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가에서 1인 여성 가구를 발견하는 것은 어렵지 않다. 그런데 최근 1인 여성 가구를 대상으로 발생하는 범죄율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이에 대학가에서는 범죄 예방의 일환으로 ‘셉테드(CPTED: Crime Prevention Through Environmental Design)’가 부각되고 있다. 대학가 안전,셉테드가 지킨다셉테드는 범죄 발생 이후를 위한 것이 아니다. 범죄를 예방하는 차원에서 도입된 것이다. 셉테드는 범죄예방환경설계의 준말이다. 도시 환경을 바꿔 범죄를 예방하고 주민들이 느끼는 불안감을 줄이는 기법을 뜻한다. 흔히 방범시설로 알려진 가로등·CCTV·비상벨 등은 범죄 예방시설로서의 역할을 다하기에는 역부족이다. 셉테드 관련 전문가 A씨는 “특히 어두운 골목 등지에
‘자취 in’과 같은 커뮤니티 사이트에서 자취 학생들이 반려동물을 키우고 싶다고 호소하는 글들은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다. 가족을 떠나 자취하는 학생들이 느끼는 외로움을 고려하면 반려동물에 대한 수요는 당연하다. 하지만 자취 학생들의 현실적 여건을 고려했을 때 반려동물을 입양하기에 앞서 상당한 고민이 요구된다. 너와 나, 가족이 되기까지 #1 경기대에 재학 중인 윤여울(국문·17)씨는 학교 근처 연립아파트에서 푸들을 기르고 있다. 윤씨의 대학 소재지 내에서 연달아 범죄가 발생하면서, 가족들이 치안 공백을 우려해 반려동물 기르기를 권유했기 때문이다. 윤씨는 “자취방 현관 근처에 취객들이 서성일 때가 있다”며 “그때마다 짖는 강아지 소리를 듣고 취객들이 자리를 피하곤 한다”고 말
지난 2017년 우리대학교 제1공학관에서 텀블러 사제폭탄 폭발 사건(아래 텀블러 폭발 사건)이 발생했다. 대학도 더 이상 테러의 안전지대가 아니라는 것을 보여준 사건이었다. 언제 어디서 발생할지 모르는 테러, 그 속에서 대학은 안전하게 보호받지만은 못하고 있다. 사건 현장 바로 옆에서 시험을?부재한 매뉴얼에 미흡한 사건 대응 잇따라「국민보호와 공공안전을 위한 테러방지법」 제2조의 정의*에 따르면 텀블러 폭발 사건은 테러에 해당하지 않는다. 하지만 당시 몇몇 언론사는 이를 테러라고 표현했다. 한국테러학회 회장을 맡고 있는 호원대 법경찰학부 이만종 교수 역시 테러를 “폭력보다는 크고 전쟁보다는 작은 개념”이라고 정의하며 “이 정의에 의하면 텀블러 폭발 사건도 일
주유소 옆에서의 식사나 커피 한잔은 이제 낯선 풍경이 아니다. 패스트푸드점이나 카페 외에 최근엔 세탁소, 꽃집까지도 주유소와 함께 운영되고 있다. 이용객들의 반응은 대체로 긍정적이다. 가까운 일반 주유소 대신 멀리 떨어진 복합주유소까지 찾아가 주유하는 이용객도 있다. 그러나 복합주유소 열풍의 이면에는 안전 문제가 도사리고 있다. 복합주유소정유업계의 부흥을 이루다복합주유소는 편의시설과 주유소를 접목해 복합화한 시설이다. 경제적 이익을 창출하는 동시에 소비자에게 편리함을 제공하기 위함이다. 지난 2004년 처음 시범 운영된 이래 SK네트웍스, 현대오일뱅크, GS칼텍스, 에쓰 오일(S-oil) 등 대부분의 정유업체가 복합주유소를 도입했다. 불경기였던 정유업계에 활
새해 첫날부터 대학 교수들과 학생들 발등에 불이 떨어졌다. 우리대학교를 포함해 약 70여 개 대학에서 학술정보 서비스 제공이 중단됐기 때문이다. 학술정보 서비스 계약 갱신이 문제였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아래 대교협) 컨소시엄은 학술정보 서비스 공급업체(아래 공급업체)가 제시한 구독료 인상을 거부하며 보이콧을 선언했다. 학술정보 계약을 둘러싼 대학과 공급업체 간의 알력 다툼은 매년 반복된다. 학술정보 계약 갈등을 조명한다. 인상은 마음껏!근거는 요령껏? 지난 1월 대교협 컨소시엄이 보이콧한 업체는 ▲DBpia ▲Kiss ▲사이언스다이렉트(ScienceDirect) 등 3곳이다. 이 중 현재 대교협 컨소시엄과 협상을 체결한 업체는 사이언스다이렉트뿐이다. 대교협 컨소
1. 무엇이 그들을 왕으로 만들었나 ‘미투(#me_too)’ 해시태그가 대한민국을 관통했다.성폭력 피해 여성들의 고발이 사회 각계에서 빗발쳤다. 시작은 법조계였다. 한 검사가 법무부 고위 간부에게 성추행 당한 사실을 폭로했다. 법을 수호해야 할 국가기관이 저지른 행태다. 문화예술계에서도 미투는 이어졌다. ‘거장’으로 꼽히는 연극 연출가와 국제문학상 후보자로 거론되는 유명 시인이 가해자로 지목됐다. 거장은 ‘황토방’이라는 굴을 만들고 매일 밤 여배우들에게 안마를 요구했다. 피해를 입었다는 배우는 거장이 자신을 성폭행한 뒤 낙태를 종용했다고 증언했다. 거장은 자신의 성폭행을 부인하며 “관습적으로 일어난 행태”라고 변명했다. 문단 내 관계자들은 유명 시인이 후배 문인들의 신체를 더듬고 자신의 성
# 우리대학교 미화원 A씨(66)는 평소보다 일찍 출근해 일을 시작한다. 아침 9시 30분 A씨는 업무를 일부 마무리한 뒤 농성을 위해 본관으로 향한다. 오늘 농성은 평소보다 30분 이른 낮 3시까지 이어진다. 농성은 내일도 이어질 예정이다.# ㄷ대학교 경비원 B씨(62)는 용역 업체로부터 계약 변경 사항을 통보 받았다. 식대와 숙직 수당, 교통비 등을 기본급에 포함시키겠다는 내용이었다. 싫으면 계약을 해지하라는 으름장에 B씨는 고개를 끄덕였지만 목구멍이 꽉 막힌 기분이다.최저임금 인상 후 대학가 노동자들의 달라진 모습을 재구성한 사례다. 문재인 정부 방침에 따르면 최저임금은 오는 2020년까지 1만 원으로 인상된다. 올해 인상폭은 역대 최고 수준이다. 대학가 갈등은 나날이 심화되고 있다.
‘박군의 시체를 처음 서울 남영동 조사실에서 본 중앙대 용산병원 의사 오연상 씨의 증언은 사건을 일거에 뒤흔들어 놓았다…이는 용기 있는 시민이 역사의 물줄기를 어떻게 바꿔놓을 수 있는지를 가늠케 해보는 대목이기도 하다’ -『한국기자상 30년』 중 박종철 고문치사 사건을 보도한 고(故) 윤상삼 기자(신방·75)가 우리대학교 출신이라는 것은 잘 알려지지 않은 사실이다. 취재후기에서 그는 물고문 사실을 증언한 의사를 ‘용기 있는 시민’이라 표현했지만 윤씨 또한 누구보다 용기 있는 기자였다. 영화 『1987』의 흥행과 더불어 윤씨의 생전 행적이 재조명되고 있다. 젊은 상참*, 펜을 들다 윤씨는 박정희 정권 말기인 지난 1975년 우리대학교에 입학했다. 학내에 중앙정보부
가정폭력은 가장 사적인 공간에서 일어나는 폭력이다. 가해자의 폭력으로 사적 공간을 잃은 가정폭력 생존자 여성(아래 생존자)들에겐 자신들을 보호해줄 집이 필요하다. 쉼터는 생존자들의 임시적 집이 돼주며 그들의 자활을 돕는다. 쉼터,생존자들의 쉴 곳이 되다 생존자들은 어떤 절차를 거쳐 쉼터로 가게 될까? 가정폭력 생존자들은 ‘여성긴급전화 1366’(아래 여성긴급전화)이나 가정폭력상담소 등에 도움을 요청한다. 이중 여성긴급전화는 연중무휴 24시간 운영되는 전화 상담 서비스다. 생존자가 ‘지역번호-1366’에 전화를 걸면 상담원과 연결이 되는 방식이다. 여성긴급전화와 가정폭력상담소는 동시에 그들에게 쉼터의 위치도 안내하고 있다. 생존자들이 가정폭력의 위
여성 대상 범죄 뉴스가 끊이지 않는 요즘, 여성들은 늦은 밤 귀갓길이 불안할 수밖에 없다. 서울시는 이러한 여성들을 위해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24시간 운영 편의점을 활용했다. 몇몇 편의점을 ‘여성안심지킴이 집’으로 선정해 신변에 위협을 느끼는 여성들이 편의점으로 긴급 대피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그러나 현재 지정된 편의점 직원들도 이 사업에 대해 잘 모르고 있으며, 사업의 수혜자인 여성들도 사업에 대한 정보를 제공받지 못해 사실상 해당 사업은 무용지물로 전락한 상황이다. 여성들의 안전한 귀가를 위한 편의점, 우리대학교 앞은? ‘편의점 여성안심지킴이 집’이란 신변에 위협을 느낀 여성이 여성안심지킴이 집으로 선정된 편의점으로 긴급 대
1. 정부와 정치권 ‘권역외상센터 지원방안’ 마련 시작…이국종 교수 호소 통했나 지난 11월 26일 보건복지부는 권역외상센터 진료환경 개선을 위해 ▲의사·간호사 충원 ▲닥터헬기 5대 추가 구매 ▲의료시술 진료비 수가 체계 재조정 등의 내용이 담긴 ‘권역외상센터 지원방안’을 발표했다. 권역외상센터는 외상전담 전문의가 365일 24시간 상주하며, 외상환자 전용 수술실 및 중환자실을 갖춘 중증외상 전문치료센터다. 매년 중증외상 환자가 10만 명 이상 발생하는 우리나라에 꼭 필요한 의료시설이며, 교통사고 및 추락 등의 외상치료를 전담한다.하지만 환자 수에 비해 현재 권역외상센터의 진료환경은 처참한 수준이다. 보건복지부(아래 복지부)에 따르면, 우리나라에는 지난 6월 기준 총 16곳
대학교 신입생 자녀를 둔 50대 A씨는 얼마 전 당황스러운 경험을 했다. 동아리 MT에 가 다음날 점심 즈음이나 집에 올 것으로 예상했던 자녀가 아침 6시에 귀가한 것이다. MT 장소가 강남역에서 5분 거리인 레지던스 호텔이었다는 설명에 고개를 끄덕인 A씨는 한편으로 의문이 들었다. ‘요즘 대학생들은 MT를 강남으로도 가는 건가?’ 되도록 가깝게, 되도록 싸게 대학가에서 ‘MT는 교외로 떠난다’는 공식이 깨진 지 오래다. 경기도 가평군과 남양주시 일대, 인천광역시 을왕리 등은 MT촌으로 여전히 명맥을 유지하고 있지만 속사정은 전과 같지 않다. 남양주에서 펜션을 운영하고 있는 B씨는 “5년 전과 비교해 대학 MT 예약의 감소가 두드러진다”고 말했다.
독립영화관의 ‘독립’은 상업자본과 대기업 중심의 배급망으로부터의 독립을 의미한다. 독립영화관에서는 국내외의 독립영화를 비롯해 다양성·단편·예술영화 등을 상영한다. 상업자본과 대기업 중심의 배급망으로 이루어진 오늘날의 영화시장에서 독립영화관은 영화의 다양성을 지키는 최후의 보루다. ‘빈약한 관객층’과 ‘낮은 시장점유율’악순환에 빠진 독립영화관 그러나 독립영화관의 상당수는 ‘재정구조의 악화’라는 악순환에 신음하고 있다. 악순환은 독립영화관의 시장점유율 하락에서부터 시작한다. 영화진흥위원회(아래 영진위)의 ‘한국영화산업결산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2016년 독립영화관의 매출액 기준 시장점유율은 2.9%에 불과했다. CGV와 롯데시네마, 메가박스로 대표되는 ‘대기업 3대 멀티플렉스’가 시
리벤지 포르노(revenge porno)란 복수를 뜻하는 ‘revenge’와 사람의 성행위를 묘사한 사진·영상 등을 의미하는 ‘pornography’의 합성어로, 당사자의 동의나 인지 없이 배포되는 성적인 사진이나 영상물을 말한다. 최근 우리 사회에서는 이별한 연인에 의해 유포된 리벤지 포르노가 심각한 문제로 떠오르고 있다. 감옥과도 같은 리벤지 포르노 리벤지 포르노 피해사례는 해마다 급증하는 추세다. 실제로 방송통신위원회(아래 방통위)에서 발표한 「개인성행위 영상물 시정요구 건수」에 따르면, 지난 2016년에만 리벤지 포르노의 유통 차단과 관련한 시정요구가 7천235건 발생했다. 이는 지난 2012년 기록된 958건보다 8배가량 증가한 수치다. 해
지난 10월 30일, ‘낙태죄 폐지와 자연유산 유도약(미프진) 합법화 및 도입을 부탁드립니다’라는 제목의 청와대 국민청원(아래 임신중단권 청원)이 30일 만에 20만 명 이상의 참여를 이끌어냈다. 해당 청원자들은 ‘한국이 미프진 합법 국가라면 올바른 처방전과 정품 약을 구할 수 있을 것이며 원치 않는 임신으로 고통받는 여성들을 구제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 임신중단, 먹는 약으로도 가능하다한국, 먹는 약도 불법이다 미프진은 그 자체로 자연유산 유도약을 일컫는 동시에 프랑스에서 유통되는 자연유산 유도약의 브랜드명이다. 우리나라에선 임신중절수술이 가장 익숙한 임신중단법이지만 임신중단이 수술로써만 가능한 것은 아니다. 약물적 임신중단법인 미프진도 임신중단의 한 방법이다.미프
지난 5일 페이스북 페이지 ‘서울대학교 대나무숲’에는 ‘평창 동계올림픽이 망해버렸으면 좋겠다’는 요지의 글이 게재됐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아래 평창대회) 자원봉사 직무 배정에 대한 불만을 담은 글이었다. 뿐만 아니라 평창대회 자원봉사자들의 익명 제보글이 주를 이루는 페이스북 페이지 ‘2018평창동계올림픽대회 대신 전해드립니다’에서도 자원봉사자의 처우 문제는 계속해서 지적됐다. 평창대회와 관련해 주로 ▲원래 지망과 다른 직무 배정 ▲조직위원회와 자원봉사자 간 원활치 않은 소통 ▲교통비 미지급이 문제로 제기됐다. 직종 전환을 ‘통보’받았다 ‘서울대학교 대나무숲’의 해당 게시글 작성자는 지망한 직종에 속하는 직무
지난 10여 년 간 서대문구의 골칫덩이였던 경의·중앙선 신촌 민자역사(아래 신촌역사) 문제가 해결 기미를 보이고 있다. 신촌역사의 건물주 신촌역사주식회사(아래 신촌역사(주))가 지난 7월 TRG(Travel Retail Global)와 임대차계약을 맺은 것이다. 불 꺼진 신촌역사 옛 신촌역사를 대체할 목적으로 지난 2006년 준공된 신촌역사는 지하 2층에 지상 6층짜리 건물로 연면적이 약 3만㎡에 달한다. 그러나 그 규모에도 불구하고 우리대학교 학생들에겐 ‘신촌 메가박스’로 더 잘 알려져 있다. 지하 주차장을 제외한 6개 층 중 영화관이 입점한 5~6층만 실질적으로 영업 중이기 때문이다. 개발 당시 1~4층에는 대형 의류 백화점 ‘밀리오레’가
여성 노숙인은 취약계층인 노숙인 중에서도 약자다. 어떤 보호장치도 없는 길거리에서 여성 노숙인들은 각종 범죄에 노출돼 있다. 그러나 지난 2016년 전까지만 해도 국내 여성 노숙인의 규모조차 제대로 집계되지 않을 만큼, 여성 노숙인에 대한 관심은 부족했다. 최근 정부가 전국적 규모로 노숙인 실태 조사를 실시함에 따라 여성 노숙인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는 있지만, 아직까지 개선돼야 할 부분은 남아있다. 여성노숙인,그들이 거리로 나온 이유 전문가들은 남성 노숙인들과는 다르게 여성 노숙인이 ▲가정폭력 ▲정신질환으로 인해 노숙을 시작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고 이야기한다. 서울시가 노숙인을 성별로 나눠 조사한 「서울시 노숙인 정책의 성별영향평가 보고서(2010
‘연봉 4천만 원’, ‘고소득 유망직업’, ‘주부도 가능한 고연봉 전문직’……. 자사의 유료 교육을 듣고 골프장 경기보조원(아래 캐디)이 되라는 한 업체의 광고문구다. 하루에 다섯 시간씩 성실하게 일하면 1년에 4천만 원을 벌 수 있다고 한다. 여성에겐 흔치 않은 고소득 전문직의 기회란다. 그런데 의문이다. 정말 캐디가 대우받는 고소득 전문직일까. 그들은 어떤 근무환경에서 일한 대가로 매년 4천만 원을 받아드는 걸까. 존중 없는 일터,출구 없는 감정노동 지난 4월 박희태 전 국회의장에게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한 원심이 확정됐다. 앞서 2014년에 강원도의 한 골프장에서 라운딩 도중 캐디를 성추행한 혐의였다. 박 전 의장은 3년 만에
지난 8월 1일, 문화체육관광부(아래 문체부) 도서관정책기획단이 전국 도서관에 「공공도서관 사서배치 기준(아래 사서배치 기준) 개선(안)」 2건을 배포했다. 도서관정책기획단은 도서관정책정보위원회가 도서관 관련 제도를 관할하기 위해 문체부 산하에 둔 기구다. 도서관정책기획단은 지난 2006년 「도서관법」이 개정된 이후 다양한 서비스에 대한 수요 확대 등의 환경 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도서관 관련 법령 개선 사업을 추진 중이다. 「사서배치 기준 개선(안)」 제안은 이 사업의 일부다. 그러나 실질적으로 최소 사서 인원 기준이 낮아진 이번 사서배치 기준은 도서관계로부터 많은 질타를 받았다. 해당 안대로 개선이 이뤄진다면 오히려 공공도서관의 사서 수가 줄어들 수도 있다는 이유에서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