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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은 아름답다. 한글이기에 나타낼 수 있는 소리의 아름다움, 한글이기에 나타낼 수 있는 형식의 아름다움을 한층 더 살리는 문학작품을 찾아봤다. -한하운-가갸 거겨 고교구규 그기 가 라랴 러려 로료루류 르리 라 -황지우-山절망의 산,대가리를밀어버린, 민둥산 벌거숭이산분노의산, 사랑의 산, 침묵의산, 함성의산, 증인의산, 죽음의산,부활의산, 영생하는산, 생의산,
특집
조주연 기자
2013.10.06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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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의 언어는 그 민족의 문화를 담는 그릇이라 할 수 있다. 한국의 얼을 담고 있는 한글은 세계에서 유일하게 제작자와 제작시기가 명확하게 밝혀진 문자다. 이러한 한글의 창제를 기념하기 위해 정부는 매년 10월 9일을 한글날로 지정해 기념하고 있다. 한글날의 기원은 조선어 연구회가 1926년 11월 4일에 기념한 ‘가갸날’이다. 가갸날은 「세종실록」에 훈민정음이 반포됐다고 기록된 음력 9월 29일을 기준으로 제정됐다. 이후 1928년 한글학자 주시경에 의해 ‘한글’이라는 명칭이 정착된 후 가갸날 또한 ‘한글날’로 바뀌었고 이 명칭이 지금까지 전해져 내려오고 있다. 또한 음력으로 한글날을 기념하는 데에는 불편함이 있었기 때문에 1934년부터 양력 10월 28일을 한글날로 지정했다.그러던 중 194
특집
김범경 기자
2013.10.06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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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 연고전을 앞두고 선수들의 훈련 열기가 뜨겁다. 선수들의 열띤 훈련을 지휘하고 있는 럭비 김도현 감독을 만나 정기 연고전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봤다. Q. 이번 연고전의 승부 포인트는 무엇인가?A. 럭비는 경기를 재개할 때 ‘스크럼’을 한다. 여태까지 우리대학교가 스크럼에서 우세였지만 올해에는 스크럼을 잘 짜는 3, 4학년들의 부상으로 인한 어려움이 있었다. 춘계리그경기에서는 고학년들이 경기에 참가해 안정적인 경기를 할 수 있었지만, 서울시장기대회에서는 부상으로 인한 고학년의 부재로 안정적이지 못했다. 경험이 적은 1학년들이 중요 포지션을 맡아 스크럼을 짜야 했기 때문이다. 이번 연고전 경기에서는 부상을 당했던 선수가 돌아와 경기에 임하기 때문에 남은 정기전까지 기량을 끌어 올린다면 고대팀과
특집
유민희, 염지선 기자
2013.09.18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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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워드(Forwards)●프롭(Prop, PR) PR(1, 3번)은 몸집이 크고 파워풀한 선수들이 맡는다. 그래서 가장 중요한 스크럼*을 짠다는 사실!후커(Hooker, HK) - HK(2번)은 스크럼의 리더이고 스크럼상태에서 PR과 함께 버티며 잽싸게 공을 차지한다.●록(Lock) Lock(4, 5번)은 볼을 캐치하는 역할로 점프력이 좋고 신장이 제일 큰 선수들로 이뤄져 있다,●플랭커(Flanker, FL) - FL(6, 7번)은 포워드 중에서 제일 중요한 역할이라는데... 바로 상대방의 공격을 막아내기 때문! 뿐만 아니라 민첩하고 파워가 넘친다.●No.8 No.8(8번)은 스크럼을 컨트롤한다. 뿐만 아니라 공격과 방어 둘 다 책임진다.백스(Backs)●스크럼 하프(Sc
특집
유민희, 염지선 기자
2013.09.18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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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운 규칙 때문에 럭비경기장에서 응원곡만 부르다 온 경험이 있는가? 올해도 경기장에서 응원곡만 부르다 올 수는 없다! 우리팀 선수가 트라이(Try)를 찍을 때는 짜릿한 기쁨의 함성을, 선수들이 스크럼(Scrum)을 형성할 때는 응원의 함성을 지르며 제대로 된 응원을 하고 올 수 있도록 럭비의 규칙에 대해 알아보자. 럭비는 15명이 한 팀을 이뤄 진행하는 경기다. 전반 40분, 후반 40분으로 이뤄지며 중간에 10분간의 휴식시간이 있다. 럭비의 선수들은 두 분류로 나눌 수 있는데, 크고 힘이 좋은 선수들을 ‘포워드(Forward)’라고 하며 등번호 1번부터 8번까지의 선수들이 해당한다. 등번호 9번부터 15번까지의 선수들은 ‘백스(Backs)’라고 하며 좀 더 기민하고 빠른 선수들이 주로 배치된다.
특집
유민희, 염지선 기자
2013.09.18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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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대학교를 포함한 5개 대학 축구부 감독들은 우리대학의 전력이 고려대에 비해 전반적으로 우세하다는 의견을 냈다. 특히 공격에 있어선 모두가 우리대학의 우세를 점쳤으며 미드필드에선 고려대 서동원 감독을 제외한 4인이 우리대학교가 우세함에 동의했다. 고려대 감독은 “우리 측의 미드필드의 인적자원이 연세대보다 더 다양하고 충분하다”고 말했다. 우리대학교 축구부의 최대 약점으로 평가되는 수비에 있어서는 한양대와 동국대 감독이 양 팀의 동률을 주장했고 상지대 감독은 “연세대는 경험이 적은 저학년 수비수가 많아 불리하다”며 고려대 수비진의 우위를 점쳤다. 반면 우리대학 신재흠 감독과 고려대 감독은 모두 우리대학교 수비의 우세를 주장했다. 타 대학 감독의 수비력 지적에 대해 신 감독은 “지난 해 주요 수비수들
특집
이원재, 이한슬 기자
2013.09.18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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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2년 정기전 농구는 대부분의 전문가들이 우리의 승리를 예측했던 것과는 다르게 우리대학교 농구부(정재근 감독, 아래 우리팀)가 고려대 농구부(아래 고려대팀)에 60대 74라는 비교적 큰 격차로 패했다. 2년 연속 승리를 놓치고, 최근 프로아마농구 최강전에서 고려대가 우승을 거둔 터라 이번 정기전 농구에서 우리팀의 승리를 걱정하는 사람이 적지 않다. 그러나 다른 경기에 비해 비교적 적은 숫자인 5명의 선수로 이루어지는 농구는 선수들에 따라 팀의 역량이 크게 좌우되므로 쉽사리 승패를 예측할 수 없다. 수비에 초점을 맞춘 우리팀, 실점은 최소화! 고려대 팀은 센터를 중심으로 움직인다. 센터들의 체격이 크기 때문에 골 성공률도 높은 편이다. 그에 비해 빠른 속도를 자랑하는 우리팀은 이번
특집
오도영, 김다솔 기자
2013.09.18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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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분석 - 연세대 5 : 고려대 5●한마디 - 센터진은 고대가 우위에 있지만, 스피드나 테크닉적인 면은 연세대가 낫다고 생각한다. 정기전의 특성상 선수들의 컨디션과 부상관리가 승패를 결정짓는 요소가 될 것이다. 단국대 장봉군 감독●전력분석 - 연세대 4.7 : 고려대 5.3 ●한마디 - 정기전은 그 날의 경기장 환경이 가장 큰 변수다. 파워 포워드가 고대가 우위에 있지만 연대 선수들의 불굴의 의지, 경기장의 응원에 따라 우위는 충분히 바뀔 수 있다. 정기전 당일 농구가 시작되고 나서 5분 동안 누가 승리의 분위기를 가져가는가가 승패로 연결될 것이다. 명지대 박상관 감독 ●전력분석 - 연세대 5.5 : 고려대 4.5 ●한마디 -허웅, 천기범 등
특집
오도영 기자, 김다솔 기자
2013.09.18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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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경기 시간20분씩 3피리어드로 진행된다. 한 피리어드가 끝나고 다음 피리어드가 시작되기 전까지 15분씩 휴식 시간이 있다.②선수 교체아이스하키는 선수 교체가 무제한으로 허용된다. 우리대학교 아이스하키 팀은 5명씩 4조를 이뤄 한 조당 50초에서 2분 사이의 경기를 마치고 다음 조로 교체한다.③페이스오프(face-off)센터라인 중앙에서 양 팀의 센터가 마주선 가운데 심판이 떨어뜨리는 퍽을 스틱으로 서로 빼앗는 것. 득점 등 이유로 경기가 중단된 경우마다 페이스오프로 재개한다.④파워플레이(power play)상대 팀의 선수가 한명 이상 퇴장당해 경기장에 우리 팀의 선수들이 더 많을 경우 파워플레이가 진행된다. 우리 팀 선수의 퇴장으로 상대팀이 파워플레이를 한다면 수비
특집
김솔이, 조가은 기자
2013.09.14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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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대학교 아이스하키팀은 정기 연고전 14년간 무패행진을 자랑한다. ‘세상에서 제일 빠른 스포츠’라는 별명을 가진 종목답게 아이스하키는 격한 체력소모에 선수교체가 잦고, 선수 수도 많다. 수많은 선수들을 트레이닝 시키는 우리대학교 아이스하키 이재현 감독을 만났다.Q. 우리대학교 아이스하키팀의 14년 무패행진의 비결은?A. 비결이라고 할 것도 없이 하다 보니 이렇게 왔다. 한 회 한 회 하다 보니까 무패전적을 이뤄왔다고 본다. 말로 표현할 순 없지만 뭔가 있으니까 그렇게 이겨오지 않았을까?Q. 고려대 팀의 특성과 우리대학교 팀의 경기 특성이 다르다. 올해 경기 전력은 어떤가?A. 선수 구성원으로는 디펜스, 포워드 다 우리가 우위에 있다. 올해 우리 팀 골리는 정기 연고전 경험이 없다. 작년에 졸
특집
조가은 기자
2013.09.14 1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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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7일에 있을 연고전 경기를 앞두고 야구부 주장 이성곤(체교·10, 내야수·10) 선수를 만났다. 이성곤 선수에겐 ‘연세대 야구부 주장’보다는 더 유명한 별명이 있다. 바로 ‘이순철의 아들’이다. 현재 기아 타이거즈 수석 코치인 이순철 코치는 체육교육과 81학번 동문으로, 당시 고려대 선수이자 현재 같은 팀 동료인 선동열 감독의 맞수로 이름을 날리며 ‘선동열 킬러’라 불렸다. 이렇게 아버지와 아들이 모두 함께 참여하는 연고전, 그렇기에 이성곤 선수에게 이번 연고전은 그 의미가 더 크기만 하다.Q: 우리대학교 야구부 선수로서 마지막 연고전을 앞두고 있다. 기분이 어떠한가?A: 3년 동안 연고전 전적이 1승1무1패였기에 이번 연고전에서 꼭 승리를 거머쥐어야 한다.Q: 이순철의 아들로
특집
이유경 기자
2013.09.14 1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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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 개개인의 능력과 전력 외에도 많은 변수의 영향을 받는 야구. 지난 2012년 정기전 당시 우리대학교 야구부(아래 우리 팀)는 여러 팀 감독들에게 고려대학교 야구부에 비해 우위에 있단 평가를 받았지만 정작 정기전 당시엔 패배했다. 지난 정기전의 설욕을 위해 우리 팀이 여름 내내 구슬땀을 흘리며 훈련했을 응암 야구장에서 우리팀 정진호 감독을 만나봤다.Q. 정기전 우승을 위해 어떻게 훈련하고 있나?A. 야구는 의외성이 높은 경기로 그날의 컨디션이나 운이 경기 상황에 큰 변수로 작용한다. 그래서 연습 때도 최대한 경기장과 비슷한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우리대학교 응원가를 틀고, 잠실구장과 비슷하게 천연잔디가 깔려있는 응암 야구장에서 훈련을 한다. 선수들은 합숙을 하며 맹연습중이고 정신무장도
특집
박유빈 기자
2013.09.14 19: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