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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4년 4월, ‘4.2 공동행동(아래 공동행동)’을 통해 51대 총학생회(아래 총학) 과 중앙운영위원들은 학교 본부와 학사제도·교육환경 개선에 대해 논의했다. 논의했던 내용은 ▲절대평가 확대 ▲영어강의 내실화 ▲교원 확충 등이었고, 대부분 큰 틀에서 원만하게 합의를 이뤘다. 하지만 합의 후에도 기존의 학사제도의 변화는 다소 느리게 진행됨에 따라 위 3가지 사안에 대한 학생들과 학교 간 입장 차가 존재하고 있다.절대평가, 학점 인플레? 기본적 교육권?현재 우리대학교는 기본적으로 모든 강의에 상대평가를 적용하고 있으며 ▲영어·원어로 진행하는 강의 ▲글쓰기(심화), 40명 이내의 학생들이 듣는 ▲심화전공강의 ▲교직이수 ▲평생교육사 과정 ▲군사학 등에 한해 예외적으로 절대평가
특집
이유림 기자, 심규현 기자, 한선회 기자
2015.09.12 2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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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연고전(아래 정기전)은 양교 구성원들 모두의 축제다. 대부분의 연세인은 5종목의 운동 경기를 관전하고 선수들을 응원하면서 축제를 즐긴다. 하지만 여기, 선수들뿐만 아니라 일반 연세인 모두가 참가할 수 있는 정기전 행사들이 있다. 어떤 행사들이 있는지 한번 알아보자.아마추어 정기전, 본 경기 전에 즐기는 운동 맞대결아마추어 정기전은 정기전 본 경기가 이뤄지기 전에 양교 동아리들이 실시하는 정기전이다. ▲축구 ▲농구 ▲야구는 지난 3월부터 있었던 총장배 리그를 통해 우승을 거머쥔 동아리들이 출전하게 되고, ▲럭비 ▲빙구는 양교 모두 하나의 동아리밖에 없어 바로 출전하게 된다. 올해의 출전팀으로는 축구 ‘킥스’, 농구 ‘볼케이노’, 야구 ‘육연’, 럭비 ‘Y.RD’, 빙구 ‘타이탄스’가 뽑혔다. 특히
특집
박상용 기자
2015.09.12 1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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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한다 연세 사랑한다 연세내 가슴속에 영원히 남을 사랑이 되어라 우리대학교 학생이라면 누구나 알고 있을 노래. 모두가 한 마음이 돼 파란티를 입고 응원가를 외치는 그 날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올해는 우리대학교와 고려대의 (아래 정기전)이 50주년을 맞이하는 뜻 깊은 해다. 다가오는 18일 설레는 마음으로 경기를 보러 가기 전, 정기전의 50년을 살펴보자.‘연고전’을 연고전이라 부르지 못하는 이유상처가 나면 흉터를 없애기 위해 우리는 보통 연고(軟膏)를 찾는다. 하지만 고려대 약국에서는 고연이라면 모를까 연고는 팔지 않는다는 웃지 못 할 이야기가 있다. ‘연고전’과 ‘고연전’. 이 명칭을 두고 양교는 항상 치열한 기싸움을 벌여왔다. 이렇게 과거부터 지금까지 이어져온 명칭 논란에 대해 알아보자.
특집
남유진 기자, 정윤미 기자
2015.09.12 1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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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이 없던 시절, 인류는 전쟁보다 전염병을 두려워했다. 병에 걸릴 경우 나을 방법이 전혀 없었기 때문이다. 현대사회에 들어 과학기술의 발달로 각종 백신이 개발됐지만, 여전히 전염병의 위험에서 벗어나진 못했다. 백신의 개발 속도보다 새로운 전염병이 발생하는 속도가 더 빠른 탓이다. 과학저술가 아노 카렌은 자신의 저서 『전염병의 문화사』에서 “오늘날 우리는 한 가지 질병이 정복되면 또 다른 것이 새로 등장하든지 아니면 재등장하는 모습을 보고 있다”고 말했다.신종 전염병 "환경 전염병"의 탄생오랜 시간 인류는 전염병과 투쟁해왔다. 문명의 발전과 함께 전염병과의 힘겨루기에서 승리했으나 인류는 다시 광우병, 구제역, 조류독감과 같은 새로운 전염병을 받아들여야만 했다. 이러한 전염병들은 인간이 야기한 환경·생
특집
송민지 기자
2015.09.05 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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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가 메르스로 몸살을 앓은지도 어느덧 3개월이 지났다. 하지만 여전히 국민들은 전염병의 위협으로부터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메르스 유행 당시 우리나라의 방역체계와 정부의 초동 대응은 미숙했으며, 후속방역 대책 구축 역시 부족하다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전염병 퇴치를 위한 의약품 개발에 앞장 서야할 제약회사가 수익성을 이유로 신약개발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지 않는 것도 큰 문제점으로 지적받고 있다. 이에 우리신문은 메르스와 같이 우리를 입혔던 전염병에 대해 알아보고, 부실한 방역체계와 환경전염병, 그리고 신약개발의 수익구조에 대해 분석해봤다. 글 연세춘추 기획 취재단김민호 기자 kimino@yonsei.ac.kr 서형원 기자ssyhw35@yonsei.ac.kr
특집
연세춘추 기획 취재단
2015.09.05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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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4년 4월 2일, 신촌캠에서 교육권 실천단 ‘TRY AGAIN’(아래 실천단)을 중심으로 한 4·2 공동행동(아래 공동행동)이 진행됐다. 실천단은 ▲중앙운영위원회 ▲확대운영위원회 ▲총학생회(아래 총학) 및 단과대 집행부 ▲일반 학생 등 학생 주체들이 중심이 된 단체로, 학교의 신자유주의적인 교육정책을 비판하고자 꾸려졌다.공동행동에서 두드러졌던 안건은 ‘재수강 3회 제한제도’(아래 재수강 제한제도)에 대한 재논의였다. 재수강 제한제도는 2013학년도 이후 입학생에게 모두 적용되는 문제였으나, 실천단 측은 제도가 결정되는 과정에서 학생들의 입장이 충분히 반영되지 않았다는 점을 문제로 제기했다. 원점으로 돌아간 재수강 제한제도 기존의 재수강제도에서는 C+이하의 학점을 취득한 학생은
특집
권아랑 기자, 김광영 기자
2015.08.28 2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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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내의 인권 유린이 심각하다는 것은 북한에서 혹은 탈북 과정에서 실제로 인권 유린을 당했던 사람들의 증언이 뒷받침하는 자명한 사실이다. 또한, UN 북한 인권조사위원회에서는 1년간 북한 인권실태조사를 시행해 북한 내 인권 유린 사례들을 담은 보고서를 발표하기도 했다. 북한 내에서 자행되고 있는 반(反)인도적 범죄 수준의 인권 유린에 대한 국제 사회의 비난 여론은 거세져만 가고 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우리는 현재 북한 의 인권 현황과 이를 해결하기 위해 제시되고 있는 방안들에 대해 알아보고 더 나아가 북한 인권 문제 해결의 필요성을 한반도 통일과 관련해 살펴봤다.북한 인권의 현주소사실상 1인 세습독재체제에 놓인 북한 내에서는 주민들의 생활 대부분이 불합리하게 통제받기 때문에, 주민들의 기본권 역
특집
홍수민 기자
2015.05.30 2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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