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는 78년이라는 긴 역사만큼 캠퍼스 곳곳에 그 자취가 남아 있습니다. 오래 전 보금자리는 지금 법인사무처가 있는 핀슨관이었습니다. 그 뒤로 편집국은 새 중앙도서관이 들어서기 전, 그 자리에 있던 연구관을 거쳐 지금은 미우관으로 그 자리를 옮겼습니다. 지금은 사라지고 없지만, 연구관 시절의 추억을 간직하고 있던 저에게 반지하 편집국은 기자의 꿈을 키워냈던 소중한 공간이기도 합니다. 최근 를 둘러싼 어두운 소식을 접했습니다. 학교당국이 그동안 학생들이 등록금에 포함해 일괄징수하던 ‘연세춘추비’를 올해부터 등록금에서 분리해 원하는 사람만 내도록 하는 ‘선택납부제’로 바꿨다는 것입니다. 학생이 별다른 선택을 하지 않는다면 ‘연세춘추비’를 내지 않는다는 말입니다. 물론 당장
특집
김성환
2013.03.10 2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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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학교에는 자랑거리가 많이 있다. 128년의 역사를 이어오면서 형성된 명문사학으로서의 빛나는 전통들이 많이 쌓여 있기 때문이다. 도 그중의 하나이다. 춘추는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대학신문이자, 일제 시대와 해방 후 근대화와 민주화 과정을 지켜보며 이를 기록하고 이에 대한 연세인의 생각과 의지를 대변해 온 연세 문화의 대표적인 한 증좌이기도 하다. 춘추는 자랑스러운 연세의 역사를 기록했을 뿐 아니라, 그 자체가 연세의 한 자랑이기도 했다. 특히 춘추는 국내 최초의 한글 신문이자, 국내 최초로 가로쓰기 편집을 단행한 신문이라는 점에서 오늘날 존재하는 대부분의 한글 가로쓰기 신문의 효시이기도 하다. 그런 점에서 한국 언론사의 한 획을 이루고 있기도 하다. 나라와 대학이 위기에 처할 때 연세인의 목소
특집
강상현
2013.03.10 2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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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내기 시절의 무더운 여름날이었다. 1교시 수업에 지각한 선배가 연세춘추를 들고 강의실에 들어왔다. 수업에 늦어서 땀을 비 오듯 흘리며 뛰어오는 와중에도 손에 챙겨 들고 올만큼 연세춘추 애독자인가? 무엇 때문에 그렇게 열심히 연세춘추를 보는 것인지 선배에게 물었다. 그러나 선배의 대답은 뜻밖이었다. “등록금 낼 때 연세춘추비도 냈잖아. 신문을 안 보니까 여름에 더울 때는 부채로라도 써야지.” 그동안 신문을 보지 않는 학생도 의무적으로 연세춘추비를 내야 했으니 선배는 이에 대해 불만을 가지고 있었던 것이다. 다행히 이제 더는 이러한 불만이 없게 되었다. 학교에서 이번 학기부터 학내 언론 구독료를 비롯한 등록금 외 잡부금의 납부를 선택사항으로 규정했기 때문이다. 그런데 며칠 전에 연세춘추
특집
연세통 채명숙 편집장
2013.03.10 2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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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회비 선택고지로의 전환은 지난 8월 교육과학기술부에서 전국 대학에 학생회비를 등록금과 통합고지하지 말 것을 요청하면서 이뤄졌다. 학우들 입장에서 보면 학생회비를 선택고지로 내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할 수 있다. 학생회비로 지불한 액수에 걸맞은 복지 혜택을 받지 못할 수 있고 자신이 낸 학생회비가 낭비되지 않고 유용하게 사용됐는지 확인할 길이 마땅치 않으므로, 등록금과 마찬가지로 통합고지를 하는 것이 아니라 선택고지를 한다면 이러한 기회비용을 고려해서 합리적인 결정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총학생회에서 학생회비를 선택고지로 납부한 학우들에게만 혜택이 돌아가게 하는 것은 어렵다. 학생회비를 납부한 학우든, 학생회비를 납부하지 않은 학우든 우리대학교 학우들이고, 총학생회는 모든 학우들의 대변인 역
특집
연세학보 박민수 편집국장
2013.03.10 2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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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춘추가 겪고 있는 문제를 지켜보고 있노라면 여느 대학언론이 가진 고질적 문제가 곪아 터져 나온 것 같다. 구독료를 내지 않는 학우들, 재정 지원을 외면하는 학교 사이에서 연세춘추는 얼마나 외로운 싸움을 하고 있을까.이는 비단 연세춘추 뿐 아니라 모든 대학신문에게 닥쳐올 수 있는 문제라는 점에서 그냥 두고 볼 수만은 없다. 이번 학기 서강학보만 해도 발행부수를 상당히 줄였고 본부에서 지원받는 예산 역시 해가 지날수록 감액되는 상황이다. 다른 대학신문 역시 상황은 비슷하다고 들었다. 해가 지날수록 이 같은 일들이 반복될 때마다 대학언론이 점점 설 자리를 잃는 것 같아 가슴이 아프다. 대학언론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고 학생 기자로서 소명을 다하기도 전에 여러 상황적인 여건에 지쳐버리
특집
서강학보 신재희 편집국장
2013.03.09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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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열렬 독자는 아니었다. 백양로를 거닐다 간혹 눈에 띄면 넘겨보곤 했다. 그러나 내게 연세춘추는 다른 학교 친구들과 안부를 주고받게 했던 소중한 메신저였다. 띠지 안쪽에 깨알 같은 편지글을 쓰고 우표를 붙인 뒤 접은 신문을 감싸 ‘학보 전용(?)’우체통에 넣었던 일이 다반사였다.흑백사진에 남아있는 1980년대 대학 시절의 우리들처럼, 연세춘추는 지금도 소중한 추억으로 남아있다. 그런데 연세춘추가 재정 문제로 정상 발행이 어렵다는 소식에 마음이 무겁다. 아무리 대학이 상업화되고 학생들의 인식이 달라졌다고 해도 신문 발행까지 걱정하는 건 아니지 않나 싶다. 연세춘추가 폐간까지 검토할 정도로 어려움에 봉착한 것은 연세춘추 구독료가 올해부터 등록금 고지서에서 빠지면서다. 연세대가 교육과학기술부의 지침에
특집
박종률 한국기자협회 회장
2013.03.09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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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방의 소수 언론사들이 국제적인 정보의 유통망을 과점 지배하던 시절의 화두는 ‘관점’이었다. 문화적 전통을 미개나 야만으로 규정한 서방 미디어의 편견으로 인해 제3세계 나라들에서 일어나는 실상들이 왜곡돼 유통된다는 비판이 쏟아졌다. 자기네 글과 말을 갖고 있지 못한 종족은 물론 수천 년 독자적인 언어를 구사해 온 나라들까지 편향된 정보의 희생양으로 간주되었다. 서방 미디어의 ‘관점’으로 생산된 정보들이 일방적으로 확산되었다. 제3세계 스스로 자기 문화를 깔보고 홀대하는 양상들이 빚어졌다. 글을 영혼의 외출이라 하고 말을 일컬어 존재의 확인기제라 한다. 바야흐로 자기의 말과 글을 갖고 자기의 관점으로 뉴스를 만들어 공유해 보려는 대응책들이 나타났다. 이른바 반 세기 전 벌어진 국제정보질서유통 논쟁이다. 정보질
특집
이승선 한국언론법학회 총무이사
2013.03.09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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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1년 3월 30일, 연세대 분회 소속 학내 비정규직 노동자들은 노동조건 개선을 요구하며 49일에 걸친 천막농성, 집단교섭, 기자회견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우리신문은 1654호를 시작으로 약 25호에 걸쳐 나온 50여 차례의 보도 및 심층 기사를 통해 연세대분회와 고용업체 두 측의 의견을 듣고 둘 사이의 합의점을 찾는 데 일조했다. 또한 정하윤, 김광연 기자의 1700호 심층보도기사인 ‘대학 내 비정규직 노동자, “모두가 살맛나는 세상을 꿈꾼다”’를 통해 노동자들의 실질적인 삶과 현 상황에 대한 고찰을 제공했다.우리신문은 학내뿐만 아니라 학외의 노동자 권리문제에도 꾸준히 관심을 가졌다. 지난 1999년 진행된 구조조정 광풍으로 인해 공공사업인 ‘서울지하철’에도 구조조정 바람이 일었다.
특집
연세춘추 공동취재단
2013.03.09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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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신문사는 창간이래 78년간 ‘정론직필’을 기조로 삼아왔다. 정론직필과 언론의 독립은 언론의 필수요소임에도 외압에 의해 수없이 위협받아왔다. 지난 1984년 ‘학원자율화’가 되기 전까지 우리신문을 비롯한 대학언론은 정부에 의한 수많은 탄압을 받아왔다. 당시에는 반정부적인 시위를 보도했다는 이유로 국가로부터 인쇄중단 혹은 배부중지를 당하는 경우가 허다했다. 학원자율화 이후 상대적으로 자율적인 제작이 가능해졌지만 우리신문사는 정부로부터 편집권을 약속받은 후에도 학교로부터 자유롭지 못했다. 지난 1989년 3월에는 전투경찰을 비판하는 등 반정부적인 기사를 썼다는 이유로 주간·편집인교수로부터 원고전체삭제를 요구받았다. 우리신문사 기자들은 제작거부로 이에 대응했다. 6주간의 투쟁 끝에 우리신문사와 학
특집
연세춘추 공동취재단
2013.03.09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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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신문사는 수차례의 보도를 통해 장애학생들이 기본권을 보장 받지 못하는 실태를 지적해왔다. 지난 1999년 10월 11일 발행된 최우열 기자의 1377호 ‘게르니카 장애학생지원센터 설치 학교 측에 요구’ 기사에서는 장애인 인권동아리 게르니카가 독자적으로 운영하는 장애학생 지원센터의 어려움을 다뤘다. 한편 지난 2010년 5월 29일 발행된 ‘무관심 속에 묻힌 장애인 수업권과 이동권’에서는 르포기사를 통해 장애 학생들의 하루를 보도했다. 해당 기사에서는 동행 취재를 통해 발견한 장애 학생들의 구체적 어려움과 개선이 요구되는 시설을 지적했고 특히 학내에서 장애학생들이 겪는 이동권 문제를 집중 조명했다. 또한 1624호의 기획취재 ‘학생들도 모르는 학생회관의 불편한 진실’에서는 장애 학생들이 엘리베이터가
특집
연세춘추 공동취재단
2013.03.09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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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학년도 신입생부터 재수강 제도가 기존과 다른 방식으로 바뀌었다. 재수강 제도를 비롯한 학사제도는 학생들의 학교생활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기 때문에 많은 학생들에게 민감한 사항이다. 우리신문사는 학사제도의 문제점을 지적해 논의의 장을 형성하기도 하고 학사제도의 변화를 신속하게 보도해 변화로 생길 수 있는 혼란을 방지하는 역할을 해왔다.시나경, 이예진 기자는 1683호 ‘“자네 또 왔나?”’라는 기사를 통해 재수강 제도에 대한 학교 측과 학생들의 입장을 균형 있게 제시했다. 또한 학생들에게는 알려지지 않았던 재수강제도 변화의 움직임에 대해 언급함으로써 재수강 제도에 대한 학생들의 관심을 환기했다. 기사가 보도된 이후 재수강 제도를 주제로 하는 학내 토론이 이뤄지는 등 우리신문의 보도는 학생사회 내에
특집
연세춘추 공동취재단
2013.03.09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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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신문은 우리나라 최초의 대학신문이다. 그 명성에 걸맞게 역사나 규모 면에서 대학 언론의 기둥 역할을 지켜온 우리신문을 타 대학 신문들과 비교해봤다. 창간년도 발행부수 발행면수 우리대학교 1935
특집
석지은 기자, 김경윤 기자, 문다은 기자, 손성배 기자
2013.03.09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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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신문은 학생들이 교내 시설에 불편을 느끼지 않도록 시설 관련 문제점들을 꼼꼼히 짚어 변화를 도모했다.권영 기자의 1567호 ‘강의실을 맴도는 이산화탄소’는 지난 2007 5월 31일 우리신문사와 우리대학교 환경공해연구소가 공동으로 조사한 학내 주요 건물의 실내 공기 오염도를 다뤘다. 해당 기사는 중앙도서관 및 각 강의실의 실내 공기 이산화탄소 수치가 기준치를 초과했음을 지적했다. 기사가 보도된 지 5개월 후, 학교 측에서는 이산화탄소 측정 장비를 구입해 환기 시설을 대대적으로 정비했다.또한 최혜진 기자의 1548호 ‘기다림에 지치는 여자화장실, 노란불’에서는 교내 화장실의 수가 부족하며 특히 여자화장실 수가 적어 여학생들이 수업시간에 늦을 수밖에 없는 상황을 지적했다. 기사가 나간 이후 이
특집
연세춘추 공동취재단
2013.03.09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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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2학년도 기준으로 54%에 달하는 장학금 수혜율. 하지만 학생들은 높은 수혜율을 체감하거나 장학금 지급상황에 대해 명확히 알기 어렵다. 우리신문사는 지속적으로 장학금에 대해 취재하고 보도함으로써 이에 대한 학생들의 관심과 의문을 대변해왔다. 지난 2012년, 이전까지는 성적장학금(진리장학금)을 받을 수 있는 수준의 학점을 받은 학생들 중 다수가 수혜대상자에서 제외됐다. 학교 측은 소득분위 장학금을 신설하면서 대학배정장학금(진리장학금, 자유장학금)의 규모가 줄었으며 ‘실질적인 장학금 액수와 수혜자는 늘었다’고 발표했다. 이에 정하윤 기자는 1692호 ‘장학금의 진실’이라는 기사를 통해 장학금의 총 액수와 수혜율을 정확한 수치로 보도하고, 단과대별 성적장학금 커트라인이 약 0.05점~0.3점
특집
연세춘추 공동취재단
2013.03.09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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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신문은 1935년 9월 1일 한국 대학신문의 효시인 「연전타임스」로 시작했다. 이후 1946년 「연희타임스」로 개칭한 우리신문은 한국전쟁으로 인해 발행 중단의 위기를 겪었지만 지난 1953년 6월 15일 부산에서 「연희춘추」로 재개했다. 이어서 1957년 4월 1일 연희대학교와 세브란스의과대학교가 통합될 때 「연세춘추」로 제호를 변경했다.우리신문은 지난 1957년 10월 9일 한글 반포 511돌을 기념해 제110호부터 대학신문 최초로 한글 전용화를 시도했다. 또한 학생기자단의 자율적인 편집권을 보장하고자 대학신문 최초로 학생 편집국장을 임명했다. 더불어 연세인의 세계화를 위해 1962년 11월에 자매지 영자신문「연세애널스」를 창간했다. 우리신문은 독재정권사회에서 학생들의 민주주의를 향한 목
특집
연세춘추 공동취재단
2013.03.09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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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월 28일, 우리대학교 노천극장에서 열린 입학식은 행복한 표정의 새내기들과 학부모들로 가득했다. 그러나 자녀의 대학진학으로 한결 여유를 찾고 자신의 삶을 즐길 수 있을 것처럼 보이는 부모세대가 사실은 우울증에 걸릴 위험에 가장 많이 노출돼있다는 것을 알고 있는가? 지난 2011년 보건복지부에서 발간한 국민건강통계에 따르면 연령별 우울증상 경험자는 50대 남성이 11.8%로 모든 연령대 중 1위였고, 50대 여성은 18.5%로 70대 이상의 여성 다음으로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 이처럼 인생의 어려운 대소사를 넘기고 안정기에 접어들 부모세대가 우울증을 가장 많이 겪는 이유는 무엇일까? 우리 부모세대는 보통 50대 초·중반에 걸친 ‘베이비 붐 세대’로 두터운 인구층을 형성해 과열된 경쟁 속에 살
특집
김광연 기자
2013.03.06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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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 대학에서 다양한 국적의 학생들과 강의를 듣고 교류하며 새로운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교환학생은 대학생이라면 누구나 꿈꾸는 모습일 것이다. 특히 우리대학교는 학생교환 협정이 체결된 외국대학이 60 개국 623개 대학에 달해 폭넓은 선택이 가능하다. 교환학생은 최소 2개 학기를 수료한 뒤에야 지원 자격이 주어지지만, 준비기간이 평균 1년 정도 되기 때문에 1학년 때부터 미리미리 준비를 해 놓는 것이 유리하다. 교환학생 선발 기준은 학점*, TOFLE성적**, 영어 면접***의 3가지이며, 일본·중국·독일 등 비영어권 국가의 경우 별도로 해당 외국어 능력 시험을 치러야 한다. 대략적으로 대륙별 합격선은 미주(학점3.7/토플100.3), 유럽(3.6/94.2), 아시아(3.6/95.9), 오세아니아(3.
특집
오도영, 백현지 기자
2013.02.28 1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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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내기라면 빈틈없이 짜인 고등학교 시간표와 다르게 비어 있는 시간들을 어떻게 활용해야 할지 막막하기만 하다. 벌써부터 학문의 세계로 빠져들어 효율적인 공부를 하고 싶은 마음도 가득하다. 그렇다면 ID카드를 들고 학술정보원을 찾아가자. 국내 최대 규모의 도서관인 학술정보관은 해외에서도 벤치마킹하기 위해서 찾아온다고. 첨단 IT 시설을 기반으로 한 우리대학교 도서관을 100% 활용해보자. 매년 약 7만 권의 책이 새로 들어오는 열람실은 지난 2012년 기준 2백10여 만 권의 장서를 보유하고 있다. 학부생은 15일 간 최대 10권 대여가 가능하다. 도서관 입구에는 무인 반납 시스템도 있다. 신문, 잡지 등도 풍부하고, 비소장도서는 학술정보원 홈페이지*에서 희망 도서 신청을 할 수 있다. 또한 해당 학문을
특집
장미 기자
2013.02.28 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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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C 체육활동의 대부분을 스포츠 센터에서 한다. 헬스장부터 수영장, 스쿼시장까지 여러 체육 시설이 구비돼있으며 헬스장을 이용하려면 4일(월) 이후 우리은행 계좌 462-002232-13-061로 6만 원을 입금하고 스포츠센터에서 접수하면 된다. 접수 당일부터 이용이 가능하다. 연세프라자에는 식당이 있으며 교양영어 원어민 강의가 이뤄진다. 가끔 음식을 배달시켜 먹을 때 이곳에서 먹고는 한다. 1학년 동안 봉사활동 시간 32시간을 채워야 하는데 봉사활동 관련 문의는 연플 3층에 있는 사회교육개발원에서 하면 된다. 학교의 큰 축제인 대동제가 노천극장에서 열린다. 연예인들과 아카라카의 화려한 무대가 펼쳐지는 곳이다. 또한 노천극장 뒤편에는 밴드 동아리 연습실들이 있다
특집
백현지 기자
2013.02.28 19: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