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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칼럼
연세춘추
2007.05.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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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로1. 우리 대학교 응원단의 2007년 모토.4. 지난 15일 대화채플에 참석한 여행가.8. 인간이 하는 일을 대신하는 자동으로 작동되는 기계.9. 보건과학대의 체육대회 이름으로, ‘연세의 맥을 잇는다’는 뜻.10. 분단의 문제를 남북 모두 비판적으로 다룬 최초의 소설, 1960년 지에 발표, 최인훈 작.세로2. 우리대학교 응원단의 이름.3. 이육사의 대표작. 1946년 에 발표됨.4. 매지 생활관 사생회에서 주최하는 가요제.5. 숲속의 향연: 우리대학교 교육방송국 YBS가 지난 16일 개최한 방송제.6. 야외에 무대를 설치해서 만든 극장을 지칭.7. 지난 1997년 미국에서 처음 등장한 웹(web)과 로그(log)의 줄임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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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춘추
2007.05.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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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5일부터 열린대동제 과반 주점 행사에서 축제에 온 손님들을 잡으려는 기발한 아이디어들이 눈길을 끌었다.튀어야 산다(alive)? 산다(buy)?○ 우리대학교 학부생이 듣는 입문수업. 대형강의로 인해 교수님과의 소통이 부족하고 지루하다는 의견이 많다. 우리대학교 입문수업은 ‘탈문수업’?○ 연세라는 이름으로 젊은 에너지가 한데 모아진 아카라카.그러나 쓰레기는 한데 모아지지 못하고 오늘도 노천극장을 뒹굴고 있다.○ 서울의 한 초등학교에서 소방 안전교육을 받던 학부모들이 소방 굴절차 고장으로 추락사했다. 정작 ‘안전’은 없던 안전교육?○ 특수목적고등학교를 입학하기 위해서는 평균 1억의 비용이 드는 것으로 조사됐다.특목고는 ‘특’급으로 ‘목’돈 드는 ‘고’등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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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춘추
2007.05.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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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끔 살다보면 발칙한 상상을 할 때가 있다. 예를 들면 감지 않은 머리에 슬리퍼를 끌고(삐져나온 발가락 위에 새까만 페디큐어가 칠해져 있다면 더욱 좋을 것이고) 학교를 나온다든지, 백양로 한가운데에서 소리를 지르고 도망간다든지 하는 일들 말이다. 사실 이런 상황은 그야말로 상상 안에서만 벌어질 뿐이고, 혹여나 하더라도 별다른 의미 없는 일탈에 불과하다. 순간의 짜릿함을 동반하는 일탈 말이다.○ 이 글을 읽는 여러분과 나를 ‘우리’라는 범주로 묶을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하여간 ‘우리’를 ‘오늘을 살아가는 대학생’이라고 전제한다면, 우리는 이런 일탈에 매우 익숙하다. 강의가 진행되고 있는데도 불구, ‘전자 출결에 그냥 찍고 나가는’ 학생들이 많다. 축제 때는 일상에서 벗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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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해준 기자
2007.05.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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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마다 중간고사기간이 지나고 나면, 지식과 경험에 대한 욕구로 반짝이던 학생들의 눈에서 학기 초의 강렬한 빛 대신 지친 기운이 엿보인다. 반면 학교캠퍼스는 젊고 싱싱한 자연으로 눈이 즐겁다. 연세대학교 창립기념 행사와 이를 잇는 학생들의 대동제는 바로 이때쯤 열린다. 연세의 자랑스런 전통을 기념하고, 학문공동체의 정체성을 확인하면서 새롭게 도약을 다짐하는 일도 감격스런 행사지만, 대동제의 생산적 일탈과 축제를 통한 하나됨은 봄 학기를 잘 끝내기 위해서 한 번쯤 들러야 하는 정거장 같기도 하다. 총학생회의 회칙개정을 둘러싼 논쟁으로 갈등이 깊었던 이번 학기엔 대동제를 통한 공동체의 연대감, 그 긍정의 정신이 더욱 절실했다. 본래 제의적 성격을 띄고 있던 축제는 사실 원시시대부터 공동체의 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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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춘추
2007.05.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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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숙사에서 수업을 들으러 강의동까지 오려면 긴 시간동안 걸어야 합니다. 그런데 상경대 위 쪽의 갈림길부터 연희관까지 설치돼 있는 인도의 상태가 매우 좋지 않습니다. 가파른 경사길을 따라 부분 부분 깊숙이 파여 있는 인도에 발이 빠지거나 걸리면 넘어지기 일쑤입니다. 게다가 보통의 보도블록이 아니라 아스팔트로 만들어진 것 같아 쉽게 수리도 못할 것 같습니다. 기숙사에 사는 학생들은 매일 매일 넘어질 수 있는 위험을 감수하며 등교하고 있습니다. 평평한 차도로 걷자니 승용차나 오토바이에 치일 위험이 있고, 인도로 걷자니 넘어질 가능성이 커서 계속 불편을 감내해야 합니다. 이번에 우리 학교도 인도를 보도블록으로 설치했으면 합니다. / 김다래(간호·07)씨시설과 이미나 주임은 “보도블록으로 된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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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숙 기자
2007.05.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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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춘추
2007.05.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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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성에 대해 가지는 의식2) 구약 성서의 한편으로 다윗왕이 신을 찬송한 시를 모아 놓은 것이라고 전해짐4) 세브란스 병원은 연세대학교 OOO6) 지금 신촌캠에 현재 증축되고 있는 기숙사의 이름 OOOO학사7) 서울 대학 병원의 전신10) 특정 사이트에 접속할 때 필요한 것. OOO와 비밀번호11) 아일랜드는 OOOO을 주제로 한 영화다.13) 신촌캠 삼성관에 위치한 강당으로 최희순 선생을 기념하기 위해 만들어졌다.1) 5월 셋째 월요일. 성인으로서의 책임과 의무, 자부심을 일깨워주는 날3) 신촌캠 미우관에는 연세춘추 OOO이 있다.5) 언더우드의 손자6) 세브란스 병원의 전신7) 우리대학교의 축제 이름8) 의대, 치대, 간호대를 줄여 이르는 말9) 미국 팝 아트계의 거장. 현재 삼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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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춘추
2007.05.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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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선후보 경선 규정을 둘러싸고 시끄러운 한나라당.박(朴) 터지고 이(李) 빠지겠네! ○ 대만에서 선거법 개정안을 놓고 여야 의원들 간에 주먹까지 오가는 집단 난투극이 벌어졌다. 정계에도 드디어 한류바람이 부는 것인가?○ 한화그룹 김승연 회장은 처음 경찰 조사와는 달리 직접 종업원들을 폭행했다고 시인했다. 김 회장님, 결국 ‘시인’할 거면서 처음에 ‘소설’은 왜 쓰셨나요?○ 내 고장 5월은 대동제가 익어가는 시절.대동제 맞아 이를 즐기면 이 한몸 함뿍 쩔어도 좋으련,아이야 우리 식탁엔 청쟁반에 푸른 반티를 마련해두렴.○ 신촌캠 상대본관 지하 2층 상록샘이 식당으로 다시 문을 열었다. 상록샘은 문을 열었지만 부담스런 가격은 주머니 가벼운 학생들에게 문을 열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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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춘추
2007.05.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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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 지금으로부터 1백22년 전, 당신께서는 암흑으로 뒤덮였던 이 땅에 연세의 이름을 허락하셨습니다. “진리가 너희를 자유케 하리라”는 말씀 위에 굳게 세워진 우리대학교는 민족의 횃불이 돼 어두웠던 이 땅을 환하게 밝혀 줬습니다. 연세의 품안에서 자라났던 많은 이들은 시대의 빛이 됐고, 그 빛은 아직도 형형히 빛나고 있습니다. 일제의 모진 고문과 박해 속에서도, 지독한 군부 독재 정권의 군화발 밑에서도 꺼지지 않고 대한민국을 밝혀온 선배들을 기억합니다. 1백22년 동안 그들이 쌓아올린 연세의 이름은 2007년을 사는 지금의 연세인들이 감당하기 벅찬, 크고 위대한 이름입니다. 하지만 선배들의 위와 같은 노고를 우리는 기억하지 못합니다. 우리가 두 다리로 단단히 서 있을 수 있는 것은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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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동 기자
2007.05.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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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지난 4월 말 무릎이 아파 열흘간 병원에 입원했다. 병원에서의 강요된 휴식을 위해 나는 세 권의 책을 골랐다. ‘제주도’(고은) ‘이상단편집’(이상) ‘빈이 사랑한 천재들’(조성관)이었다. 주간조선 조성관 기자가 쓴 ‘빈이 사랑한 천재들’은, 12년 전 아내와 함께 유럽을 1백3일간 배낭여행한 적이 있었기에 남다른 감회로 읽었다. 나는 그 때 빈에 이틀 머물렀다. 그때 모차르트가 살던 돔가세 5번지의 집을 찾아갔던 게 가장 인상적이었다. 기자는 발로 글을 쓴다고 한다. 저자는 모차르트와 베토벤의 흔적을 찾아 빈의 골목 구석 구석을 찾고 있다. 나 역시 그 코스대로 따라간 경험이 있었기에 이 책을 읽으면서 마치 내가 다시 빈에 간 듯한 기분이었다. 이 책은 빈에서 불꽃 같은 생을 살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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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춘추
2007.05.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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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일, 약 한달 반 동안 연세사회를 들끓게 했던 학생총투표가 결국 투표율 26%를 기록하며 무산됐다. 총학생회장이 백양로에서 무릎을 꿇으며 연세인에게 호소한 것을 무색케 하는 결과였다. 이번 사건의 시작은 총학생회(아래 총학)가 각 단과대 회장들과의 협의 없이 회칙 개정안을 발표한 것에서 비롯됐다. 이는 아무런 문제가 없다는 총학 측의 말처럼 회칙상으로는 적절할지 모른다. 하지만 실질적으로 1년 동안 학생회 일을 같이 할 사람들과 일단의 협의가 없었기에 그 반발은 어느 때보다 거셌다. 투표율 미달은 아마 이 연장선상에서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대자보를 통해 학우들의 의견을 수렴한다고 했지만 시험기간에 공청회 개최, 의견 수렴함의 부재 등 형식적인 의견 수렴 절차는 학우들로 하여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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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춘추
2007.05.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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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의 계절이 돌아왔다. 아직 대학축제를 경험하지 못한 새내기들은 각자 나름의 기대에 설렐 법도 하다. 물론 이미 여러 번의 축제를 겪은 고학번들은, 그저 이번 아카라카에 어느 가수가 나올까 혹은 수업도 없는데 어딜 가서 무엇을 할까 하는 고민을 하고 있을는지도 모른다. 사실 우리의 축제는 별다른 재미가 없다. 일부 단체에 소속된 새내기나 2학년들이야 축제에서 의미를 찾을 수도 있겠지만, 대부분의 학생들에게 축제는 자신과 별 상관이 없는 1년에 한 번씩 으레 오는 부산스런 벚꽃놀이 같은 것으로 느껴질 것이다. 현재 우리의 일상은 빡빡하다. 언제부턴가 도서관은 시험기간이 아니라도 자리 맡기가 수월하지 않고, 수업에서 요구하는 과제의 양도 많다. 그 뿐인가? 좋은 직장, 각종 고시준비를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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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춘추
2007.05.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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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를 쓸 때 항상 고민하게 되는 것이 있다. 기사의 전체 흐름을 유지하기 위해서 내 입맛에 맞는 멘트나 의견만을 담고 있지는 않은가 하는 생각이다. 얼굴을 마주 대하지 않는 독자들과 소통하려면 기사에서 기자의 생각을 최대한 배제하고 임해야 한다.지난 1556호에 실린 데이트 메이트 기사를 취재하며 생긴 일이다. 원래 이 기사의 방향은 데이트 메이트 현상의 폐해를 지적하고, 내 나름대로 생각하는 ‘올바른 사랑’의 방식을 독자들에게 소개하려는 것이었다. 이를 위해 많은 취재원들을 만났고, 그 때마다 데이트 메이트의 부정적인 면을 질문거리로 삼아 멘트를 구성했다.그러던 차에 데이트 메이트 현상에 대한 평론 기사를 쓴 경험이 있다는 한 전문가를 찾아갔다. 그런데, 그에게서 들은 말들은 내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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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정 기자
2007.05.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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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내에 있는 대부분의 자판기에는 신권이 인식돠지 않습니다. 그래서 자판기 앞에서 발걸음을 돌려야 할 때가 종종 있습니다. 신권이 구권보다 더 많이 통용되기 시작했는데, 자판기에 신권을 사용하지 못하므로 많이 불편합니다. 언제부터 자판기에 신권을 사용할 수 있나요? /김규식(생명공학·06)씨우리대학교 생활협동조합 김민우 팀장은 "자판기가 신권이 발행되기 전에 설치돼 신권인식이 되지 않는다"며 "현재 인식기계를 바꿔서 실험중에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5월 안에 신권교환인식기계를 설치해 불편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유나라 기자 missu@yonsei.ac.krID (IP주소: 210.103.103.29)님께서 인터넷춘추(http://chunchu.yonsei.ac.kr
여론칼럼
연세춘추
2007.05.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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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렇게 총투표에 사용된 용지는 화장(火場)의 이슬로 사라졌다. 제대로 빛도 보지 못한 채, 다만 대운동장에서 한 맺힌 빛을 내며 잿더미로 타들어갔다.○ 지난 4월 30일부터 5일간 신촌캠 총학생회(아래 신촌총학)의 발의로 학생 총투표가 진행됐다. 그러나 결과를 논하기 이전에 과연 이 투표의 절차가 떳떳한지를 자문해봐야 할 것이다. 사전에 의견수렴을 한다던 수거함은 어디에 있으며, 의견수렴은 형식적인 수준에서 그쳤다. 그리고 하필이면 시험 바로 전날에 열린 공청회는 백주년기념관의 반의반도 채우지 못한 공청회(空聽會)가 돼 버렸다. 공청회 전날 자유게시판에 게릴라로 공지하는 것은 누구에게서 나온 아이디어인지 모르겠으나, 어찌됐든 이제는 어떤 후폭풍이 다가올지 점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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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석호 기자
2007.05.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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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칼럼
연세춘추
2007.05.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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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주 신촌캠 총학생회장이 총투표 참여를 호소하며 무릎을 꿇었다. 이로 인해 우리대학교에는 새로운 ‘만남의 장소’가 생겼었는데….연돌이: “우리 오늘 어디서 만날까?” 세순이: “총학생회장 앞에서 보자!”○ 이번 중간고사 기간에는 중앙도서관 미반납 사용자에 대한 제재조치가 있었다. 중앙도서관 앞의 백낙준 선생도 도서관 앞에 그저 앉아있는 이유는… ‘전날 좌석 반납을 안해서?’○ ‘차 없는 백양로’ 사업이 지난 3월 시작됐다. 하지만 지금은 표지판도 없어진 채 차가 활보하고 다녀 위험해지고 있는데. ‘차 없는 백양로’ 사업은 ‘사람 없는 백양로’ 사업을 위한 전초전?○ 미국의 한 사이트에서는 ‘어머니’라는 직업을 10개 업무를 동시에 수행하는 억대 연봉자라고 정의했다. 5월 8일
여론칼럼
연세춘추
2007.05.07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