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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아래 코로나19)가 우리의 일상을 바꾼 지 1년 반이 넘었다. 그동안 우리 국민은 방역을 위한 정부의 외부활동 제한 조치에 순응하며 살아왔다. 정부의 이러한 조치는 모두의 건강과 안녕을 위해 불가피한 조치라는 점을 인정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러한 조치로 인해 수많은 소상공인이 자신들의 생계를 위한 일자리를 잃어야 하는 고통을 겪어 왔다. 그들은 자신들의 생존권을 위협받으며 고통을 인내해왔으나 그 한계를 넘어선 지 오래됐다. 그들의 희생으로 인해 우리가 모두 좀 더 안전하게 생활했다는 점에서 그들의 희생에
여론칼럼
연세춘추
2021.10.03 2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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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文, UN총회 기조연설서 ‘종전선언’ 다시 제안“적대 정책 철회” VS “비핵화” 北美 견해차 여전‘끝나가는’ 대통령 임기…‘끝나지 않은’ 동상이몽▲ 언론 7단체 '통합형 언론자율규제기구' 설립 발표허위 정보 및 언론 윤리 위반 기사 바로잡는 기능 수행신뢰 회복 위한 자정 노력, '진심' 다해 '민심' 되찾기를▲ 중국 부동산 큰손 헝다그룹 부도 위기약 350조 원 부채로 금융 시장 연일 출렁여대규모 ‘파산’에 국내 증시에도 ‘파장’일까▲ 서울대, 내달 18일부터 대면 수업 확대한다'밀집도 파악 앱'·'신속 진단검사'가 방역 대책
여론칼럼
연세춘추
2021.09.26 2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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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본각
2021.09.26 2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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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5일 통계청은 8월 고용동향을 발표했다. 8월 고용시장은 1년 전에 비해 취업자 수가 51만 8천 명이 늘어나며 5개월 연속 50만 명 이상 증가했다. 지난달에 비해서도 4만 8천 명이 많아져 7개월 연속 개선됐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아래 코로나19) 위기 직전인 2020년 2월과 비교할 때 취업자 수가 99.6% 수준까지 회복했다.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8월 고용시장은 코로나19 4차 확산이 본격화되는 어려운 여건에서도 회복 흐름을 이어갔다”며 “방역 위기 이전 수준에 한 발짝 더 근접했다”고 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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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춘추
2021.09.26 2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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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7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국회의사당역 3번 출구 앞 야외에 ‘자영업자 합동 분향소’가 마련됐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아래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은 자영업자 중에서 극단적 선택을 하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기 때문이다. 서울 마포구에서 23년간 호프집을 운영하던 A씨는 7일 원룸 보증금을 빼내 아르바이트생의 월급을 준 뒤 숨진 채 발견됐고, 전남 여수에서 치킨집을 운영하던 B씨도 12일 ‘경제적으로 힘들다’는 유서를 남기고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또 13일에는 원주에서 유흥업소를 운영하던 한 자영업자가 자택에서 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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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춘추
2021.09.26 2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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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8일, 민주당 이낙연 후보 의원직 사퇴 선언경선 도중 ‘배수진’에 당 지도부는 난색 표출굳은 ‘결단’, 사퇴 승부수로 반전 ‘가닥’ 잡힐까▲ 넷플릭스 『D.P』 논란되자, 軍 “현실과 달라”황당 변명에 이어지는 군 부조리 경험 폭로남아있는 ‘부조리’들, 군은 ‘부지런’히 청산해야▲ 6호선 공덕역에서 20대 지하철 노동자 추락사경찰 “작업자와 시공사 대상 안전 수칙 준수 여부 조사”계속되는 ‘인명’재해, 외주노동자 ‘생명’권은 어디에▲ 정부, 추석 연휴 맞아 코로나19 안전대책 강화성묘는 온라인으로 요양병원은 사전예약제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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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춘추
2021.09.12 2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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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본각
2021.09.12 2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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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4년 노벨 평화상 수상자는 어린이와 소녀들이 교육받을 권리를 얻을 수 있도록 운동한 말랄라 유사프자이였다. 1997년생인 그는 역대 최연소 노벨상 수상자로 기록됐다. 현재는 ‘말랄라 펀드’를 조성하여 여러 나라에서 여성과 사회적 약자를 위한 교육 사업을 계속하고 있다. 탈레반이 아프가니스탄을 점령한 후인 지난 8월 17일, BBC와 인터뷰에서 자신이 파키스탄 탈레반으로부터 겪은 경험을 이야기하면서 여성들은 시장이나 학교에 갈 수 없고, 일을 할 수도 없다며 전 세계에 난민 수용을 촉구했다. 그는 2012년에 통학버스 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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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춘추
2021.09.12 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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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30일 경기도 김포시 소재의 CJ대한통운 택배 대리점주가 노조의 집단행동을 원망하는 유서를 남기고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고인은 유서에서 노조 택배기사들의 태업과 업무방해, SNS를 통한 폭언, 대리점을 파멸시키겠다는 지속적인 협박에 시달려왔으며, 이로 인해 정신적 고통과 상실감, 자살충동, 우울증 등을 앓아왔다고 밝혔다. 실제로 대리점주와 노조 택배기사 사이에서는 수수료율 인상, 수수료 정시 지급, 택배 담당구역을 나누는 ‘분구’ 등을 둘러싼 갈등이 있었으며, 일부 택배물에 대한 배송 거부로 대리점주는 비노조원 택배기사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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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춘추
2021.09.12 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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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일, 日 스가 요시히데 총리 사퇴 의사 밝혀갑작스런 사퇴에 자민당은 ‘멘붕’, 사퇴 이유도 몰라일본 정치계 급격한 ‘변동’, 한일관계도 ‘변화’하나▲ 사회적거리두기 4단계 10월 3일까지 연장영업시간 10시로 늘리고 모임 인원 제한 일부 완화거리두기 ‘연장’, 위드코로나 향한 ‘여정’의 시작일까▲ 전국 52개 대학, ‘3년간 재정지원 중단’ 반발에교육부 ‘2021 대학 기본역량진단’ 패자부활전 검토부실대학 ‘오명’ 벗고, 재정위기 ‘모면’할 수 있을까▲ 보건의료노조 정부와 협상 성공, 총파업 철회간호사 1인당 환자 수 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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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춘추
2021.09.05 2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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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칼럼
구본각
2021.09.05 2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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