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대학교 대학순위평가 성적표는?2015년 QS(Quacquarelli Symonds) 대학순위평가(아래 대학평가)에서 우리대학교는 105위로 작년 대비 1위 상승했다. 이외에도 세계대학랭킹센터인 CWUR(Center for World University Rankings) 에서는 98위(작년 대비 9위 상승), 국립대만대학 발표 대학평가에서는 154위(작년 대비 16위 상승)를 차지했다. 한편 THE(Times Higher Education)에서 발표한 대학평가에서는 301~350위, U.S. News & World Report에서 발표한 평가에서는 260위로 낮은 성적을 받기도 했다.국외대학평가 자료에 따르면, 우리대학교는 ▲학계 평판 ▲동문의 우수성 ▲특허 부문에서 좋은 결과를 거두고 있는 반면,
우리신문에서는 지난 10월 30일부터 5일 동안 ‘연세인의 우리신문에 대한 인식조사’ 설문을 실시했다. 해당 설문에서는 ▲학내이슈 접근 실태 ▲우리신문 정보접근 실태 ▲학생활동 ▲우리신문의 향후 발전 방향을 조사하고, 설문 내용을 바탕으로, 5명의 우리신문사 현직 부장과 기자들이 함께 ‘우리신문의 현재와 미래’에 대한 좌담회를 진행했다. 해당 좌담회에는 ▲김예린 미디어부 부장 ▲손준영 사진부 부장 ▲이승학 사회부 정기자 ▲최명훈 보도부 정기자 ▲박은미 사회부 부기자가 패널로 참가했다.‘예상은 했지만... 참담!’ 우리신문 인지도 ‘귀하는 평소 어떻게 학내이슈를 접하십니까?(복수응답 가능)’라는 질문에 689명(69%)의 연세인은 ‘SNS’를 꼽았다. 뒤를 이어, 602명(60.
1949년 5월 5일에 창간된 런던정경대의 학보사「The Beaver」는 매주 화요일에 발행된다. 「The Beaver」의 편집국장 조지 해리슨(George Harrison)씨와 이야기를 나눠봤다.Q. 「The Beaver」는 어떻게 만들어지나?월, 화, 수요일에 각 섹션의 편집자들이 글을 쓰고 싶어 하는 사람들에게 ‘이번 주에 이런 주제에 대해 기사를 써볼래?’ 혹은 ‘이번 주에 기사로 다룰만한 사건 없어?’와 같은 이메일을 보낸다. 금요일까지 이렇게 받은 기사 혹은 학생들이 기고한 기사를 모아 편집을 하고, 기사가 부족하다면 편집자가 직접 글을 쓰거나 직접 기사를 쓸 사람을 구한다. 그렇게 모인 기사들로 편집자들이 주말에 조판을 완성하면, 월요일 아침에 총학생회의 국원이 명예훼손 여부를 점검하고,
우리신문은 먼저 미국의 하버드대 학보사 「The Harvard Crimson」과 러트거스대의 「Daily Targum」을 방문해 그들의 이야기를 들어봤다.1873년 창간된 「The Harvard Crimson」(아래 크림슨)은 매일 발행되고 있다. 크림슨 편집장 스티븐(Steven S. Lee)에게 크림슨의 이야기를 들어봤다.Q. 크림슨은 매일 발행되는데, 어려운 점은 없는지 궁금하다.A. 데일리 뉴스이기 때문에 아무래도 개인 시간을 많이 할애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이는 감당할 수 있는 정도다. 실제로 글을 쓰는 기자는 70~100명 정도로, 기자들이 많기 때문에 매일 신문을 발행하는 것은 어렵지 않다.Q. 아이템 선정부터 기사 편집 과정이 궁금하다.A. 아이템 선정은 각 부서의 헤드(
종이신문의 위기, 그중에서도 대학언론의 위기는 우리에게 더 이상 낯선 말이 아니다. 우리신문을 포함한 우리나라의 대학 학보사들뿐만 아니라 해외의 여러 학보사들도 독자층과 학내외 정치에 관심을 잃어가는 학생사회 속에서 학보사의 명맥을 유지하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다. 우리나라 학보사들이 겪는 가장 대표적인 문제는 크게 ▲예산 ▲줄어드는 독자층 ▲인력부족으로 요약할 수 있다. 대부분의 경우 이 세 문제는 함께 얽혀있다. 학생들이 신문을 읽지 않으니 수습기자 지원이 줄어들고, 예산이 감축되며, 결과적으로 신문의 질이 떨어져 학생들은 더욱 학보를 찾지 않게 되는 연쇄작용이 발생하는 것이다. 이에 우리신문은 창간 80주년을 맞아 대학언론의 길을 모색하기 위해 해외 유수 대학들의 학보사를 방문해 그들의 이야
오늘날 대한민국은 표현의 자유, 대의민주주의의 발전 등 민주화된 사회 분위기 속에서 살고 있다. 지금의 대한민국이 있기까지 우리는 격동의 근현대사를 겪었고, 그 속에서 수많은 정치활동이 이뤄져왔다. 그 역사와 정치의 중심에 있던 사람이 있다. 동아일보 기자부터 시작해 국회의원 6선, 국회의장까지 역임한 우리나라 근현대사의 살아있는 역사, 김원기 동문(정외·55)을 만나봤다. 나의 오랜 꿈, 정치 1937년 전라북도 정읍시에서 태어난 김 동문은 어린 시절 특별한 가정환경에서 자랐다. 해방 후 제헌국회 때부터 그의 집안 전체가 국회의원 선거에 참여했기 때문이다. 김 동문은 “당시 정치를 꼭 해야겠다는 생각으로 진로를 생각한 것은 아니었고, 집안 전체의 분위기 속에서 자연스레 정치에 대
종합편성채널을 떠올릴 때, 가장 먼저 생각나는 방송사 중 하나는 바로 JTBC일 것이다. JTBC는 개국한 지 얼마 되지 않은 방송사임에도 드라마, 예능, 뉴스 등 여러 분야의 프로그램을 통해 시청자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그리고 이렇게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JTBC에는 회사의 창립부터 지금까지 그 중심에서 이를 지켜봐온 사람이 있다. 바로 우리신문사 기자부터 중앙일보기자를 거쳐 언론인의 길을 꾸준히 걸어온 JTBC 대표이사 사장 김수길 동문(경영·74)이다. 기자는 김 동문을 직접 만나 그가 걸어온 길에 대해 들어봤다. 기자인생의 시작, 연세춘추 1974년, 경기고등학교를 졸업한 김 동문은 우리대학교 경영학과에 입학했다. 하지만 대학에 입학한 후
어느 한 집단의 역사를 함께 한다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그러나 대학 입학 후 내내 연세춘추의 역사와 함께 한 인물이 있으니, 바로 김우식 명예교수(우리대학교·화학공학)다. 김 교수는 연세춘추 학생 기자를 거쳐 주간 교수, 편집인, 그리고 발행인(총장)까지 역임했으며 현재는 창의공학연구원의 이사장을 맡아 ‘창의적 인재’ 양성에 주력하고 있다. 이렇게 연세춘추와 인연이 깊은 김 교수를 우리대학교 GS칼텍스 산학협력관의 사무실에서 만나봤다. 연세춘추와 김우식충남 공주에서 혈혈단신으로 상경해 화학공학과 57학번으로 입학한 김 교수의 대학생활은 그 시작부터 순탄치 않았다. 삼촌의 권유로 공대에 진학하긴 했지만 학교생활에선 흥미를 느낄 수 없었고 명문고 출신의 학생들 사이에서
가을이 전하는 아름다운 소리에 가만히 귀 기울여보자.떨어지는 낙엽, 흔들리는 갈대, 사찰의 추녀 끝 풍경은 가을의 정취를 전하느라 정신이 없다. 바쁜 일상 속에서 잠시 벗어나 가을이 전하는 아름다운 선율에 취해보는 건 어떨까.
시간은 지금 이 순간에도 무심하게 과거로 흘러간다. 이미 과거가 되어버린 시간은 흔적으로 남고 우리는 그 흔적을 더듬으며 과거를 떠올리기 마련이다. 어쩌면 시간은 매순간 자신이 현재였음을 알리기 위해 흔적을 남기는 것은 아닐까. 우리신문사는 이러한 흔적들을 사진으로 담아 또 다른 흔적을 남겨봤다.
우리는 ‘노량진’을 떠올리면 막연히 고시학원과 수산시장이 위치한 곳으로만 생각한다. 하지만 그곳에서 누군가는 새벽부터 분주히 장사 준비를 하고 누군가는 없는 시간을 쪼개가며 치열하게 공부하고 있다. 도시 한복판에서 저마다 각기 다른 꿈을 위해 살아가는 그들. 노량진을 사는 그들은 어쩌면 우리 모두의 모습이 아닐까? #1. 밤 12시. 다른 이들이 잠에 드는 이 시간에 노량진 수산시장은 경매를 앞두고 서서히 깨어나고 있었다. #2. 경매에 매물로 나온 오징어는 싱싱함 그 자체였다. #3. “3만 5천원!” 경매장의 열기는 경매사의 격양된 목소리와 함께 더욱 고조됐다. #4. 활어차에서 뜰채로 건져
지난 18일과 19일, 이틀에 걸쳐 50주년 정기연고전(아래 정기전)이 개최됐다. 우리대학교는 빙구와 럭비에서 우승하고 축구에서 비기며 2승 1무 2패의 결과를 기록했다.정기전 첫 종목이었던 야구 경기에서 우리대학교는 5:7로 작년의 패배를 설욕하지 못했다. 패인은 올해 우리대학교의 약점으로 지적됐던 투수진과 수비에 있었다. 1회부터 수비 실책과 볼넷에 시달려 2아웃 만루의 위기를 겪은 우리대학교는 3타점 싹쓸이 2루타를 맞았다. 그 직후 송구 실책으로 2루에 있던 주자까지 홈을 밟게 해 1회부터 4:0으로 리드를 내줬다. 그리고 거의 모든 회에 4·사구*를 기록하며 아쉬운 모습을 보였다. 경기 후반 조금씩 점수를 만회하긴 했지만 결국 고려대의 선발 김주한 선수(체교·12,SP·12)가 투구수 148
올해 50주년을 맞은 정기연고전은 무승부로 마무리 됐다. 지난 1년간 절치부심한 우리 선수들은 이틀 동안 모든 것을 보여줬다. 안타까운 무승부지만 그들은 충분히 멋졌다. 우리신문은 그들이 흘린 땀방울에 뜨거운 박수를 보내며 그 열정의 순간들을 사진으로 담았다.
정기연고전(아래 정기전)이 며칠 남지 않은 지금, 정기전에 대한 학생들의 기대감 역시 뜨거운 상태다. 이에 우리대학교의 ‘럭비’를 이끌고 있는 럭비부 주장 김선구 선수(체교·12,C.T.B·13)를 만났다. Q. 현재 포지션은 ‘센터’인데, 센터는 어떤 역할을 수행하는가?A. ‘센터’라는 이름처럼, 센터는 우리 측 진영 가운데서 공격과 수비를 전반적으로 담당하는 포지션이다. 또한 전략적으로 지휘를 할 수 있는 위치이기도 하다. Q. ‘주장’으로서 부담감을 느낄 때는 언제인가?A. 경기 중에 선수들의 사기를 올리는 것이 필요할 때, 그리고 우리대학교 선수단이 어려운 상황에서 이를 어떻게 헤쳐 나가야 할지 고민하게 될 때 주장으로서의 부담감을 느낀다. Q. 우리대학교 럭비 선수단
당신은 럭비 경기를 정기연고전(아래 정기전)을 제외하고 관전한 적이 있는가? 아무래도 럭비는 접할 기회가 적어 럭비를 정기전이 아닌 때에는 본 적이 드물 것이다. 럭비는 왜 다른 종목보다 관심을 덜 받고 있는 것일까. 이에 대해 직접 그라운드를 누비는 우리대학교 럭비부 선수들과 코치, 우리대학교 럭비부 출신의 럭비 전문 해설위원의 의견을 들어봤다. 적은 관심에 럭비계는 ‘섭섭’ 럭비가 비주류 스포츠로 인식되고 있다는 사실에 선수들·코치·해설위원 모두 ‘안타깝다’는 의견을 전했다. 현재 대한럭비협회 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최재섭 동문(체교·01)은 “럭비 아시아연맹 창립국인 우리나라에서 럭비가 비주류 스포츠로 인식돼 안타깝다”고 말했다. 우리대학교 럭비부의 한영운 코치 역시 “럭비는 세계
올 시즌 우리대학교 농구부는 고려대의 뒤를 이어 2위를 달리고 있다. 객관적 전력에서 고려대에 밀리고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그렇다고 해서 승리가 불가능한 것은 아니다. 대학농구리그개막전(아래 개막전)과 MBC배대학농구대회 결승전(아래 MBC배), 올해 두 차례 치러진 비정기연고전을 토대로 농구전문잡지 더바스켓 대표이사이자 MBC 프로농구 해설위원인 박건연 동문(정외·81)과 함께 우리대학교가 승리할 방법을 ‘고려’해봤다!핵심은 조직력 최고의 인재들을 스카우트하는 양교이기 때문에 선수 개개인을 놓고 본다면 크게 밀리지 않는다는 것이 지배적인 평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대학교가 올해 한 번도 승리하지 못한 이유는 무엇일까? 우리대학교와 고려대의 가장 큰 차이는 조직력이다. 농구는 5명의 선수가
정기연고전(아래 정기전)이 얼마 남지 않은 지금, 누구보다 열심히 코트 위에서 땀 흘리고 있는 우리대학교 농구부 선수들이 있다. 지난 2011년 이후 정기전에서 승리하고 있지 못한 농구부는 이번만큼은 반드시 승리한다는 마음으로 훈련에 임하고 있다. 농구부 주장 정성호 선수(체교·12,SF·10)와 허훈 선수(스포츠레저·14,PG·9)를 만나 그 이야기를 들어봤다. 농구부의 든든한 주장 정성호 선수 Q. 농구부 주장으로서 정기전에 임하는 각오는 어떤가? A. 보통 4학년이면 누구나 정기전을 한 번 정도는 뛰어봤을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나는 정기전 출전이 처음이라 감회가 새롭다. 때문에 지금은 ‘열심히 해야겠다’라는 생각만 든다. Q. 우리대학교 선수로서 정기전
빙구, 그 이름은 익히 들어왔는데 이렇게 생소한 종목이 또 있을까. 퍽! 퍽! 굉음을 울리며 가로지르는 퍽*과 빙판을 질주하는 선수들, 그리고 웬만해선 눈으로 좇지 못할 빠른 경기 진행 속도. 룰을 잘 모르니 도무지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알 수 없던 경험이 한 번쯤 있었을 것이다. 하지만 언제까지 아무것도 모른 채 와~ 소리만 지를텐가! 몇 가지 기본 경기상식만 알면 정말 재밌는 종목이 빙구다. 이번 정기 연고전(아래 정기전) 빙구는 이것만은 알고 즐겨보자!빙구는 기본적으로 20분씩 3피리어드로 진행되며, 각 피리어드 당 15분 휴식이 주어진다. 한 피리어드에 참가하는 선수는 골문을 지키는 골리 1명과 수비를 맡는 디펜스 2명, 공격을 가하는 포워드 3명으로 총 6명이다. 빙판 위에서 빠르고 거칠게
우리대학교 정기연고전(아래 정기전)의 효도종목 빙구! 이번 정기전을 대비해 빙구부는 어떻게 훈련을 했는지 주장 김태겸 선수(체교·12,DF·04)를 만나서 이야기를 들어봤다. Q. 올해 정기전 승리를 위해 어떤 노력을 했는지?A. 우선 작년 정기전 패배로 좋지 않은 모습을 보여 죄송한 마음이다. 올해는 열심히 노력했으니 많은 기대를 해주셨으면 좋겠다. 빙구 종목이 1년에 시합이 많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이번에는 한 달 동안 12게임을 뛰었다. 대학리그뿐만 아니라 러시아, 일본 실업팀과 경기를 뛰어 전력에 큰 도움이 됐다. 또한 게임 경험이 많아야 확실하게 원하는 플레이를 할 수 있는데, 이번 훈련을 통해 게임능력향상이 전반적으로 좋아졌다. Q. 현재 우리대학교는 아이스링크장이 없다.
우리대학교 빙구부는 20승 8무 16패로 고려대에 우세하다. 빙구는 정기연고전(아래 정기전)에서 작년을 제외하고는 16년 무패신화라는 타이틀을 거머쥘 정도로 우리대학교의 효도종목이다. 정기전뿐 아니라 대외적으로도 인정받고 있는 우리대학교 빙구부. 우리대학교 빙구의 50년의 역사를 파헤쳐보자! 우리대학교 빙구의 환경 역사 한국의 빙구는 1928년 일본의 도쿄제국대학 빙구부가 만주에서 경기를 마친 뒤 서울 스케이트 링크에서 시범경기를 보인 것으로 시작됐다. 1928년, 한국인 학교 중에서는 최초로 우리대학교의 전신인 연희전문학교에 빙구부가 창설됐다. 이후 우리대학교 빙구부는 정기전뿐만 아니라 아시아리그에서도 활약하는 등 한국 빙구의 역사를 새로 쓰고 있다. 1928년 우리대학교에 빙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