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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 가슴에 와닿는 말이다. 다문화 사회란 어떤 나라의 문화를 배워가면서 차이점을 이해하면서 함께 살아가는 세상을 그리는 말이다. 다문화 사회는 우리가 꼭 만들어가야 하는 사회다. 현재 한국은 이주민이 110만이 넘는다. 이들은 일자리, 결혼 등을 이유로 한국을 찾는다. 그 중 중국동포들이 제일 많고, 그 밖 다른 나라에서 온 이주노동자는 40만 명 정도다. 나머지는 결혼이주여성들과 소수의 외국인들 등으로 분류할 수 있다. 이들에 대해 한국정부는 다문화 사회를 위한 정책을 만들었다. 그런데 다문화 정책은 크게 두 가지 문제가 있다. 첫째, 다문화 정책에서는 한국문화에 대한 이해가 주를 이룬다. 각국의 문화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한국의 이주민 특히 이주노동자들이 나고 자랐던 각 나라의 문화를 함께 배울
여론칼럼
아웅틴툰 이주노동자세상 PD
2009.03.14 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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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금 카드 결제 실시! 결제도 쇼핑처럼 쉽고 빠르게~ 특정카드로 결제시 50만원 SAVE! 주의) 할부 이자율 최대 19.5%!! 50만원에도 이자는 붙음 ○ 고용기간 2년에서 4년으로 연장하는 비정규직 개정안 정규직 될 꿈이 2년 더 멀어지는 ‘언발에 오줌누기’ 법?!○ 새학기를 맞아 신촌거리에 넘쳐나는 상업광고들 XX까페: “선배님, 커피사주세요.” XX호프: “신입생은 우리가 책임진다.” XXX(08학번): “휴학하고 싶었어요.”○ 자율형 사립고 학교운영자의 주장 자율적으로 학생을 뽑을 겁니다. 사회적 배려 대상자 납입금은 국가가 져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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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춘추
2009.03.14 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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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내기들의 설렘으로 학교가 가득 차 있는 3월 둘째주의 제1606호 「연세춘추」를 보면, 우선 학생들에게 필요한 여러 종류의 정보가 실려 있는 점이 좋았다. 각 건물의 공사 상황이나 각종 교내 행사 , 교내 식당의 비교 등 전반적인 정보 전달에 있어서 학생들에게 많은 도움을 주었다고 생각된다. 학교에 막 적응하기 시작한 신입생들이나 복학한 지 얼마 되지 않은 학생들에게 유용한 정보들로 채워져 있던 점이 보기 좋았다. 학생들에게 편리함을 주는 기사들 외에 가장 눈에 들어왔던 기사는 사회섹션 페이지였다. 대안교육에 관련된 사례소개와 전문가 인터뷰 등으로 이루어져 대안교육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끌며, 문제점에 대한 진단과 생각할 거리를 남겨 주었다. 다만 아쉬운 점이 있다면 형식적인 소개 외에도 대학생인 「연세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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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혜주
2009.03.14 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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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 금융위기로 우리는 아시아 국가들 중 가장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환율이 크게 올랐을 뿐만 아니라 금년 경제성장률 또한 다른 아시아 국가보다 더 낮게 전망되고 있다. 이러한 사실은 우리 경제위기가 세계경기 침체라는 외부적 요인 때문만이 아니라 내부의 문제점에 기인한다는 것을 말해 주고 있다. 작년에 우리 경상수지는 다시 적자를 기록 했고 그동안 우리가 빌려 쓴 단기외채는 외환보유고에 버금갈 정도로 큰 액수이다. 우리경제를 되살리기 위해서는 기업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구조조정이 필요하다. 그러나 그동안 경기침체로 늘어나 있는 실업률을 고려하면 해고를 통한 구조조정은 바람직하지 않다. 따라서 정부는 공기업과 대기업 대졸 신입사원의 임금을 20% 내외에서 삭감하는 방법으로 일자리를 늘리고 기업경쟁력을 높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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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춘추
2009.03.14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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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단과 목적이 바뀌어선 안돼”식사를 함께 한다는 것은 인간관계에 있어서 단순한 것이 아니다. 서로에 관한 이야기를 하며 서로 알아가는, 어떻게 보면 친목을 발전시키는 중요한 장이라고 할 수도 있을 것이다. 새내기들이 들어오는 3월이 되면 동아리, 학회, 반 등은 분주해진다. 선배와 후배 사이에 친해지기 위해서 밥을 같이 먹으러 학교 안보다 가격이 비교적 비싼 신촌으로 나간다. OT, 새터 등 새내기와 선배들 사이에 친해질 기회는 많지만 충분히 친해지지 못했다고 생각해서 3월에 개인적으로 만나 밥을 같이 먹는 것이다. 친분을 쌓기위해 밥을 함께 먹는 것에 대해 잘못됐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그러나 아쉬운 점이 있다. 선배들이 후배들에게 밥을 사주는 이유는 무엇일까? 과나 반에서 밥을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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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량, 이상미
2009.03.14 2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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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칼럼
김진목 기자
2009.03.14 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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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경관 옹달샘♪ 위당관 속 청경관 새로 바뀌어 좋아요~♬ 매점은 넓어져 메뉴도 다양해 점심에 학생이 헐레벌떡 달려와 비싸져서 울다가 자리없어 가네요 ○ 물가도 환율도 하늘 아래 뫼이로다 오르고 또 오르면 조정해야 하건마는 정부는 경제 잘 모르고 불황 탓만 하더라○ 연애할 수 있을 것 같아요? 못해요 세달 안에 몸짱이 될 수 있을 것 같죠? 불가능해요 춘추에 들어와서 추억이랑 신문이나 만들어요~ ○ 연희관·외솔관에서 특별한 공사 열려… 학생들에게 출입 개방! 불편한 통행로는 기본! 소음과 먼지 덤으로 드립니다.○ 신영철 대법관, 지난해 ‘촛불집회 재판’ 개입 의혹 이메일 발견으로 진상조사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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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춘추
2009.03.08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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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여당이 ‘속도전’으로 밀어붙이던 미디어관련법을 둘러싼 ‘입법전쟁’이 극적으로 타결됐다. 여야가 쟁점법안을 6월 국회에서 표결처리하는 대신 100일 동안 사회적 논의기구를 통해 여론을 수렴하기로 합의한 것이다. 지난 2008년 말 국민의 마음을 어지럽히던 경찰력을 동원한 국회봉쇄와 폭력사태를 되새겨보면 변칙으로 이뤄진 고흥길 문광위원장의 미디어법 직권상정이 김형오 국회의장의 본회의 직권상정으로 이어지지 않은 것만으로도 다행스럽기 그지 없다. 그러나 시한을 못박아 사회의 여론을 수렴하기로 함으로써 자칫 제대로 된 국민적 공감대 없이 미디어관련법이 탄생할 가능성이 완전히 제거된 것은 아니어서 우려된다.방송법, 신문법 등 미디어관련법의 개정은 기술의 발달과 경제환경의 변화로 불가피하다는 점을 부인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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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춘추
2009.03.08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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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추를 자주 읽는 편은 아니다. 춘추는 학내 정보전달의 역할에만 만족할 뿐 그 이상의 역할은 방기하기 때문이다. 연세의 독점적 언론인 춘추가 연세사회의 구성원들이 알아야 할 ‘내부’의 정보전달에 충실해야 하는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그 충실함이 반드시 ‘외부’와의 ‘단절’로 직결되는 것은 아니다.물론 연세사회 외부의 일을 알고 싶으면 시중의 일간지나 주간지를 사서 보면 된다. 그러나 외부의 신문매체가 대신하지 못하는 일이 있다. 바로 대학과 사회의 매개이다. 사회를 향해 연세를 자랑하라는 것은 아니다. 지금의 사회현실 속에서 자칭 지성의 전당인 대학사회가 책임진 역할에 대한 자각과 우리가 무엇을 해야 하는지에 대한 고민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춘추가 뚜렷한 이념적 성향이나 정견을 가져야만 가능한 일은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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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훈
2009.03.08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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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방학 내내 공연동아리들은 3월의 새내기를 위한 연습에 집중했다. 그리고 풍물패는 그 연습보다도 더 치열하게 연습 공간을 찾아 헤맸다.풍물패 연습공간 다 없어져동아리에 할당된 학내 공간이 절대적으로 부족하다는 사실이 비단 풍물패에게만 해당되는 이야기는 아니다. 그러나 연습 공간을 확보하는 과정에서 풍물패가 겪는 어려움은 다른 동아리의 그것에 비해 조금 더 혹독하다.솔직히, 악기 치는 사람이야 즐겁지 관심 없는 이들에게는 그만한 소음이 없을 것임을 잘 알고 있다. 그렇다면 ‘어째서 운동장 같은 개방된 장소에서 학우들의 귀를 괴롭게 하는가?’ 라고 묻는다면 대답은 하나뿐이다. 갈 곳이 없는 것이다! 개방된 야외에서 풍물패가 악기를 치고 있다면 십중팔구 이미 너덧 군데 정도에서 쫓겨나서 전전하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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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훈
2009.03.08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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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시절 여자아이들은 위인으로 신사임당을 꼽았다. 신사임당은 정말 현모양처일까. 율곡 이이의 어머니, 현모양처이자 예술적 재능을 겸비한 유일무이한 모범적 여성으로 칭송되는 그녀의 본명은 신인선. 여성의 몸으로 붓을 만질 수 없었던 그 시절에도 조충도 등의 그림을 즐겨 그리며 자유로운 예술혼을 불태우던 그녀는 결혼해서도 시아버지에게 되바라지게 바른 말을 잘 하며, 무능한 남편에게 따박따박 주장을 펼치기도 했으며, 남편의 첩질에 대해 저항했던, 당시로서는 ‘막돼먹은’ 며느리이자 아내다. 그녀를 고분고분한 현모양처로 둔갑시킨 것은 독재정권이었다. 일제 식민시대에 조선으로 건너온 ‘신여성 교육(통제) 방법’ 이었던 ‘양처현모(良妻賢母)’ 개념이 반세기 후 애꿎은 신사임당에게 덧씌워져 지금까지 내려온 것이다.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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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황수진
2009.03.07 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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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취재부 기자인 나는 본격적인 ‘취재’에 앞서 어떤 사안에 대해 어떻게 접근할 것인지 먼저 ‘기획’을 한다. 그러나 모든 기획을 완벽히 끝내고 취재에 나서는 것은 아니다. 기획의 큰 틀만 잡은 채 취재에 나선다. 취재 과정을 통해 객관적인 시각을 얻고, 옳고 그름을 분별해 그 틀 안에 채워 넣을 부분을 얻어 나가기 때문이다. 그러나 취재원들은 인터뷰 전 기사의 방향을 구체적으로 말해주기를 요구한다. 낯선 기자에게 쉽게 자신의 속내를 터놓지 못하는 취재원의 마음이 이해는 간다. 그러나 취재원과 인터뷰 후 종합적으로 판단해 기사의 방향을 정하기 때문에 섣불리 기획의도를 말하기가 어렵다. 또한 취재원의 솔직한 답변을 듣기 위해서도 기획의도를 자세히 말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기획취재부의 특성상 취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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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유희 기자
2009.03.07 2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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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칼럼
김진목 기자
2009.03.07 0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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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칼럼
김진목 기자
2009.02.27 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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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연세춘추비 5천900원 또 낸다.‘대체 어떤 기사들 이길래?’하는 호기심이 일어 읽게 된다. 그러나 매번 약간의 아쉬움들이 남는다. 먼저 춘추에는 흥미를 끄는 기사가 부족하다. 눈에 띄는 학교 소식들을 읽고 넘기다 보면 점차 ‘같은 대학 학생이 만든 신문’임을 잊게 된다. 비권/운동권담론, 하이힐, 온라인 상의 인간관계, 대학 내 학술교류, 백남준 아트센터, 위기의 철새 등이 사회·문화·학술·특집 면에 실렸던 기사내용들이다. 연세춘추가 아닌 다른 매체에서도 충분히 접해봤을 주제들이다. 그렇다고 대학생 독자층을 공략한 차별성이 있는 것도 아니었다. 오히려 타 신문에 비해 자세하지도 않은 일회적인 기사들에 쉽게 눈이 가지 않았다. ‘우리 학교 대학생’을 타겟으로 하는 신문인만큼 기사에서 20대의 목소리,
여론칼럼
권유영
2009.02.27 2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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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너무너무 좋아 눈이눈이 부셔귀여워죽겠어~떨리는걸공구공구 베이베베이베 공구공구 베이베베이베 ○ 2MB ‘밀어붙이기’ 공개적 천명한나라당, ‘미디어법, FTA비준동의안, 금산분리완화 통과시킬것’ 『꽃보다 남자』 中 전직 대통령 손자 윤지후가 말합니다.“너네 이러는 거 정말 우습고 유치해” ○ 체육관 재건립 위한 체육관 건립추진위원회가 결성됐다. 체육관을 지었습니다.육십년에 지어져 지금껏 개보수 한번 한적 없습니다.관심좀 제발 가져주시죠 총장님○ 이명박 정부 ‘벌써 1년’처음이라 그래 며칠뒤엔 괜찮아져그 생각만으로 벌써 1년이♬ ○ 촛불집회로 드러난 상명하복식 법원시스템성향따라 사건배당사안따라 형량부과 하늘이 무너져도 정권은 지켜라?
여론칼럼
연세춘추
2009.02.27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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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잡없고 학부모 배려해"아직 쌀쌀한 날씨 속에서 2009학년도 신입생 입학식이 지난 16일 잠실 실내 체육관에서 열렸다. 처음에 입학식이 잠실에서 열린다고 했을 땐 약간 의아했었다. 그러나 잠실 실내 체육관은 교통이 편리했고, 수많은 인파를 충분히 수용할 수 있었기에 논술고사를 봤을 때와 같은 혼잡은 없었다는 점에서 만족스러웠다. 장소 뿐만 아니라 힘든 경쟁을 뚫고 들어온 연세대학교의 입학식인 만큼 여러 좋은 인상을 받을 수 있었다. 우선 이 자리에 있기까지 가장 큰 지원군이었던 부모님을 위한 배려가 돋보였다. 학부모 좌석을 따로 마련하고, 함께 입학식을 즐기면서 지금까지 도움을 주신 것에 대한 감사를 드릴 수 있었기 때문이다. 또한 졸업생, 재학생 선배들과의 만남은 이제 정말 연세대학교 학생이
여론칼럼
윤새별, 조혜리
2009.02.27 2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