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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전국 대학생 토론대회리더십센터가 주최한 ‘제3회 전국 대학생 토론대회’가 성균관대 오수재군(경영·02), 박민희양(국문·03), 김성태군(인문계열·05)이 팀을 이룬 ‘똘레랑스’의 우승으로 막을 내렸다.지난 23일 본선과 24일 준결선을 거쳐 결선에 오른 팀은 ‘똘레랑스’와 우리대학교 이종민군(정외·01)과 서울대 정준희군(경영·00)으로 구성된 ‘EXCELLENTIA’였다. 두 팀은 ‘기업이익의 극대화는 사회이익과 상충된다’를 주제로 발제와 상호반박, 난상토론을 펼쳤다. ‘똘레랑스’는 “위기 상황이 닥쳐도 자본주의는 스스로 치유하는 법을 알기 때문에 기업이익의 극대화와 사회이익은 큰 상관관계가 없다”고 주장했다. 반면 ‘EXCELLENTIA’는 “아담 스미스가 주장한 것처
신촌·국제캠
최아란 기자
2005.11.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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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아탑에서의 배움을 삶의 터전에서의 사랑으로’건축공학과 민선주 교수(공과대·건축설계)팀은 사람사랑나눔학교, 하자작업장학교 등 6개의 대안학교와 함께 지난 9월부터 ‘건축봉사 워크샵’을 진행하고 있다. 건축봉사 워크샵은 우리대학교 학생들과 대안학교 학생들이 5개의 팀을 이뤄 지역사회를 답사하고 필요하다고 느낀 것을 실제 건축물로 만들어내는 활동이다. 이들의 작품 모형들과 제작과정은 지난 23일부터 서울시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대한민국건축제’에 전시됐다.민 교수는 “지역별로 공공 편의시설에도 빈부격차가 나는 것을 보고 워크샵을 시작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 활동에는 지역사회에 기여한다는 좋은 의도와 더불어 학생들의 톡톡 튀는 창의성도 엿볼 수 있다. 이들이 성북구 성북동에 만들고 있
신촌·국제캠
최아란 기자
2005.11.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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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2일 형제갈비 4층에서 우리대학교 신촌지역후원회가 ‘창립 11주년 기념 및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후원회는 지난 1995년부터 해마다 우리대학교 학생들 중 12명을 장학생으로 선발해 장학금을 수여하고 있으며, 올해에는 김호빈군(사회계열·05) 외 11명에게 장학금이 수여됐다. 수여식에서 현대백화점 신촌점장 김병우 후원회장은 “신촌의 화려한 불빛은 지역의 많은 근심을 가리고 있지만 그 중에서도 경기침체는 후원회원들의 주름을 더욱 깊게 하고 있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후진양성을 위해 동참한 손길들을 기억하고 더욱 면학에 힘써 이웃을 위해 베푸는 마음을 지닌 리더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촌·국제캠
최아란 기자
2005.11.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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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중창단 ‘GLEE CLUB’ 출신인 네 명의 학생들이 ‘SWEET SORROW’라는 이름으로 가요계에 데뷔했다.팀의 리더인 인호진군(화공·95)은 “GLEE 활동 시절 몇 명이서 아카펠라 그룹을 만들었는데 당시 구성했던 ‘WRACKERS’가 ‘SWEET SORROW’의 전신”이라고 말했다. 가수 데뷔를 준비하면서 겪었던 어려움에 대해 송우진군(정보산업·96)은 “눈에 보이는 뚜렷한 성과가 없었기 때문에 부모님의 반대와 우려가 컸었다. 또한 우리 스스로 제대로 하고 있는 것인지에 대한 불안감을 느끼기도 했다”고 회상했다. 이들은 첫번째 앨범 『SWEET SORROW』의 전곡을 직접 작사·작곡했다. 김영우씨(영문·석사2학기)는 “모든 대학생들이 한번쯤 느껴봤을 법한 삶에 관한 슬프고 괴
신촌·국제캠
최아란 기자
2005.11.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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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스클럽은 23일(수)까지 ‘리더십 이야기 한국의 ‘아버지’를 만나다’ 행사의 일환으로 ‘나와 아버지의 이야기’ 사연을 공모한다. 참가를 원하는 학생은 우리 시대의 아버지와 관련된 진솔한 글과 사연을 leadership@yonsei.ac.kr로 온라인 접수하면 된다. 분량 및 장르는 자유이고 이름, 소속, 연락처 등의 인적 사항을 반드시 첨부해야 한다. 오는 12월 1일 최우수작 1편과 우수작 2편을 선정해 시상할 예정이다. 최우수작 당선자에게는 소니 PSP, 우수작 당선자들에게는 USB 겸용 MP3 플레이어가 주어진다. 또한 참가자 전원에게 소정의 상품이 지급된다.
신촌·국제캠
최아란 기자
2005.11.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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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대선후보로 꼽히는 인물들이 연이틀 우리대학교에서 강연을 가진다. 먼저 23일(수) 아침 11시 각당헌에서 고건 전 국무총리가 리더십센터의 초청으로 특별강연 연사로 선다. 고 전 국무총리는 ‘창조적 실용주의: ‘불확실성’을 헤쳐 가는 신뢰의 리더십’을 주제로 오늘날 우리나라가 혼돈 상황에서 벗어나기 위해 비전과 실용이 결합된 리더십이 요구된다는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고 전 국무총리의 이번 특강은 국무총리 퇴임 이후 처음으로 진행되는 강연이라는 점에서 많은 관심이 모아진다. 다음날인 24일(목) 저녁 6시 50분에는 이명박 서울시장의 강연이 이어진다. 공학대학원에서 주관하는 이번 강연은 ‘희망의 리더십’이라는 주제로 백양관 대강당에서 열린다. 연세인들의 이목을 선점하기 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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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아란 기자
2005.11.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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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학년도 2학기 대학원생 우수논문 수상식’이 지난 10일 대학원 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WTO 협정과 다자환경 협약간의 관계에 관한 연구-충돌을 중심으로」를 저술한 박지현씨(법학·올해 8월 박사마침, 사진 오른쪽) 외 10명이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이번 우수논문 심사에는 각 과에서 추천한 박사과정 42명, 석사과정 34명 등 총 76명이 지원해 약 7:1의 경쟁률을 보였다. 심사의 객관성을 유지하기 위해 한 논문당 지원자의 인접학과 교수 세 명의 심사 결과를 평균해 선정하는 등 엄정한 절차를 거쳐 선발된 이번 수상자들에게는 1인당 1백만원의 격려금이 부상으로 수여됐다.대학원장 서중석 교수(신과대·신약학, 사진 왼쪽)는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추지 않으면 명성있는 대학
신촌·국제캠
최아란 기자
2005.11.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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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신촌캠 총학생회(아래 총학)를 구성하기 위한 4개 선거본부(아래 선본)의 힘찬 행보가 시작됐다. 지난 9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후보 공고를 시작으로 오는 21일까지 선거운동이 진행된다.▲소통의 정치, 다리를 놓다 ‘Re랑’ 정후보 박원철군(법학·01)과 부후보 조성철군(정외·02)은 서로 다른 생각을 가진 사람, 신촌 및 인근 대학과의 소통의 정치 다리 놓기 프로젝트, 학점이월제와 학점포기제를 통한 재수강제도 및 상대평가제도 개선, 공연동아리를 중심으로 신촌가을문화축제 개최 등을 공약으로 내세우고 있다. 박군은 “상대방의 의견에 대한 반응의 Reply, 커뮤니티의 회복을 통한 Reunion, 그 결과로서의 Refresh의 성립을 우리 선본과 함께 한다는 것이 ‘Re랑’의 의미”라고
신촌·국제캠
최아란 기자
2005.11.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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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공제회는 지난 1일 저녁 6시 외솔관 02호에서 공청회를 열어 공제회 운영에 관한 토론을 벌였다. 공제회 이사장직을 겸하고 있는 대학원 총학생회장 강혜종씨(국문·석사3학기)의 주재로 열린 이 날 공청회에는 약 10명이 참석해 다음 내용의 건의사항을 결정했다.▲원주캠 대표 한 명을 부이사장직으로 임명해 지금까지 이사장과 상임이사 2명으로 구성됐던 3인 회의를 원주캠의 의견까지 수렴할 수 있도록 4인 회의로 확대할 것 ▲현재 진료비의 70%를 공제해주고 있는데, 이 비율을 높여 공제회비 잉여금 14여억원이 학생들의 혜택을 위해 사용되도록 할 것 ▲공제회비 혜택을 현재 전교생의 10% 가량 밖에 받지 못하고 있으므로 홍보를 강화해 이를 확대시키도록 할 것 ▲공제회비를 관리해 온 학교 측
신촌·국제캠
최아란 기자
2005.11.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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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대학교 김홍규 교수(공과대·도시·단지설계및조경) 지도하에 도시단지개발디자인연구실(아래 디자인연구실)이 건설교통부에서 공모한 충남·태안과 영암·해남 기업도시 시범지역 설계부문에 모두 당선됐다. 이는 지난 8월 25일에 당선됐으나 용역을 받은 기업과의 보안 유지 계약 때문에 지난 9월 20일 이후에 외부에 발표될 수 있었다. 충남·태안과 영암·해남은 최근 국책사업의 일환인 기업도시 시범지역으로 특히 충남·태안 지역은 설계부문에서 평가 1위를 차지했다. 김교수는 전체 마스터 플랜을 석사, 박사과정 학생들과 작업했다. 이는 3개월동안 학생들과의 작업으로만 진행됐고 마스터 플랜에는 학생들의 참신한 아이디어가 반영될 수 있었다. 이들은 한국 사회의 대규모 마스터플랜에 새
신촌·국제캠
최아란 기자
2005.10.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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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여금 사용문제 등으로 논란을 빚어온 건강공제회(아래 공제회)와 관련된 공청회가 오는 27일 열린다. 이는 지난 9월 28일 대학원 총학생회실에서 열린 건강공제회 총회에서 결정됐다. 건강공제회 이사장을 맞고 있는 대학원 총학생회장 강혜종씨(국문ㆍ석사3학기)는 “잉여금 14여억원의 사용과 공제회의 전반적 운영 사항을 더욱 합리적이게 하고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공청회를 열기로 했다”며 “먼저 원주캠에서 11일(화)에 공청회를 가진 후 그 결과와 함께 27일에 전체 공청회를 신촌캠에서 열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공청회에서는 ▲공제 혜택 기준의 확대 ▲사망시, 분만시 공제액의 증액 ▲공제 혜택 기한을 한 학기로 제한 ▲공제회 기구 내의 고문제도 활성화 등의 사
신촌·국제캠
최아란 기자
2005.10.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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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촌의 특징 중 하나는 바람이 잘 분다는 것입니다. 지리적으로 바람이 잘 부는 것처럼 신촌은 새로운 것이 불어 들어와 묵은 것을 내보내고 개혁을 추구하는 공간이죠.” 신촌에 대한 남다른 철학을 지닌 이 사람. 그는 10여년 전 신촌에 독자적인 ‘영토’를 마련한 지승룡 동문(신학·76)이다. 지난 1994년 10평 남짓한 공간에 6개의 탁자를 놓고 신촌에서 가장 작은 카페를 연 지동문의 신촌과 우리대학교에 대한 애정은 남다르다. “어머니 민들레영토(아래 민토)는 신촌의 개혁정신을 지닌 소비자들 덕분에 만들어질 수 있었습니다. 술을 팔지 않는 카페에서 모르는 사람에게도 마음을 열고 서로 이야기를 나눴던 연세인들. 민토와 같은 새로운 형식의 카페는 이처럼 개방적인 소비자들을 위한 것입니
신촌·국제캠
최아란 기자
2005.10.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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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7일(금) 출범하는 연세자원봉사단(단장 박홍이 교수(이과대, 고체물리학), 아래 봉사단)은 '아름다운재단과 함께하는 나눔장터'에서 판매될 물품을 백주년기념관 옆 주차장에서 접수받는다.아침 10시부터 열리는 이 날 행사에는 연세인은 물론 학부모들도 나눔장터를 위한 물품을 기부할 수 있다. 대외협력부 정광순 직원은 "학생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이 우리 주변 이웃들을 돕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학생들의 많은 성원을 부탁했다.이 날 모인 물품들은 오는 12일 아침부터 백주년기념관 옆 주차장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물품판매로 모은 수익금은 '아름다운재단'에 기부돼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쓰이게 된다.교수들과 학생들이 함께해 이번에 처음으로 구성된 봉사단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우리대학교 학생
신촌·국제캠
최아란 기자
2005.10.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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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아시아나그룹이 지난 9월 27일 우리대학교 김대중도서관 발전기금으로 10억을 우리대학교에 기부했다.금호아시아나그룹 오남수 사장은 전달식에서 금호아시아나그룹의 윤리경영 철학과 사회공헌 정신을 소개했고, 정창영 총장은 이에 회답해 기부정신을 높이 평가하며 감사패를 전달했다. 김대중도서관장 류상영 교수(국제학대학원·국제정치경제)는 “이 기금은 김대중도서관의 평화·민주화·빈곤퇴치의 비전을 실현하기 위한 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김대중도서관은 현재 해외 각지에 흩어져 있는 민주화운동 및 한국현대사 관련 사료를 수집중이며 최근에는 미국에서의 한인 민주화운동에 관한 일차자료를 1백여 상자를 입수해 분류중이다. 아울러 김대중 전대통령 및 관련 주요 사건들에 대해 미국에 추가적으로 비밀
신촌·국제캠
최아란 기자
2005.10.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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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초부터 ‘춘추비’ 납부의 필요성에 대해 의문을 제기해 온 대학원 총학생회(아래 원총)가 지난 22일 과대표자회의에 춘추비 납부에 관한 안건을 상정한 결과, ‘납부를 거부하자’는 의견이 만장일치로 통과됐다. 원총회장 강혜종씨(국문·석사3학기)는 “「연세춘추」에 대학원 소식이 자주 실리지 않고 대학원생들도 신문을 자주 읽지 않는다”고 말해 춘추비 납부의 부당성에 대한 이유를 밝혔다. 또한 지난 8월말 원총이 실시한 대학원생 실태 및 만족도 조사 설문에서 56.6%의 학생들이 ‘춘추비를 내고 있는지 몰랐다’고 답했으며 69.7%의 학생들이 ‘춘추비를 내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대답했다. 강씨는 “이는 현재 대학원에서 「연세대학원신문」이 발행되고 있기 때문이며 앞으로는 원우들의 목소리를 담을
신촌·국제캠
최아란 기자
2005.09.26 00:00