 가깝다. 대학생들에게는 조금 부담스러운 게 사실. 그런데 요즘 신촌을 포함한 여러 번화가에서 규모는 작지만 싼 가격과 특유의 분위기로 인기몰이를 하는 맥주 가게들이 곳곳에 생겨나고 있다. 가볍게 즐길 수 있는 맥주를 표방하는 스몰비어* 가게(아래 스몰비어)들이 바로 그 주인공! 스몰비어는 지난 2012년부터 빠르게 그 수가 증가해 요즘엔 어디서든지 쉽게 찾아볼 수 있다. 많은 이들이 찾고 있는 스몰비어의 인기 요인은 무엇이며 그 인기와 더불어 불거지고 있는 스몰비어 브랜드들 간의 상표권 논쟁에 대해서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아래 SNS)는 스마트 폰과 같은 디지털 기기의 발달로 인해 최근 몇 년 사이 전 세계적으로 이용자들의 수가 급증했다. 이러한 추세덕분에 SNS는 사회 전반적으로 강한 영향력을 행사하며 다양한 분야에 활용되고 있다. 이에 우리신문 매거진 「.zip」에서는 SNS를 다룬 기사를 3회에 걸쳐 연재하려한다. 그 첫 시작은 바로 ‘SNS를 통해 만난 좋은 인연들’이다.당신의 ‘인연’이 되고 싶은 이유김흥규, 오세정 「SNS 이용자들의 심리적 유형: 새로운 커뮤니케이션의 가능성을 향해(2011)」라는 논문에 따르면 나날이 복잡해지고 빠르게 변화하는 사회에서 현대인들은 자신의 정체성을 확인하고자 하는 욕망이 커진다고 한다. 그렇기 때문에 자신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이를테면 성격, 취향, 취
개강하고 어느덧 20여일이 지난 지금 벌써 쉬고 싶다는 생각을 하는 당신에게 기자가 좋은 여행지를 소개해 주려 한다. 당신은 산을 좋아하는가? 막연하게 힘든 등산을 떠올려 산으로 가는 것을 꺼린다면 그것은 경기도 오산! 이러한 생각들을 모두 날려버릴 수 있는 곳. 해발 650m에 위치한 고원 휴양도시이자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도시. 바로 강원도 태백이다. 낙동강의 발원지, 태백에서 시작되다 당신은 낙동강의 발원지가 바로 이곳 태백에 있다면 믿겠는가? 태백시 내 한가운데에 위치한 ‘황지연못’*이 바로 그곳이다. 황지연못은 510.55km(1천300리)나 되는 낙동강의 발원지이자 태백의 유명한 관광지 중 하나로 손꼽힌다. 기자가 황지연못을 찾아간 그 날, 태백에는 비가 내렸는
“젊음 그 자체가 좋은 거여~ 내 눈엔 느네가 정말 예쁘고 부러워”하던 옆집 할아버지의 말을 들어본 적이 있는가? 만약 “뭐가 부럽다는 거지? 취업에, 학점에. 힘들고 신경 쓸 것도 많은데”라는 생각이 든다면 우리가 가진 젊음 자체에 대해 좀 더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그런데 젊음을 이해하기 위해 노인의 입장에 서서 생각해보려고 해도 잘 이해가 안 된다고? 그래서 기자가 용산구에 위치한 ‘노인 생애체험센터(아래 센터)’에서 직접 노인의 삶을 체험해봤다. 우리 모두가 노인이 된다6호선 효창공원 역에 내려 약 10분 정도 걸으면 어느덧 ‘노인 생애체험센터’라고 큰 현수막이 붙은 건물이 보인다. 건물에 들어서자마자 “신발은 여기 신발장에 놓고 실내화를 신고 들어오세요”라는 직원의 안내에 따라 기자는 실내
“포장해가세요? 제 마음도 같이 담아드릴까요?” 이건 또 무슨 오글거리는 멘트인가 싶겠지만 ‘청년장사꾼’의 매장에서는 어렵지 않게 들을 수 있는 이야기다. 지난 2012년 20대 청년 5명으로 시작한 청년장사꾼. ‘열정을 판다’는 구호 아래 재미와 감동을 주는 장사를 하기 위해 노력해왔고 이제는 어느덧 정직원이 26명이나 되는 조직으로 성장했다. 열정과 패기를 앞세워 꾸준히 장사하고 홍보한 끝에 이들은 청년창업의 대표적인 성공사례로 각종 언론에 보도되기도 했는데 이런 성과의 바탕에는 청년장사꾼의 CMO* 오단 동문(경제·08)의 노력이 있었다. 오씨를 만나 청년장사꾼과 창업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봤다.Q. 청년장사꾼은 어떤 조직인가?A. 청년장사꾼은 한마디로 청년창업 문화를 선도하고 지역 활성화를 위해
수학과 예술, 얼핏 보기에는 전혀 어울리지 않는 것 같은 두 분야지만 수학과 예술의 만남은 심심치 않게 찾아볼 수 있다. 서로 다른 수학과 예술이 만나 만드는 시너지를 함께 살펴보자.
‘수학’하면 떠오르는 이미지는 무엇일까? 복잡하다, 계산적이다, 냉철하다…등등 다양하다. 하지만 아마 ‘예술적’이라는 이미지가 가장 먼저 떠오르진 않을 것이다. 예술과 수학, 사실 잘 연결이 되지 않는다. 하지만 누군가는 수학과 숫자들을 본인과는 먼 세계의 것이라고 생각하듯, 어떤 누군가는 숫자와 수학이 가진 아름다움을 발견해 줄곧 예술로 느낄 수도 있지 않을까? 이름부터 다소 심오한 이 전시회, ‘매트릭스: 수학_순수에의 동경과 심연’에서는 예술가들이 수학에서 발견한 예술성을 우리에게 전해준다.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 2015년 1월 11일까지 열린다는데. 특히 수학이 늘 어려웠던 이들은 뼛속까지 문과인 기자와 함께 이들의 색다른 접근에 빠져보자. 수리영역, 지출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