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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연고전(아래 정기전)이 며칠 남지 않은 지금, 정기전에 대한 학생들의 기대감 역시 뜨거운 상태다. 이에 우리대학교의 ‘럭비’를 이끌고 있는 럭비부 주장 김선구 선수(체교·12,C.T.B·13)를 만났다. Q. 현재 포지션은 ‘센터’인데, 센터는 어떤 역할을 수행하는가?A. ‘센터’라는 이름처럼, 센터는 우리 측 진영 가운데서 공격과 수비를 전반적으로 담당하는 포지션이다. 또한 전략적으로 지휘를 할 수 있는 위치이기도 하다. Q. ‘주장’으로서 부담감을 느낄 때는 언제인가?A. 경기 중에 선수들의 사기를 올리는 것이 필요할 때, 그리고 우리대학교 선수단이 어려운 상황에서 이를 어떻게 헤쳐 나가야 할지 고민하게 될 때 주장으로서의 부담감을 느낀다. Q. 우리대학교 럭비 선수단
특집
박상용 기자
2015.09.12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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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럭비 경기를 정기연고전(아래 정기전)을 제외하고 관전한 적이 있는가? 아무래도 럭비는 접할 기회가 적어 럭비를 정기전이 아닌 때에는 본 적이 드물 것이다. 럭비는 왜 다른 종목보다 관심을 덜 받고 있는 것일까. 이에 대해 직접 그라운드를 누비는 우리대학교 럭비부 선수들과 코치, 우리대학교 럭비부 출신의 럭비 전문 해설위원의 의견을 들어봤다. 적은 관심에 럭비계는 ‘섭섭’ 럭비가 비주류 스포츠로 인식되고 있다는 사실에 선수들·코치·해설위원 모두 ‘안타깝다’는 의견을 전했다. 현재 대한럭비협회 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최재섭 동문(체교·01)은 “럭비 아시아연맹 창립국인 우리나라에서 럭비가 비주류 스포츠로 인식돼 안타깝다”고 말했다. 우리대학교 럭비부의 한영운 코치 역시 “럭비는 세계
특집
박상용, 심규현 기자
2015.09.12 2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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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 우리대학교 농구부는 고려대의 뒤를 이어 2위를 달리고 있다. 객관적 전력에서 고려대에 밀리고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그렇다고 해서 승리가 불가능한 것은 아니다. 대학농구리그개막전(아래 개막전)과 MBC배대학농구대회 결승전(아래 MBC배), 올해 두 차례 치러진 비정기연고전을 토대로 농구전문잡지 더바스켓 대표이사이자 MBC 프로농구 해설위원인 박건연 동문(정외·81)과 함께 우리대학교가 승리할 방법을 ‘고려’해봤다!핵심은 조직력 최고의 인재들을 스카우트하는 양교이기 때문에 선수 개개인을 놓고 본다면 크게 밀리지 않는다는 것이 지배적인 평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대학교가 올해 한 번도 승리하지 못한 이유는 무엇일까? 우리대학교와 고려대의 가장 큰 차이는 조직력이다. 농구는 5명의 선수가
특집
박은미 기자
2015.09.12 2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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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대학교 빙구부는 20승 8무 16패로 고려대에 우세하다. 빙구는 정기연고전(아래 정기전)에서 작년을 제외하고는 16년 무패신화라는 타이틀을 거머쥘 정도로 우리대학교의 효도종목이다. 정기전뿐 아니라 대외적으로도 인정받고 있는 우리대학교 빙구부. 우리대학교 빙구의 50년의 역사를 파헤쳐보자! 우리대학교 빙구의 환경 역사 한국의 빙구는 1928년 일본의 도쿄제국대학 빙구부가 만주에서 경기를 마친 뒤 서울 스케이트 링크에서 시범경기를 보인 것으로 시작됐다. 1928년, 한국인 학교 중에서는 최초로 우리대학교의 전신인 연희전문학교에 빙구부가 창설됐다. 이후 우리대학교 빙구부는 정기전뿐만 아니라 아시아리그에서도 활약하는 등 한국 빙구의 역사를 새로 쓰고 있다. 1928년 우리대학교에 빙구
특집
이정은 기자, 이주인 기자
2015.09.12 2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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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4년 4월, ‘4.2 공동행동(아래 공동행동)’을 통해 51대 총학생회(아래 총학) 과 중앙운영위원들은 학교 본부와 학사제도·교육환경 개선에 대해 논의했다. 논의했던 내용은 ▲절대평가 확대 ▲영어강의 내실화 ▲교원 확충 등이었고, 대부분 큰 틀에서 원만하게 합의를 이뤘다. 하지만 합의 후에도 기존의 학사제도의 변화는 다소 느리게 진행됨에 따라 위 3가지 사안에 대한 학생들과 학교 간 입장 차가 존재하고 있다.절대평가, 학점 인플레? 기본적 교육권?현재 우리대학교는 기본적으로 모든 강의에 상대평가를 적용하고 있으며 ▲영어·원어로 진행하는 강의 ▲글쓰기(심화), 40명 이내의 학생들이 듣는 ▲심화전공강의 ▲교직이수 ▲평생교육사 과정 ▲군사학 등에 한해 예외적으로 절대평가
특집
이유림 기자, 심규현 기자, 한선회 기자
2015.09.12 2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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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연고전(아래 정기전)은 양교 구성원들 모두의 축제다. 대부분의 연세인은 5종목의 운동 경기를 관전하고 선수들을 응원하면서 축제를 즐긴다. 하지만 여기, 선수들뿐만 아니라 일반 연세인 모두가 참가할 수 있는 정기전 행사들이 있다. 어떤 행사들이 있는지 한번 알아보자.아마추어 정기전, 본 경기 전에 즐기는 운동 맞대결아마추어 정기전은 정기전 본 경기가 이뤄지기 전에 양교 동아리들이 실시하는 정기전이다. ▲축구 ▲농구 ▲야구는 지난 3월부터 있었던 총장배 리그를 통해 우승을 거머쥔 동아리들이 출전하게 되고, ▲럭비 ▲빙구는 양교 모두 하나의 동아리밖에 없어 바로 출전하게 된다. 올해의 출전팀으로는 축구 ‘킥스’, 농구 ‘볼케이노’, 야구 ‘육연’, 럭비 ‘Y.RD’, 빙구 ‘타이탄스’가 뽑혔다. 특히
특집
박상용 기자
2015.09.12 1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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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한다 연세 사랑한다 연세내 가슴속에 영원히 남을 사랑이 되어라 우리대학교 학생이라면 누구나 알고 있을 노래. 모두가 한 마음이 돼 파란티를 입고 응원가를 외치는 그 날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올해는 우리대학교와 고려대의 (아래 정기전)이 50주년을 맞이하는 뜻 깊은 해다. 다가오는 18일 설레는 마음으로 경기를 보러 가기 전, 정기전의 50년을 살펴보자.‘연고전’을 연고전이라 부르지 못하는 이유상처가 나면 흉터를 없애기 위해 우리는 보통 연고(軟膏)를 찾는다. 하지만 고려대 약국에서는 고연이라면 모를까 연고는 팔지 않는다는 웃지 못 할 이야기가 있다. ‘연고전’과 ‘고연전’. 이 명칭을 두고 양교는 항상 치열한 기싸움을 벌여왔다. 이렇게 과거부터 지금까지 이어져온 명칭 논란에 대해 알아보자.
특집
남유진 기자, 정윤미 기자
2015.09.12 1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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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이 없던 시절, 인류는 전쟁보다 전염병을 두려워했다. 병에 걸릴 경우 나을 방법이 전혀 없었기 때문이다. 현대사회에 들어 과학기술의 발달로 각종 백신이 개발됐지만, 여전히 전염병의 위험에서 벗어나진 못했다. 백신의 개발 속도보다 새로운 전염병이 발생하는 속도가 더 빠른 탓이다. 과학저술가 아노 카렌은 자신의 저서 『전염병의 문화사』에서 “오늘날 우리는 한 가지 질병이 정복되면 또 다른 것이 새로 등장하든지 아니면 재등장하는 모습을 보고 있다”고 말했다.신종 전염병 "환경 전염병"의 탄생오랜 시간 인류는 전염병과 투쟁해왔다. 문명의 발전과 함께 전염병과의 힘겨루기에서 승리했으나 인류는 다시 광우병, 구제역, 조류독감과 같은 새로운 전염병을 받아들여야만 했다. 이러한 전염병들은 인간이 야기한 환경·생
특집
송민지 기자
2015.09.05 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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