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 세지고 더 빨라졌다’ “전쟁에서 2등은 없다, 오직 1등만이 살아남을 수 있다”고 외치는 농구부 박건연 감독의 눈에는 우세한 전적이 주는 자만이나 방심을 찾아볼 수가 없었다. 최근 정기 연고전에서 3연승을 질주하고 있는 농구부는 올해도 귀중한 승리를 가져다 줄 보증수표임이 분명하다. 하지만 지난 6월 대학연맹 1차전에서 우승을 차지한 고려대의 상승세도 만만치 않을 전망. 대학농구 최강이라는 이름만으로 방심할 수는 없는 상황이다.박 감독은 “ ‘농구는 당연히 연세가 이긴다’는 인식이 오히려 더 큰 부담”이라며 “방심하지 않고 여름 훈련에 충실해 왔다”고 말했다.전통적으로 농구부 선수들은 개인 기량 면에서 고려대 선수들을 압
특집
김남준 기자
2005.09.20 00:00
-
-
올해도 어김없이 찾아오는 한가위는 생각만으로도 마음이 훈훈해지는 명절이다. 하지만 지방학생들에게 전쟁으로까지 표현되는 귀향길은 즐거운 한가위를 가로막는 장애물이다. 이러한 ‘귀향 전쟁’ 가운데 학생복지위원회(아래 학복위)에서 주관하는 ‘한가위 귀향단(아래 귀향단)’은 매년 추석 차편을 저렴한 가격에 제공해 오고 있다.학복위 위원장 최수정양(사회학·01)은 “차편을 구하기 힘든 학생들을 위해 매년 다른 대학 학복위와 함께 귀성단을 꾸리고 있다”고 말했다.지난 16일에 귀향단을 통해 고향으로 떠난 황아람양(인문계열·05)은 떠나기 전 “처음에는 귀향표를 구하는 만큼 힘들 줄 알았는데, 마침 아는 언니를 통해서 한가위 귀향단을 알게 돼 쉽게 표를 구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역시 귀향단을 통해
신촌·국제캠
김남준 기자
2005.09.20 00:00
-
-
백양관의 남측동과 북측동을 연결하는 중간 건물 1개층의 증축 공사가 지난 여름방학 중 완료됐다. 이번에 새로 지어진 공간은 1백63평의 넓이로 지어졌으며, 입학관리처 행정사무실 용도로 쓰일 예정이다. 한편 이번 증축 공사와 더불어 백양관 로비도 인테리어 공사가 이뤄져 현대식 분위기로 새 단장했다.또한 지난 8월 29일부터 생활과학관에서도 1개층 증축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이번 공사에서 새로 늘어날 공간은 강의실 및 연구실 용도로 쓰일 예정이다. 공사는 오는 2006년 1월에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신촌·국제캠
김남준 기자
2005.09.12 00:00
-
-
-
P {MARGIN-TOP:2px; MARGIN-BOTTOM:2px} 산업자원부 산하 한국산업기술재단에서 지원하는 ‘최우수실험실지원사업’에 우리대학교 6개 실험실이 선정됐다.이번에 선정된 실험실은 ▲김광범 교수(공과대·재료화학)의 ‘유기계 초고용량 의사커패시터용 나노 복합체 전극 기술 개발’ ▲김중현 교수(공과대·고분자공학)의 ‘기능성 정보 표시 나노소재 합성 및 응용 연구’ ▲이원석 교수(공과대·데이터베이스) ‘실시간 데이터 마이닝 관리 시스템 개발’ ▲손광훈 교수(공과대·영상처리)의 ‘3DTV 시스템 핵심 기술 개발 ’ ▲홍대식 교수(공과대·정보처리)의 ‘차세대 이동통신을 위한 다중셀 기반 다중반송파 전송방식의 핵심기술 개발’ ▲장양수
신촌·국제캠
김남준 기자
2005.09.01 00:00
-
학내 지상주차장이 늘 북적임에도 불구하고 지하주차장은 텅 비어있어 주차 행정에 문제가 제기되고 있다.현재 학내에는 상대본관 지하주차장과 제3공학관 지하주차장을 비롯한 7개의 지하주차장이 확보돼 있다. 하지만 지하주차장의 이용은 적은 것으로 알려졌다. 관리부 손성문 직원은 “지상주차장에 비해 접근성이 좋지 못한 학내 지하주차장의 이용이 저조하다”고 말했다.특히 학내에서 가장 큰 주차공간을 가진 상대본관의 경우 위치가 다른 학내 건물에 접근하기 힘든 곳에 위치하고 있어 상대본관 주변의 건물을 이용하는 몇몇 차량만이 제한적으로 이용하고 있다.이로 인해 지상 공간의 경우 자리가 없어서 북적일 뿐만 아니라 주차금지 공간에도 주차를 하는 바람에 학내 미관은 물론 보행자의 통행에도 불편함을 주고 있다.
신촌·국제캠
김남준 기자
2005.09.01 00:00
-
지난 8월 22일 새벽 1시경 제1공학관 421호에 괴한이 무단침입해 물품을 훔치려는 것을 김희석씨(공과대·석사1학기)가 발견, 경찰에 신고해 현장에서 체포됐다. 사건은 신촌지구대를 거쳐 현재 서대문 경찰서 강력부에서 조사 중이다.체포된 용의자는 윤아무개씨(46)로 밝혀졌으며, 기자재와 현금 등을 훔치려다 미수에 그친 것으로 알려졌다. 윤씨는 분실된 우리대학교 학생증을 습득, 학생처럼 행동하해 손쉽게 침입할 수 있었다. 한편, 공학관에는 컴퓨터 기자재를 비롯한 고가의 비품들이 많아, 항상 도난사고의 위험에 노출돼 있다. 특히 최근 몇 달동안 수차례의 도난사건이 발생해 전문털이범의 소행을 의심해 왔었다.실제로 CCTV확인 결과 지난 8월 18일 제1공학관 533호에서 발생한 도난사건도 윤씨의
신촌·국제캠
김남준 기자
2005.09.01 00:00
-
지난 17일 새벽 외솔관 6층 미디어아트연구소에서(아래 미디어아트) 컴퓨터 부품 도난 사고가 발생했다. 미디어아트 한유정 실장은 “도난된 부품은 시가 60여만원으로, 범인은 외부에서 문을 뜯고 침입한 것으로 추정된다”며 “사건 발생 직후 서대문 경찰서 신촌지구대에 신고했으며 지금은 수사 진행을 지켜보는 중” 이라고 말했다.외솔관 경비원은 보안 문제에 대해 “방학중이라고 하더라도 대학원생들과 직원들이 건물을 드나들기 때문에 일일이 외부인 출입을 확인하기가 힘들다”며 “이번처럼 의도적으로 문을 뜯고 침입한 경우에는 쉽게 막기가 매우 어렵다”고 밝혔다.한편, 실제로 학내의 컴퓨터 기자재의 보안이 취약하다는 지적이 지속적으로 이었다. 현재 학내 대부분의 컴퓨터실은 보안설비 없이 학생 자치단체에
신촌·국제캠
김남준 기자
2005.07.25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