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복을 막 벗은 새내기 연돌군과 세순양. 끊임없는 미팅, 소개팅 주선이 이어지는데······. 처음 만나는 자리, 어디 서로 만날 때 분위기 좋은 곳은 어디 없을까? 행복한 고민에 빠진 우리 새내기 연세인들에게, ‘팅’하기에 좋은 사색(四色) 공간을 소개한다. 1. 연필 두타스 붉은 등불들과 고풍스러운 중국 가구들, 그 사이를 흐르는 재즈 선율. 멋스러운 중국풍 분위기를 자랑하는 카페 ‘몽환’은 종합놀이공간을 표명하고 있다. 그렇기에 사진 전시회나, 클럽 파티 등이 자주 열리곤 한다. 그렇다고 해서, 결코 부산하거나 시끄럽지는 않다. 특히, 식사와 차, 주류를 모두 취급하고 있기 때문에 식당, 술집, 카페 찾아 이리저리 찾아다닐 필요 없이 한 번에 ‘팅’의 모든
만나고싶었습니다
권형우 기자
2006.03.11 17: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