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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월 23일 의료원과 의료원 노동조합(아래 노조)은 2004년도 임금·근로시간·휴가제도 관련 교섭에 합의했다. 임금 분야에서는 기본급 5%, 수당 5만원을 인상하기로 했고, 근로시간은 1일 8시간·1주일 40시간을 기본근로시간으로 합의했으며, 근로시간과 관련한 기타 세부사항은 향후 협약 갱신에 따른 단체교섭에서 논의하기로 했다. 휴가제도와 관련해서는 연차·생리휴가는 개정 근로기준법을 적용하되, 기타 세부내용에 합의했다. 세부내용은 연차휴가를 사용하지 않을 경우에는 통상임금으로 대가를 지급하고, 생리휴가를 사용하는 경우에는 월 기본급의 1/30에 해당하는 금액을 공제하는 것이다. 이번 합의에 대해 사용자측인 의료원 복지과 함도경 노무계장은 “완전히 만족할 수는 없지만 노조에서 큰 파업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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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민 기자
2004.10.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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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회 전국 특수교육 정보화대회’가 오는 28일부터 사흘 동안 우리대학교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특수교육 대상학생과 특수교육 교원의 정보화 능력을 신장시켜 정보격차를 해소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국립특수교육원·사회복지공동모금회·삼성의 공동주최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우리대학교와 한국특수교육공학회가 주관한다. 2만명 정도의 인원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이번 대회는 오는 28일 낮 2시 백주년기념관에서 대통령 내외와 참가자들이 참석하는 개회식 이후, 특수학교(급) 학생·교원, 장애학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정보경진대회와 학술 세미나, 장애학생 부모대회가 열릴 예정이다. 또한 이번 대회에는 일반인도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가 준비돼 눈길을 끈다. 28일 낮 3시부터 30일 낮 4시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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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민 기자
2004.10.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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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일 낮 1시 생활과학관 최이순홀에서는 우리대학교 학부대학과 대학교양교육협의회의 공동주최로 전국 70여개 대학 2백여명의 관계자들이 참가한 가운데 ‘1학년 교육 심포지엄(아래 심포지엄)’이 열렸다. 정창영 총장은 첫 순서인 축사를 통해 “대학교육, 그 중에서도 교양교육의 강화는 필수적인 과제인데, 이번 심포지엄이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국내에서 최초로 열린 심포지엄의 의의를 밝혔다. 이어 인디애나-퍼듀대(Indiana University-Purdue University Indianapolis) 학부대학장 스콧 이븐벡(Scott Evenbeck) 교수는 특강에서 학생들에게 거는 기대가 클수록 학생들의 잠재력이 크게 발현된다는 보고서를 소개하며, 이를 토대로 인디애나-퍼듀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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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민 기자
2004.10.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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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카 아리아스 산체스(Osc- ar Arias Sanchez) 코스타리카 전 대통령의 특별강연이 ‘민주주의, 세계평화, 그리고 리더십’이라는 주제로 5일(화) 아침 11시 상대본관 각당헌에서 열린다. 지난 1986년부터 4년 동안 대통령을 지낸 아리아스 전 대통령은 1987년 중앙·남아메리카 화평합의의 주창자로 공적을 인정받아 노벨평화상을 수상했다. 과테말라에서 조인된 화평합의는 오랫동안 분쟁이 끊이지 않았던 이 지역에 안정을 회복할 수 있는 가능성을 부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연세리더십센터 주최로 열리는 이번 강연에서는 그의 평화관과 정치관 그리고 그가 생각하는 리더의 자질을 엿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상민 기자 open-mind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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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민 기자
2004.10.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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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학생회를 생각하는 사람들(아래 새학생들)’은 과·반 집행부 초청 대토론회 ‘학생회, 이대로 좋은가?’를 7일(목) 저녁 6시 과학관 111호에서 연다. ‘새학생들’은 학생회와 학생들 사이의 괴리 등 기존 학생회의 한계를 인식하고 대안을 모색하고자 하는 학생모임이다. ‘새학생들’은 지난 9월 20일부터 프리챌 ‘연세대정보공유’와 중앙도서관 앞 데스크 등에서 기존 학생회에 대한 인식을 알아보는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5일(화)까지 진행되는 이번 설문조사는 학생회를 타자로 인식하는 경향이 있는 일반 학생과 실제 학생회 활동을 하고 있는 과·반 집행부 학생들을 구분해 실시돼 학생회에 대한 보다 정확한 여론 수렴이 기대된다. 토론회에서는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하고, 올해 등록금투쟁·교육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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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민 기자
2004.10.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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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전 경기 시작 연세 선공격2분 연세 25번 첫 슈팅(홧팅~!!) 일진일퇴, 치열한 공방전 중 -_-+고대 파울입니다, 하프라인 킥! 좋아좋아~양교응원전 활발~ (후끈 달아오르는구마잉+_+) 고대 10번 선수 첫 슈팅~~ 우리 진영에서 고대 거친 파울~ (힘만 세가지고는 -.-^) 12분까지 양팀 이렇다할 공격 없음고대 우리진영 왼쪽 돌파~ 드로인 허용;;계속되는 고대의 공격, 연세 조금씩 밀리고 있음전반 17분, 고대 골인 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오프사이드 ㅋㅋ 고대 우리 진영 왼쪽에서 드로인.고대 파상공세 계속이어짐~~ (어쭈~) 전반 21분 고대 18번 선수에 첫골 허용 ㅠ.ㅠ 우리 선수들 다소 위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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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민 기자
2004.09.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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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연고제 기간 동안 반전평화를 주제로 ‘2004 연·고평화축제, 한 조각의 평화(A Piece of Peace, 아래 평화축제)’행사가 진행된다. 평화축제 기획단(아래 기획단)은 연고제 기간 동안 곳곳에서 평화를 상징하는 퍼포먼스를 ‘게릴라’식으로 벌일 계획이다. 이외에도 13일(월)부터 사흘 동안 우리대학교 중앙도서관 앞 민주광장에서 반전평화도서를 판매하고, 학생회관 앞 혹은 광복관에서 ‘반전영화제’를 열 예정이다. 이번 행사의 취지에 대해 기획단 조영현군(자연과학부·4)은 “고(故) 김선일씨의 피살 이후 수그러든 반전평화의식을 연고제를 통해 일상 속의 평화의식으로 승화시키려는 시도”라고 말했다. 또 이번 기획단에 참여하는 법과대 학생회장 한지숙양(법학·4)은 “근래의 연고제는 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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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민 기자
2004.09.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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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 등의 언론에서 고교등급제 시행 의혹이 보도됨에 따라, 우리대학교가 지난 ‘2005학년도 수시1학기 입시전형(아래 수시1학기)’에서 고교등급제를 실시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일고 있다. 지난 7, 8일 「한겨레」는 수시1학기에서 1차 탈락한 일부 학생들과 일선 고등학교 교사들의 제보를 근거로 우리대학교 관련 문제를 집중적으로 보도한 바 있다. 기사에는 경기도 고교의 한 학생이 인문계 내신 1등임에도 불구하고 1차 서류전형에서 탈락한 반면, 서울 강남의 고교나 특수목적고의 학생은 석차백분율이 3~ 4%, 심지어는 25%임에도 불구하고 최종 합격했다는 등의 내용이 담겨 있었다. 우리대학교 입학관리처장 백윤수 교수(공과대·로봇공학)는 “각 고교 총재적수를 고려한 우리대학교만의 석차백분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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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민 기자
2004.09.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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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도서관(아래 중도)에서는 노트북열람실을 신설하고, 사물함 구입 및 재배치, 졸업생 출입증 발급을 진행한다. 이번 학기부터 5층 대학원 열람실 안쪽 세미나실은 노트북열람실로 용도가 변경돼 총 60여석의 좌석에 파워와 유선랜, 무선랜 AP를 보강했다. 이 열람실은 일반열람실에서의 노트북컴퓨터 사용이 면학 분위기를 해친다는 건의에 따라 신설된 것으로 앞으로는 이 곳을 비롯한 전자정보실과 자료열람실에서만 노트북컴퓨터를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지난 여름방학 중 1천여개의 사물함이 중도에 새로 배치됐다. 새로 배치된 사물함을 포함한 모든 사물함에 이번 주 안으로 넘버링작업이 실시되고, 13일부터 15일까지 학생들의 사용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중도 자치봉사동아리 ‘책갈피’는 “각 단과대와 협의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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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민 기자
2004.09.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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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목)은 고(故) 안기창(당시 상과 3학년), 이이제(당시 수물과 1학년) 순국학도의 59주기다. 1945년 광복을 맞은 후 연희전문학교의 학생들을 비롯한 전국의 청년학도들은 ‘조선학도대’를 조직하고, 9월 8일 인천에 미군이 진주함과 동시에 일본 경찰의 무장해제와 경찰서 접수를 시도했다.‘조선학도대’의 일원으로 일제 잔재 퇴출에 앞장섰던 안기창과 이이제는 9월 9일 성북경찰서를 접수하던 중 본국으로 돌아가지 않고 남아있던 일본 경찰의 총탄에 희생됐다. 사흘 뒤, 전조선학도대장(葬)으로 두 영령의 영결식이 거행됐고, 유해는 빌링슬리관 뒤편 언덕에 안장됐다. 지난 1962년 두 영령의 순국을 기리는 비석이 세워졌고, 묘소와 함께 지금까지 보존되고 있다. 59주기 추도식은 9일(목) 낮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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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민 기자
2004.09.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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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복지위원회(아래 학복위)는 6일(월)부터 닷새 동안 중앙도서관 앞 민주광장에서 ‘한가위 귀향단(아래 귀향단)’과 ‘생협복지장학금(아래 장학금)’ 신청을 받고 ‘책 벼룩시장’을 개최한다. 이번 추석에 고향으로 돌아가고자 하는 학생은 오는 24일 출발하는 귀향단의 일원으로 저렴한 가격에 버스 승차권과 제주도행 비행기 표를 구입할 수 있다. 또한 장학금은 생활협동조합 출자 조합원으로서 직전학기 성적이 2.5 이상인 학생이 신청할 수 있다. 신청시에는 장학금 신청서, 부모님과 본인이 포함된 주민등록등본, 부모 각각의 지방세과세세목별 증명서 등을 제출해야 한다. ‘책 벼룩시장’은 연세인들이 원하는 전공, 교양서적을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서로 사고파는 자리다. 책을 팔고자 하는 학생은 책 가격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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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민 기자
2004.09.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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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 학기 수강신청 과정에서 행정상의 착오로 인한 강의실 중복, 과다한 수강인원 모집 등의 문제가 발생해 일부 학생들의 혼란이 있었다. 지난 2일 ‘청년기의 갈등과 자기이해’ 4반(아래 청갈자)과 ‘기독교와 현대사회’ 4반이 같은 시간 과학관 B132호에 함께 배정돼 청갈자 수업을 듣는 학생들이 상대본관 각당헌으로 옮기는 불편을 겪어야 했다. 청갈자 수업을 수강하는 양경국군(응통·2)은 “강의실 중복에, 변경되는 일까지 일어나니 당황스럽다”며, “학생들이 수강신청을 할 때 동선에 대한 고려도 있을 텐데 과학관에서 상대본관으로 강의실을 변경한 것은 유감스러운 처사”라고 말했다. 이에 학부대 권재경 직원은 “우선 학생들에게 혼란을 끼쳐 죄송하다”며, “과학관 주변에는 대형강의실을 구하기 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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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민 기자
2004.09.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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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일(수)부터 우리대학교 전임교직원 및 대학원생은 ‘도서관간 상호대차 협약’으로 고려대, 경희대, 성균관대, 한양대 등 5개 대학의 도서를 대출받을 수 있게 됐다. 중도 대출계 문영철 과장은 “이미 실시하고 있는 서울대, 이화여대, 서강대와의 상호대차가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며, “학술정보자원을 공유해 대학의 연구 경쟁력을 강화하고 도서구입 예산을 절약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1인당 최대 3권까지 14일 동안 대출받을 수 있고, 다른 학교 관계자가 우리대학교에서 대출받을 수 있는 도서의 수는 1백권으로 제한된다. 도서는 택배(본인 부담)나 방문을 통해 대출받을 수 있다. (문의: ☎2123-6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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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민 기자
2004.08.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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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8일부터 22일까지 리더십센터 주최로 ‘연세-게이오-릿쿄 리더십 포럼 2004’가 광복관에서 열렸다. 이 행사는 지난 2002년 이후 한일월드컵의 성공적 개최를 축하하며, 장차 한국과 일본을 이끌어갈 일본대학생과 우리대학교 학생의 리더십 함양과 한일 양국의 이해 도모를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동북아시아의 변화하는 리더십’(Changing Leadership in Northeast Asia)을 주제로 열린 이번 포럼에는 우리대학교 학생 21명과 일본 게이오대, 릿쿄대 학생 19명이 참가해 정치, 경제, 문화 등에 대한 강연을 듣고 워크샵을 가졌다. 특히 문화강좌는 영화평론가로도 유명한 동국대 영화영상학과 유지나 교수가 근래 양국 간의 화제가 되고 있는 한국과 일본의 영화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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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민 기자
2004.08.30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