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술복을 입고 병원 복도를 질주하는 젊은 의사들. 우리가 접할 수 있는 전공의의 모습이다. 환자의 생명을 두고 긴박하게 돌아가는 이들의 하루에는 밤낮도 휴식 시간도 없다. 해도 해도 너무한 전공의 노동 강도#지난 2월 한 대학병원에서 소아청소년과 전공의 신형록(31)씨가 과로로 사망했다. 신씨는 사망 당시 35시간 연속 근무 중이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신씨의 당직표에는 그가 일주일 동안 100시간 근무했다고 적혀 있었다. 3일 밤낮을 쉬지 않고 일한 적도 있었다. 전공의는 대학병원 등 수련병원에서 전공과목의 실기를 수련하는 의사*를 일컫는다. 이들은 내과, 외과, 정신과 등 전공 분야에서 3~4년간의 수련을 마친 후 자격시험을 통과하면 전문의 자격을 얻게 된다. 전공
“약속 시간에 늦어 뛰어가 보고 싶어” 영화 『나의 특별한 형제』 속 ‘세하’의 대사다. 세하는 전신 마비로 사지를 움직이지 못한다. 보건복지부(아래 보건부)는 세하처럼 신체 혹은 정신 장애 등의 사유로 혼자 일상생활을 하기 어려운 장애인에게 활동보조 서비스를 제공한다. 장애인의 자립 생활을 돕겠다는 취지다. 하지만 현행 활동보조 서비스가 장애인의 자유로운 생활을 보장하지 못한다는 비판이 이어진다. 장애인 활동보조, 선택 아닌 필수 활동보조 서비스는 활동보조사가 각종 신체·가사·사회활동을 지원하는 행위를 의미한다. 식사, 옷 갈아입기 등의 기본적인 일부터 집안일, 외출 등을 돕는다. 활동보조는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의 일상에 필수다. 전국장애인
#A씨는 지난 6월 15년간 다니던 직장을 그만뒀다. 몇 년 전 앓았던 암이 재발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A씨는 치료비 걱정보다도 남은 가족의 생계비 걱정에 눈앞이 막막하다. A씨가 다니던 중소기업에서는 개인적인 질병으로 직장에 나오지 못할 때 따로 지원하는 제도가 없다. 질병 발생 시 국가에서 따로 지원하는 공적 지원도 없다. 실업급여를 받기 위해서는 구직활동을 증명해야 한다는 말에 실업급여도 포기했다. A씨가 기댈 것은 얼마 안 되는 민간 의료보험금뿐이다. ‘질병’이라는 사회적 위험,그러나 사회적 보험은 없다 개인은 수많은 위험에 맞닥뜨린다. 질병, 사고, 사망, 실업 등이 대표적인 예다. 이처럼 사회구성원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는 보편적인 위험을 ‘사회적 위험’이라고
‘예술을 하려면 돈이 많아야 한다’는 말이 마냥 편견은 아니다. 다른 계열보다 훨씬 높은 등록금부터 예체능계열 대학생들을 옥죈다. 설상가상으로 장학금 지원도 부족하다. 예술을 한다는 이유만으로 경제적 부담을 강요받는 예술대학생들의 현실을 조명했다. 다른 계열보다 높은 등록금사용 내용은 비밀리에 예체능계열 대학생 등록금은 다른 계열보다 비싸다. 지난 2018년 더불어민주당 박경미 의원이 발표한 ‘2018년 전국대학 계열별 등록금 자료’에 따르면 예체능계열의 연간 평균 등록금은 773만 원이었다. 이는 의대 다음으로 높은 등록금으로, 평균보다 100만 원 이상 높은 수치였다.예술대학이 높은 등록금을 산정하는 이유는 실습·재료비 등 때문이다. 그러나 등록금 산정 근거를 명확
사람들이 일상 속에서 위안부 피해자의 아픔을 떠올릴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는 이들이 있다. ‘정신대할머니와함께하는시민모임’(아래 시민모임)은 상표 ‘희움’을 만들어 일상 속 제품에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의 역사를 담아내고 있다. 대구에 있는 희움 일본군 위안부 역사관을 찾아 이정선 대표를 만났다. Q. 본인과 희움에 대해 간단한 소개 부탁한다.A. 시민모임과 희움의 대표직을 맡은 이정선이다. 여성단체에서 활동한 지는 30년 됐다. 희움은 시민모임에서 만들어낸 상표다. 지난 2012년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이 남긴 압화* 작품 디자인으로 상품을 제작하는 ‘블루밍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만들었다. 제품을 판매한 수익으로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을 지원하고 있
반려동물 ‘천만시대’다. 늘어난 것은 반려동물만이 아니다. 반려동물만큼 유기동물도 늘었다. 이들을 보호하기 위해 유기동물 보호소가 존재한다. 보호(保護). 위험이 미치지 않도록 보살펴 돌본다는 뜻이다. 그러나 유기동물 보호소가 진정한 의미의 ‘보호’를 제공하긴 어려운 상황이다. 유기동물 보호소, 어떻게 운영되나 유기동물 보호소(아래 보호소)는 ▲지방자치단체 보호소 ▲사설보호소로 나뉜다. 보호소는 유실·유기동물(아래 유기동물)을 수용하는 일뿐 아니라 구조 및 입양 업무까지 담당한다. 구조된 동물은 지자체 직영 혹은 민간 위탁 지자체 보호소로 보내진다. 지자체 보호소에 들어오는 유기동물은 계속 느는 추세다. 농림축산식품
에이즈(AIDS, Acquired Immune Deficiency Syndrome)(아래 HIV)는 ‘죽음의 병’이라는 별칭을 갖고 있다. 한 번 걸리면 치료할 수 없고, 곧 죽음에 이른다는 인식 때문이다. 그러나 의학의 발달로 인해 꾸준한 치료를 받으면 HIV 감염인도 비감염인과 비슷한 수명까지 건강을 유지하며 살 수 있다. 지난 2017년 영국 브리스톨대 연구팀이 약 8만 8천500명의 HIV 감염인들을 대상으로 연구한 결과에 따르면, 2010년부터 치료를 시작한 20대 환자의 평균 수명은 78세다. 그러나 사회적 인식이 이들을 음지로 내몰고 있다. 일상화된 차별숨어야 하는 에이즈 환자들 HIV/AIDS는 의학적으로 더는 ‘죽을 병’이 아니지
정신건강의학과 폐쇄병동은 외부와 철저히 격리된 공간이다. 2~3개의 철문으로 가로막힌 병동이 어떤 모습인지 들어가 보지 않고서는 모른다. 폐쇄병동이 우리 시야에서 사라진 사이 사회적 지원에서도 그들은 배제됐다. 폐쇄병동을 둘러싼 오해와 진실을 알아봤다. 폐쇄병동, 우리 집 앞에는 안 돼요! #지난 5월 경기도 오산시 주민들은 한 병원 설립허가취소를 요구하는 시위에 나섰다. 해당 병원에 126개 폐쇄병상이 들어선다는 사실이 알려진 이후다. 관련 국민청원도 올라왔다. 한 주민은 그 청원에서 ‘입원환자들이 우리 단지를 매일 바라본다는 사실만으로도 걱정이 된다’고 말했다. 오산시 지역구 의원은 병원 부원장에게 “절단을 내버리겠다”며 “일개 의사로서 감당하기 힘든 대가를 치르게 될 것”이
정신질환 범죄자도 환자다. 정신질환자의 범죄 예방이나 처벌에는 치료가 동반돼야 한다. 이들의 안정적인 사회 복귀를 위해서다. 이를 위해 정신질환 범죄자의 감옥이자 병원인 치료감호소가 따로 마련돼 있다. 치료감호소 바깥에서는 보호관찰관의 관리 아래 별도의 치료를 받기도 한다. 그러나 범죄 예방을 위한 시스템도 미비하고, 범죄자 처벌에 동반하는 치료가 효과적으로 이뤄지기 어렵다는 지적이 이어진다. 정신질환 범죄자 처벌, 어떻게 이뤄지나? 정신질환 범죄자는 범죄자 중 심신장애를 인정받은 사람을 뜻한다. 이들은 일반 범죄자보다 재범률이 높은 편이다. 더불어민주당 강창일 의원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정신장애 범죄자의 재범률은 지난 2017년 기준 66.3%였다. 이는 전체
조국 법무부 장관의 자녀 입시 부정 의혹으로 입시제도가 도마 위에 올랐습니다. 조 장관 부부가 사회적 지위와 권력을 이용해 자녀의 입시에 부당하게 개입했다는 것입니다. 그들은 학부모 간의 인맥을 이용해 고등학생을 논문 제1저자로 올리고, 교수 지위를 이용해 동양대 총장 표창장을 위조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이에 유은혜 교육부 장관은 지난 26일 전국 13개 대학에 대해 학생부종합전형 실태를 조사할 것이며, 생활기록부 비교과 영역을 대입에 반영하지 않는 등의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조 장관의 딸 조씨는 지난 2010년 ‘입학사정관제도’를 통해 고려대에 입학했습니다. 입학사정관제도는 학생들의 역량을 성적만으로 평가할 수 없다는 비판을 수용해 만들어졌습니다. 교내외 활동 등을 통해 학
장애학생이 겪는 세상은 비장애학생이 겪는 세상보다 험난하다. 그들을 위해 존재하는 곳이 바로 특수학교다. 그러나 특수학교에서조차 장애인 차별과 인권침해가 일어난다. 특수학교 내에서 인권침해 당해도옮길 학교 없어… 최근 몇 년간 특수학교 내 폭행 사건이 수차례 수면 위로 올라왔다. 지난 2018년 인강학교와 교남학교에서 교사와 사회복무요원이 장애학생을 폭행한 사건이 대표적 사례다. 이를 계기로 특수학교 내에서의 장애학생 인권침해 문제가 불거졌다. 지난 2018년 국가인권위원회(아래 인권위)가 발표한 ‘중증·중복장애학생 교육권 보장 실태 및 증진 방안 보고서’에 따르면 장애인 학부모 중 55.2%가 자녀가 학교에서 인권침해를 당한 적이 있다고 응답
육아가 부모만의 몫이던 시절은 지났다. 맞벌이 부부가 늘고 가정의 형태가 변했기 때문이다. 육아는 가정과 사회가 공동으로 부담하는 문제가 됐다. 이에 아이돌봄 서비스 수요가 크게 늘고 있다. 많은 가정이 정부에서 제공하는 아이돌봄 서비스를 이용하거나 민간업체에서 베이비시터를 구한다. 하지만 충분한 자격을 갖춘 베이비시터가 안정적으로 활동하고 있는지 의문이 제기된다. 원하는 사람은 10명이지만 공급은 4명뿐 육아 서비스는 정부와 민간 양측에서 제공한다. 먼저 정부는 아이돌봄 서비스를 신청하는 가정을 대상으로 아이돌보미를 파견한다. 건강가정지원센터나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아이돌보미를 고용해 가정에 보내는 방식이다. 정부가 제공하는 아이돌봄 서비스
유튜브 채널 순위를 공개하는 ‘워칭 투데이’에 따르면 올해 구독자 수 기준 상위 50개 채널 중 14개가 어린이 유튜버가 출연하는 ‘키즈(kids) 채널’이다. 키즈 유튜버는 유튜브 시장에서 높은 점유율을 차지하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그러나 이들은 활동 중 강제로 노동에 종사하거나 심하면 학대당할 가능성에 노출돼있다. 나날이 커지는 ‘키즈 유튜브’ 시장 유튜브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콘텐츠 플랫폼으로 성장했다. 지난 2018년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분석업체 ‘와이즈앱’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 유튜브는 10대부터 50대 이상까지 전 세대가 하루에 가장 오래 사용한 애플리케이션이다. 유튜브의 월간 순 사용자 수는 3천93만 명에 달하고, 1인당 사용 시간은 월 1천77분이다.
지난 2014년부터 2018년 7월까지 전자발찌를 찬 성범죄자 중 재범 이상인 경우는 모두 271건으로 연평균 56건에 달한다. 거듭되는 재범 방지를 위해 전자발찌 감시 체계가 운용 중이다. 그러나 현행 전자발찌 감시 체제가 별다른 효과를 거두지 못하고 있다는 비판이 이어진다. 범죄자 발목에 채워진 전자발찌목표는 재범 방지 전자발찌는 범죄자의 발목에 부착해 위치를 추적할 수 있게 하는 장치다. 지난 2005년 전자발찌 관련 법안이 처음 발의됐고, 2008년 9월 전자감독 제도가 본격 시행됐다. 대상은 ▲강간 ▲강제추행 ▲미성년자 등에 대한 간음 ▲권력에 의한 간음 ▲각 죄 미수범과 살인·치사 등의 범죄 피의자다. 전자발찌는 부착장치와 재택감독장치, GPS가 내장된 위치
청소노동자, 우울증 환자, 여행자. 같은 범주에 묶이지 않는 다양한 사람들이 책으로 자신의 삶을 이야기하기 시작했다. 독립출판인 김현경 대표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모아 책으로 전달하는 일을 하고 있다. 김 대표에게 독립출판 이야기를 들었다. Q. 간단한 본인 소개 부탁한다.A. 독립출판사 ‘warm gray and blue’를 운영하는 김현경이다. 이야기되지 않은 것들에 대한 이야기, 우리 이웃의 이야기를 주제별로 모으는 작업을 하고 있다. 기성 출판사에서는 원고를 먼저 받고, 이후에 편집하는 경우가 많은데 우리는 기획을 먼저 한 후 주제에 맞는 글을 모은다. 출판 과정에서는 디자인과 간단한 교정·교열 과정만 거쳐서 사람들의 이야기를 날 것 그대로 전달할 수 있도록
지난 1966년 발표된 김정한의 단편소설 『모래톱 이야기』는 삶의 터전을 지키지 못하는 조마이섬 사람들의 이야기다. 갈밭새 영감을 포함한 조마이섬 사람들은 집도, 땅도 소유하지 못한다. 이들은 늘 삶의 터전에서 내쫓길 불안을 안고 산다. 을숙도 주민의 눈물, 낙동강 하굿둑 “우리 조마이섬 사람들은 지 땅이 없는 사람들이요.와 처음부터 없기싸 없었겠소마는 죄다 뺏기고 말았지요.”… (중략) … “쥑일 놈들” 갈밭새 영감은 땅에 대한 울분을 토한다. ‘땅’은 단순한 토지 이상의 의미다. 땅은 삶의 공간 그 자체다. 섬에서 사람이 살 수 있도록 땅을 일군 이는 갈밭새 영감으로 대표되는 조마이섬 사람들이었다. 하지만 이들에게 자신의 집을 ‘내 것’이라 부를
지난 7월 SNS에 퍼진 한 영상이 크게 이슈화됐다. 베트남 출신 결혼이주여성이 배우자에게 무차별적으로 폭행당하는 장면이었다. 피해자는 경찰 조사에서 “가정폭력으로 신고하면 불법체류자가 될까봐 견뎠다”고 밝혔다. 매매혼에 가까운 중개 과정부터 배우자에게 종속되도록 설계된 제도 등이 결혼이주여성들을 폭력에 저항할 수 없도록 만든다. 상품이 된 이주여성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2018년 기준 국내 결혼이민자는 총 15만 9천206명, 이 중 여성 결혼이민자는 13만 2천391명에 이른다. 이 중 상당수가 사설 국제결혼 중개업체를 통해 한국인 배우자를 만난다. 2018년 여성가족부에서 발표한 ‘전국다문화가족실태조사’에 따르면 결혼이주여성 중 25.4%가 결혼중개업체를 통해 남편을 만
‘청문회’가 뜨거운 이슈입니다. 정확히 말하면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입니다. 포탈에서, 뉴스룸에서, 심지어 대학 강의실에서도 청문회 이야기는 끊이질 않습니다. 그런데 비슷한 시각, 숨죽여 지나간 청문회가 있습니다. 지난 8월 27~28일 서울시청에서 열린 ‘가습기살균제 참사 진상규명 청문회’(아래 가습기살균제 청문회)입니다.이번 가습기살균제 청문회는 사회적 참사 특별조사위원회(이하 특조위)가 주최했습니다. 가습기살균제 피해가 공식적으로 확인된 지난 2011년 이래로 특조위 차원의 청문회는 8년 만에 처음입니다. 특조위는 그간 쌓인 방대한 조사 내용을 바탕으로 정부와 기업의 책임을 물었습니다. 폐가 굳어 죽어간 이들의 이름이 불렸고, 섬유화된 폐 사진이 화면에 오르내렸으며, 증인들의 아
‘소득주도성장은 단기적 부양책에 불과하다’ 문재인 정부의 핵심 경제·사회 정책인 소득주도성장을 두고 제기되는 비판이다. 소득주도성장은 지속 가능할까?대통령 직속 소득주도성장특별위원회(아래 소득특위)가 출범한 지 1주년을 맞았다. 지난 5일 소득특위는 ‘소득특위 출범 1주년 대학신문 기자간담회’(아래 간담회)를 개최했다. 소득이 주도하는 성장, 도구는 소비 소득주도성장은 가계 소득 증가를 통한 소비 진작, 그에 따른 생산 확대·투자 증진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골자로 한다. 공급이 수요를 창출한다는 기존 경제학의 논리를 뒤집은 방식이다. 이는 소득주도성장 실현을 위해 ▲가계 처분가능소득 증대 ▲총수요 확대 두 요건이 충족돼야 함을 시사한다
대학의 풍경이 바뀌었다. 다른 피부색과 눈동자를 가진 학생들이 함께 대학 캠퍼스를 거닌다. 정부와 대학은 외국인 유학생을 유치하기 위해 열과 성을 다한다. 하지만 대학이 그들에게 적절한 교육을 제공하고 있는지는 의문이 제기된다. 유학생 10만 시대대학 재정난의 해결책은 유학생 유치 교육부에 따르면 지난 2018년 기준 국내 고등교육기관에 14만 2천200여 명의 외국인 유학생들이 재학 중이다. 외국인 유학생은 2014년부터 매년 1만 명 이상씩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정부는 오는 2023년까지 20만 명의 유학생을 유치할 계획이다. 유학생 모집 장려를 위해 교육부는 ‘교육국제화역량 인증제’(아래 IEQAS)를 운영하고 있다. IEQAS는 ▲불법 체류율 ▲중도탈락률 ▲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