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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추는 왜 침묵하는가 이번 1629호 춘추에서는 학사 제도 변경, 신입생 환영회, 교수 퇴임식, 송도 캠퍼스 봉헌식 등 학교에 대한 크고 작은 다양한 보도 기사가 실렸다. 하지만 정작 지난 방학 동안 학교에 가장 큰 이슈였던 새내기 성추행 문제와, 등록금 2.5% 인상 문제에 대한 보도가 전혀 없어서 실망감을 감출 수 없었다. 우선 새내기 성추행 문제는 이미 여러 언론 기관에서 보도되었고, 학내에서도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지고 토론했던 사안이다. 물론 분명 기사화 되는 과정에서 2차로 추가적인 피해가 생길 우려가 있을 수 있다. 하지만 아직도 대학 문화 내에서 빈번히 성 문제가 발생한다는 점을 고려한다면 이번 사태에 대한 총학생회, 총여학생회, 일반 학생들의 의견을 수렴했어야만 한다. 그리고 가해 학생이
여론칼럼
이현진
2010.03.06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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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학업성취도 또 최하위권학부모 한숨 잇달아,경기 교육청 曰"이런건 꼴찌까지 기억하는 더러운 세상"비리로 기소된 기초단체장전국 230명 중 94명, 국민들 경악"다들 표정들이 왜그래요? 평생 뇌물 한번 안 받아본 사람들처럼"미국 주정부의 재정지원 축소로 인한 재정난 타개를 위해한국 학생 유치를 위한 美대학의 아름다운 유혹,"SAT,토플 점수 없어도 입학? 가능해yo"이번 학기에도 찾아온 수강신청과 변경.정원부족, 서버 오류 등 문제 발생해.수강신청기간, 그냥은 '죽어도 못보내'스페인 원양어선 해적 자체격퇴무기로 전기충격펜스에 레이저와이어까지장관님~ 원양어선 한대 장만하셔도 되겠어요~
여론칼럼
연세춘추
2010.03.06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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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습기자 모집 홍보를 위해 종합관 테이블에 앉아 있던 나에게 앳된 얼굴의 여학생 하나가 말을 걸어왔다. 그녀의 얼굴에 ‘바쁘면 내 할 일 하기 벅찬데’ 라는 말이 쓰여 있기에, 난 한 치의 망설임도 없이 “아뇨. 한주에 겨우 기사 한두 개 쓰는 건데요” 라고 대답했다. 내게 즐거움으로 포장된 연세춘추 이야기를 듣고서 지원서를 품에 안고 총총걸음으로 돌아가는 그녀를 보며 난 미안한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신학기에 들어선지 1주일, 지금 백양로는 신입생 모집을 하는 연세춘추를 비롯한 언론사들과, 동아리, 학회?소모임들로 북적거린다. 여러 동아리들의 공연과 테이블마다 떠드는 소리에 학교는 그 어느 때보다 활발하다. 하지만 이 활발함 밑엔, 이들의 북적거림 아래엔 하나의 문제가 있었다. 그렇다, 그곳에 정작 모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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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기범 편집부국장
2010.03.06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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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정부가 교육개혁을 주요과제로 제시하고 나섰다. 연초 대통령이 신년국정연설에서 2010년 5대 핵심과제로 교육개혁을 제시한 데 이어 지난달 22일 정례 라디오연설에서도 매월 교육개혁대책회의를 주재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우리는 백년대계인 교육의 발전 없이 선진사회가 요원하다는 문제의식에 전적으로 동의한다. 특히 대학교육의 개혁은 우리 사회가 한 단계 높은 선진민주복지사회를 구현하는데 필수적인 과제다. 그러나 교육개혁이 말만으로 이뤄지는 것이 아니라 올바른 실천이 중요하다는 점을 고려할 때 지난 2년간의 대학교육정책을 되돌아보지 않을 수 없다. 이명박 대통령은 대선 당시부터 경쟁과 자율을 교육정책의 기본가치로 설정하고 다양한 공약을 내걸었다. 그러나 그 집행의 성과는 반드시 긍정적이지만은 않다는 것이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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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춘추
2010.03.06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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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칼럼
김진목 기자
2010.03.06 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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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금 인상과 관련해서 온 나라가 떠들썩하다. 서로 다른 통계를 내세우며 양측의 입장이 팽팽하게 맞선다. 우리나라 대학의 등록금이 OECD국가 중 두 번째라는 통계를 내세워 동결이나 인하를 주장하는가 하면 외국 대학들의 경우 학생 부담률이 10% 내외로 적은 대신 정부 부담이나 기부금 등의 수입 비중이 큰 반면 우리나라 대학들은 그렇지 못하여 사립대학의 경우는 등록금 의존율이 75%선에 이른다는 통계를 내세우고 있다. 그리고 그럴 때마다 언급되는 사항은 대학의 적립금과 기부금 수입에 관한 이야기들이다. 기부금과 적립금은 어디다 쓰고 등록금만 올리느냐는 비판이 계속해서 나오고 있다. 적립금과 기부금에 관한 언급들을 보면서 아쉬운 점은 정도(正道)로 처리하기 보다는 여론몰이나 정책적 몰아세우기의 성격이 강해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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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춘추
2010.02.26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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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는 박수를 받을 일이 없다. 아니 다시 말해 연세춘추 기획취재부 기자는 박수 받을 일이 없다. 되려, 비난과 질책을 받지 않으면 다행이다. 나는 취재할 때 선선히 답변해주는 취재원이 고맙다. 고맙기 전에 의문이 먼저 든다. 왜 거절하지 않을까? 왜 혼내지 않을까? 한 학기동안 뛰어다니는 동안 나에게는 질문보다 설득을 하는, 취재보다 질책을 받는 시간이 더 길었다.외국인 학생에 대한 기사를 취재할 때, ‘인바운드 국제화’라는 슬로건은 공중누각이었다. 보도를 하지 않는 조건으로 많은 얘기를 들었다. 외국인 학생들에 대한 지원은 아직도 열악했고 결국 취재원들은 기사에 말을 싣기를 거부했다. 송도캠에 대한 인천 여론을 다룬 기사를 취재할 때, 정작 중요한 발언을 해줄 인천 시의회에서는 몸을 사렸다. 우리대학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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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현 기자
2010.02.26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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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 녀석의 입학식을 하루 앞둔 깊은 저녁. 잠을 설치는데, 지난 세월의 추억들이 이리저리 섞이면서 유독 신촌골 운동장 주변에서 놀던 추억들이 삼삼하여 감회에 젖어본다. "이렇게 이뤄지는 건가?"며칠 전까지도 나는 연세의 모든 것과 아무 상관이 없는 타인이 갔고 연세편이었다. 왜 그랬을까? 까닭 모를 연세에 대한 애정과 아쉬움이 지금까지 남아있는 것은...40년 전보다 더 오래 전에 울타리 없이 황토빛으로 거칠었던 신촌골 운동장은 본부 건물 뒤로 흐르는 계곡물과 함께 어린이거나 까까머리 중학생들에겐 더없이 좋은 놀이 동산이었다. 내달리고 넘어지고, 싸우다 지치면 멱을 감고, 그래도 지치면 가재도 잠아 구워먹던 추억이 있었다. 그런 추억 때문일까?추억이 한참 지난 고동학교 시절, 전국에서 공부 좀 한다는 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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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대학교 새내기 학부모 김영식
2010.02.26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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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형 사립고 사회적 배려 대상자 부정입학 논란대부분의 학교에서 편법으로 학생받아,이런건 배려 아니자나요. 그냥 비리지.시청자 입맛 고려하지 못한SBS 벤쿠버 동계 올림픽 독점중계스포츠 중계는 편식해도 되나요?새롭게 시작하는 2010학년도!학번, 나이 상관없이 시작하는 마음으로기지개 쭉 펴고 달려봅시다국제 2학사 본격 입주 시작2배가 넘는 기숙사비에 학생들 부르르방을 원하는 학생과 최고급 서비스의 연세호텔각종 여론조사서 MB평가 '좋지 않다'하지만 여당만큼은 '매우 좋다'한나라당은 딴나라당?무관심 속 치러진 시인 윤동주 추모제선배님께 바치는건 응원곡 서시뿐?학생과의 협의 않고 4천단위 절대평가 폐지한 학교그 많던 연세인은 누가 다 무시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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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춘추
2010.02.26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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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청주의료원은 청주에 위치하고 있는 지방의료원으로 1909년 관립자혜의원으로 출범하여 지역보건의료 100년의 유구한 역사를 이끌어오고 있다. 21세기 급변하는 의료 환경에 대처하고 병원의 생산성을 향상하여 지역주민들에게 최상의 공공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혁신적인 제도나 전략을 운영하고 있다. 그 중에서도 2008년과 2009년 고성과작업장혁신센터(정부출연 컨설팅 전문기관)의 컨설팅과 병원자체 디자인팀의 활동을 통해 도입하게 된 유연근무제도는 내부적으로는 내원고객에 대한 서비스 향상, 직원 근무만족도 제고에 기여하고, 외부적으로는 고용창출, 유휴전문인력에 대한 재취업 등의 긍정적인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 2009년 상반기에 도입하여 운영 중에 있는 단시간근로제도는 출산, 육아, 가정생활 등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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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문식 충북청주의료원 기획홍보팀장
2010.02.26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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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목 기자
2010.02.26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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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칼럼
김진목 기자
2010.01.28 1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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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천년이 시작된 지 10년이 지난 지금 대학사회에 요구되는 것은 끊임없는 경쟁과 개방이다. 대학에 요구되는 경쟁과 개방은 사회에 발전에 따른 자연스런 현상이다. 정부도 대학의 경쟁과 개방을 요구하고 있다. 그러한 외부의 요구에 앞서 우리 대학이 세계적인 대학으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우리 스스로도 경쟁과 개방은 불가피하다.그간 우리대학은 경쟁과 개방의 흐름에 맞추어 노력을 한 결과 여러 가지 성과를 거두었다. 우리대학의 노력은 작년 대학평가에서 어느 정도 인정받았다고 할 수 있다.그러나 지금의 학내외적 상황을 보면 우리대학의 미래는 불투명하다. 학내적으로 송도국제캠퍼스의 상황은 불확실하다. 부동산 개발성공의 신화였던 두바이는 무너졌다. 두바이를 모델로 한 송도경제자유구역의 성공도 이제 장담할 수 없게 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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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춘추
2009.12.30 1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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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학에는 권력정당성을 논하는 가치지향 이론이 있는가 하면 권력의 실체를 분석하는 실증 현상론이 있다.” 이렇게 서두를 펴고는 초등학교 학생이 사용하는 공책에 빽빽히 정리한 내용으로 강의 하실 때는, 루치아노 파파로치가 지중해에 작열하는 오 솔레 미오를 뿜어 내 듯, 학생들에게 온 몸으로 던지는 영혼이 깃든 열강 그 자체였다. 일제강점기에 한반도의 북쪽 관문 신의주 고보를 졸업하고 해방공간에 서울대 정치학과를 졸업하고 경북대에서 강의를 하시던 중 백낙준 총장이 단 한번 면접으로 연세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로 초빙한다. 30대 후반에 최초로 개설한 정치학개론 강의는 정치, 행정, 법학, 경제, 경영, 심지어 공과, 이과계 학생도 수강하는 사회과학을 하나로 묶어 이해하는 멜팅 팟(melting pot)이 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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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평길 명예교수
2009.12.30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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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과부는 12월 초 외고를 외고답게 만든다는 취지로 외고 개선안을 발표하였지만 외고문제를 둘러싼 논쟁은 계속되고 있다. 국제화시대에 필요한 외국어 인재 양성이 필요하다는 외고 존치론자들의 주장과 ‘입시학원화’되어 있는 외고를 폐지하고 일반계고교로 전환해야만 외고의 폐해를 해소할 수 있다는 폐지론자들의 주장이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다. 왜 유독 외고만 90년대 이후 끊임없는 폐지 논쟁의 중심에 서 있을까? 외고 논쟁의 핵심적 원인은 외고의 ‘태생적 한계’에 있다. 80년대 당시 정부는 평준화의 해체를 기획하였으나 국민여론 등을 감안해 수월성 교육을 추구하는 새로운 학교 체제의 도입으로 방향을 전환했다. 이러한 정책에 따라 수도권의 일부학교는 시내 상위 5%에 해당하는 학생들을 독점해 외고를 개교하였고 이후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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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훈찬 전교조 정책실장
2009.12.30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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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가 쑥쑥 살아나고인간미가 훈훈하게 넘치는1년이 되기를 기원합니다.이천십년에는천근만근 무거웠던 어려운 일들십시일반으로 극복해 나가길 바라요.2009년의 막바지에서울시의 도로를 마비시키게 만들었던 그 곡.투씨엠(2cm)이 부릅니다, 눈.금지된 첨가물 뿌린 빛깔좋은 호텔식 훈제연어.빛좋은 개살구 이어, 빛좋은 개연어?MB, 코펜하센서 에너지 절약 'Me first'운동 강조하지만 한국에선 'MB first'? 파주의원들, 조경회사 직원으로 위장방북北관계자 권유하자 김일성 동상 참배참배도 위장전술의 일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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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춘추
2009.12.30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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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휴학생의 계절학기 수강, 다른 절차 필요 없나요? 작성자 ‘날아라 복학생’A. 일반 휴학 중에는 따로 특별한 절차 없이도 계절학기 수강이 가능합니다. 그러나 입대 휴학 중에는 계절학기 신청이 불가합니다. 단, 이미 전역을 했고, 복학 전인 입대 휴학자일 경우에는 계절학기 수업신청이 가능합니다. 예를 들어 설명하자면 2009년 11월에 전역했고 2010년 2월 복학예정이라면, 복학 직전 학기인 2009년 계절학기의 수강신청이 가능합니다. Q. 복수전공이랑 이중전공이랑 다른 것인가요? 작성자 ‘강리다’흔히 말하는 이중전공은 ‘캠퍼스 내 복수전공’을 말합니다. 졸업 학기 안에 전공을 두 개 승인받는 것이죠. 반면 ‘졸업예정자 복수전공’은 이미 전공 학점을 다 채우고 졸업을 앞둔 학생들이 새로운 전공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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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춘추
2009.11.28 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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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천년의 새연세’가 첨단지식사회를 선도하겠습니다.” 2000년 1월 1일 연세춘추 1면에서 21세기의 서막을 알린 메시지였다. 이를 위한 구체적 노력들은 지난 2005년 창립 120주년을 맞아 선포하였던 '연구프론티어', '섬김의 리더십', '혁신과 안정된 재정기반' 을 기본과제로 하여 선포한 연세 Vision 2020 "Yonsei, the First & the Best" 속에 잘 드러나 있다. 이 비전에는 1990년대 초부터 모색하였던 21세기의 “세계 속에 자랑스러운 연세”를 위한 구체적 전략들이 제시되었다. 지난 십년 동안 연세 구성원의 노력을 돌이켜 보면, 2007년 SCI 논문 수 세계96위, 2009 The Times 세계대학평가에서 세계 3만여 대학 중 151위로 국내 사립종합대학 중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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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춘추
2009.11.28 1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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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창을 연다. 마우스 휠을 굴리며 ‘내 눈에 흡족한’ 이미지를 찾는다. 원하는 항목에 커서를 얹고 클릭, 선택한다. 돈을 낸 뒤 만족을 느낀다.“남자친구도 무료반품 될” 듯한 인터넷 쇼핑 이야기가 아니다. 최근 서비스 되고 있는 인터넷 후원도 이와 별반 다르지 않다.인터넷이 일상화되면서 삶의 각종 분야가 웹을 이용하는 형태로 변화했다. 자선도 예외는 아니다. 이제는 먼 나라 아이들에게 클릭 한 번이면 사랑을 전할 수 있다. 딸랑거리는 종소리, 아이들의 모습이 담긴 포스터와 그 아래 서 있는 빨간 모금함의 풍경은 머지않아 찾아볼 수 없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돕는 과정이 빠르고 쉬워질수록 마음을 담기는 더 어려워졌다. 물론 후원 서비스의 취지에는 문제가 없다. 인터넷으로 이용자가 손쉽게 자선에 동참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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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규진 편집국장
2009.11.28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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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받고 위반사실 묵인한 도로관리원, 영장신청"교통위반, 더이상 벌금내지 마세요!"소정의 수수료로 가뿐히 묵인해 드립니다.버스는 중앙차로 공사로 인해 정체지하철은 철도노조 파업으로 지연.등교길, 지하철 or 버스. 당신의 선택은?47대 총학으로 당선된 you를 위한 you가 아닌학생들을 위한 you가 되길 바라you~오락가락하는 세종시 계획속에서 정부부처이전 백지화 논란.영화 속 대사 그대로 "(민간단체) 니가 가라 세종시"국산 전차 '흑표' 핵심부품 '파워팩'에 결함발생순수 우리기술 제작부터 터키수출 계획까지줄줄이 '파워 빽(back)'자전거로 사고내도 실형선고자전거(車)도 도로교통법상 '차(車)'?연세춘추 수습기자단 chunchu@yonsei.ac.kr
여론칼럼
연세춘추 수습기자단
2009.11.28 18: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